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를 당장 발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대리인 간담회에는 총 13명의 예비후보 캠프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측은 불참했다.
윤 전 총장 국민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메시지를 통해 "경선위 주관 토론회 개최 여부를 두고 지도부간, 지도부와 경준위 간 이견이 있다"면서 "지도부와 조율되지 않은...
성명서 "토론회, 선관위에 일임해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를 닷새 가량 앞두고 당내 갈등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다. 특히 토론회 추진에 대해 이준석 대표와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 간 의견도 갈리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여기에 이 대표에 불만을 품은 이른바 '친윤파' 의원들이 성명서까지 발표해 그야말로 진퇴양난(進退兩難)이다....
윤 전 총장 대리인이 이날 오후 4시 회의 및 추첨 자리에 참석할지는 미지수다.
서 위원장은 월권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경준위는 2가지 역할을 부여받았다"며 "하나는 경선 관련 일정과 내용에 대한 안을 만들어 선관위에 넘기는 것과 당내 후보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집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경준위 토론회에 대해선 "암묵적으로 동의한 일정이라 흔쾌히 참석하겠다"면서도 "23일 이후 모든 과정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논의의 주체가 되고 이에 대한 결정은 최고위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대선 공약 1호인 ‘주택 국가찬스’를 흥미롭게 풀어낸 정책 드라마(희룡 부동산)를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김재원 "토론회 강행은 월권, 선관위 권한"이준석 "이제와서 모르는척 안 돼"유승민 "경준위 결정, 최고위원이 무시해 유감"원희룡 "경주누이 독단이 선 넘어"윤석열·최재형 "토론회, 요청오면 적극 검토할 것"
대선후보 경선 버스 출발을 앞둔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예비후보 토론회를 일주일 가량...
그는 “합동토론회는 당헌·당규상 후보 등록 후 선관위가 일정을 공고하고 시행해야 한다”며 “경선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경선준비위의 역할이지, 경선 선거운동을 관리하고 진행하는 것은 당헌·당규상 선관위의 역할이다. 경선기획에 합동토론회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후보들 간에도 예비후보 토론회 개최를 두고 입장이 엇갈린다.
윤석열...
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를 찾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대리인을 보내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건방진 행동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직접 등록을 한 배경을 설명했다.
등록 후 원 전 지사는 "3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다음 세대가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게 나의 출마 이유"라며...
이에 이 지사 측에선 이낙연 캠프 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을 당 선관위에 신고한 데 이어 이 전 대표와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의 관계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 최 전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제 입시비리에 대해 불리한 진술을 쏟아낸 이다.
이재명 캠프 현근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전 대표와 최 전 총장이 나란히 선 사진을 공개하며 “지인이...
이로써 윤 전 총장은 후원금 모금한도 최대치를 하루만에 다 채웠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는 선거비용제한액(513억 900만원)의 5%에 해당하는 25억 6545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하루동안 모인 후원금은 여권 유력 대선주자들의 첫날 모금액보다도 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이 지사는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10일...
중앙선관위에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윤 전 총장은 후원회를 통해 선거비용제한액(513억 900만원)의 5%에 해당하는 25억 6545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후원금은 개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연말 정산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5~2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익명 기부는 1회 최대 10만원씩 연간 120만원까지 할 수...
20대 투표율, 40%대…이대남 치켜세운 이준석의 말은 틀렸을까
지난달 30일 중앙선관위는 나잇대별 보궐선거 투표율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의 20대 투표율은 46.9%, 부산시장 선거의 20대 투표율은 36.2%에 그쳤다. 60대와 70대가 70% 중반의 투표율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전체 투표율이 서울 58.2%, 부산 52.7%임을 고려하면...
그러면서 "국민 여론을 왜곡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중대한 일이므로 선관위 등 책임 있는 기관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윤 전 총장의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말도 안 된다"라며 "본인 지지율이 떨어지는...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랜 시간 논의한 결과 민주당 대선 경선 일정은 현행 당헌대로 180일 전에 후보를 선출하는 것으로 최고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의결안건으로 선관위 구성 건이 오늘 보고가 되고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당규로 가는 걸 동의했다"며 "별도의 당무위 절차는 없다"고...
설상가상으로 선관위원인 정양석 사무총장이 중도의 참여를 막는 역선택 방지 설문 신설과 호남·청년에 불리한 경선 규칙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원성을 사기도 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예비경선이 끝나고 본경선을 앞두고 있다.
논란이 됐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논의는 전당대회 뒤로 미뤄졌다. 국민의힘은 '청년 및 호남 지역의 당원 여론조사 비율...
선관위 1차 회의 열고 기탁금 등 결정조경태 당 대표·원영섭 최고위원 출마
국민의힘의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11일 출범한 선거대책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다. 당내에선 조경태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모양새다....
오히려 이 총장은 "전혀 생뚱맞은 것 들고 나오는 건 국민의힘 쪽"이라며 "갑자기 유선전화번호를 섞어 여론조사를 하자고 하는데 이건 말이 안 된다. 경선에서 안심번호가 보편화돼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도 이번 경선 여론조사를 다 안심번호로 했고, 우리도 금태섭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선관위에 요청해 받은 안심번호로 여론조사하지...
오늘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 선관위 후보등록 마감일인 19일 이전 단일화가 어려워진다. 후보 등록 마감 전에 단일후보를 선출하려면 늦어도 17일 낮부터는 여론조사를 시작해야 한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이 이끄는 양측 실무협상팀은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8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단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