프로축구 성남일화가 김동섭이 터뜨린 두골에 힘입어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을 제압했다.
성남은 1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을 2-1로 이겼다.
스트라이커 김동섭이 전반 8분 선제골, 후반 8분에는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결승골을 뽑으며 두골을 뽑아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 성남은...
한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는 김동섭과 김인성이 한 골씩을 합작한 성남이 전북을 2-1로 꺾으며 올 시즌 첫 승리를 일궜다.
전반 14분 김동섭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성남은 후반 35분 김인성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전북은 후반 44분 경기종료 직전 에닝요가 한 골을 터뜨렸지만 패하고 말았다.
반면 성남은 2무 3패째를 기록하며 개막 이후 5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대전은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부발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루시오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과 수원 등 상위권 팀들이 무난히 승리를 거둔 사이 지난 시즌 우승팀 서울과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을 올린 성남은 여전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인 서울은 전반 39분 보산치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불과 2분 뒤 데얀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시작 2분만에 다시 보산치치에게 역전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9분 에스쿠데로가 동점골을...
서울은 리그 초반 3경기에서 실점으로 대전에 이어 성남과 함께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차두리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고 대회 직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국내 무대를 떠났다.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차두리는 이후 곧바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임대됐고 이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FSV 마인츠 05...
인천은 16일 경기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완승을 거뒀다. 2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FC서울에 원정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인천은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둔 셈.
김남일과 설기현이 없는 엔트리였지만 강력해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반 39분 한교원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고 후반 13분에는...
tbs는 서울의 홈경기 외에도 수도권 구단인 성남 일화의 홈경기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특히 올시즌에는 단순히 K리그 클래식 팬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새로운 중계기법을 도입한다. tbs 측은 “2011 시즌 당시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중계기법을 통해 다른 방송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성남전에서 4번의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득점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 후 정대세는 “비록 골은 못 넣었지만 팀이 이겨서 괜찮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득점을 올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천수는 3일 열린 경남FC와의 홈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봉길 인천 감독은 “완전하지 않은 몸상태면 부상 위험도 크다”고...
2009년 포항, 2010년 성남, 2012년 울산이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11년에는 전북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역시 아시아 정벌에 나서는 K리그클래식 팀들의 목표는 우승이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서울의 각오는 남다르다. 함께 ACL에 나서는 세 팀과 달리 대회 우승 경력이 없기 때문이다. 서울은 26일 중국의 장쑤 세인티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데얀 몰리나...
광주FC의 최만희 전 감독을 비롯해 수원 삼성의 윤성효, 성남 일화의 신태용, 부산 아이파크의 안익수 감독과 전북 현대의 이흥실 감독대행 등도 시즌 종료 후 다양한 이유로 팀을 떠났다.
팀을 떠난 감독 후임으로 새롭게 부임한 감독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면면을 보면‘내부승진’ 혹은 ‘내 사람 끌어안기’가 주류를 이룬다. 인천 김봉길 감독은 인천 부평고...
최만희 감독은 이미 40라운드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뒤지다가 대역전승을 거둔 이후 구단 프런트에 쓴소리를 내뱉으며 사실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던 바 있다.
2013년 시즌은 14개팀 체제로 운영된다. 큰 틀에서 올시즌과 동일한 스플릿제도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2부리그 체제 역시 출범해 강등팀 뿐만 아니라 승격팀도...
대전은 승점 47점에 머물렀지만 광주가 남은 한 경기에서 뒤집을 수 없는 승점차다.
광주와 피말리는 강등권 싸움을 펼쳤지만 43라운드에서 성남에게 1-0으로 승리하며 최종적으로 잔류를 확정지었다. 43라운드 승리로 승점 46점을 획득한 강원은 광주와의 승점차를 4점차로 벌려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14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했다.
승점 43점으로 아슬아슬하게 잔류권에 걸쳐있는 강원은 28일 성남과 원정경기를 치른 후 12월 1일 인천과 홈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승점 42점으로 강등권에 놓여있는 광주는 28일 대구와의 원정경기 이후 12월 1일 전남과 홈에서 최종전을 갖는다.
세 팀 모두 홈과 원정에서 한 경기씩을 남겨놓고 있지만 홈에서 최종전을 치르는 만큼 최종라운드가 끝나야 강등팀을 알...
하지만 14위 강원 FC는 전남과 같은 42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3점을 기록하고 있어 남은 두 경기에서 전남을 뒤집을 수 없는 상태다. 이미 상주 상무의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강원이 전남을 앞지를 수 없게 된 만큼 전남의 잔류는 확정된 셈이다.
한편 상주와 더불어 남은 한 자리의 강등권은 광주와 강원 그리고 대전의 삼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성남이...
광주 FC가 17일 오후에 벌어진 성남과의 4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3의 대역전승을 거두며 잔류에 대한 희망을 쐈다.
광주는 전반 2분과 21분 그리고 29분에 연속으로 3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레이나에게 연속골을 내준 뒤 에벌톤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해 0-3으로 뒤질 때까지만 해도 광주의 대패가 예상됐다. 하지만 강등권 싸움을 지속중인 광주는 경기를 포기할...
광주는 동점골 허용 이후 불과 5분 뒤 문전에서 박정민이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송유걸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고 리바운드 된 공을 안성남이 재차 슛으로 연결했지만 또 다시 선방에 걸렸다. 강원 역시 경기 종료 10분을 남긴 상황에서 지쿠가 박호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지쿠의 슛 역시 선방에 걸려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광주와 강원이...
2점에 불과하지만 잔류와 강등이 결정되는 만큼 강등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13위 전남은 28일 성남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전남은 현재 승점 36점으로 강원과 광주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지 못해 성남전에서 최소한의 승점이라도 얻지 못한다면 올시즌 강등권 싸움은 광주와 강원 그리고 전남의 3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
서 원장은 성남일화 팀닥터를 포함해 경기도 야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 성남시 체육회 이사, 성남시 태권도협회 이사, 성남시 태권도 연합회 자문위원, 성남시 축구협회 부회장, 성남시 야구협회 부회장 직을 맡으며 스포츠선수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스포츠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서 원장은 “바른세상병원이 관절과 척추, 스포츠손상 전문으로...
그룹B에 속한 팀들 중 그나마 여유가 있는 팀들은 9위부터 11위까지 포진해 있는 인천(40점), 대구(39점), 성남(37점) 등이다. 12위 전남(29점)부터 최하위인 16위 강원(25점)까지 5개팀은 승점 4점차 이내에서 순위가 갈려있어 1~2경기 결과에 따라 12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질 수도, 최하위에서 12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그룹B에 속한 팀의 감독들은 목표가 거의 비슷하다....
홍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공격수 김동섭(광주)·김현성(서울), 미드필더 박종우(부산)·서정진(수원)·윤빛가람(성남), 수비수 김기희(대구FC)·장현수(FC도쿄)·홍 철(성남일화) 등 국내파 위주로 19명을 소집했다.
올림픽 엔트리는 18명이고 예비 멤버로 4명을 둘 수 있다.
홍 감독은 최종 엔트리 등록 마감일인 7월6일 이전에 이번에 소집한 선수들과 해외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