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지현 버추얼텍 대표는 전날 김호선 등기이사와 보유주식 430만 주를 평균 2385원씩 총 102억5500만 원에 넘기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종가 대비 143.9% 높은 가격이다.
서 대표는 우선 100만 주를 주당 2500원에 김 이사에게 넘기기로 했으며 잔금은 4월 30일 받는다. 또 나머지 330만 주는 주당 2350원에 양도하고...
한국 사회 ‘미투(Me Too) 운동’의 물꼬를 튼 서지현 검사가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받는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서 검사를 ‘제31회 올해의 여성운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서 검사는 상사에 의한 성추행 피해와 검찰 조직의 부당한 대응을 고발, ‘미투 운동’의 마중물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서 검사의 폭로 후 꾸려진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노무현 대통령하고 여러가지 마음이 맞지 않는 것들이 있는데, 성매매 방지법은 정말 잘했다'라고요."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폭력 폭로 이후 각계에서 미투가 터져나왔다.
"정말 용기가 있는 행동이었어요. 남성들은 기본적으로 같은 직업의 현장에서도 여성을 동료로 인정하지 않고 성적 대상으로 보는 거예요. 서지현 검사는 법률적인...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인사 보복 등을 폭로하며 우리나라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이끌어 낸 서지현 검사가 “진실을 밝히는 길이 정말 험했다”고 밝혔다.
서 검사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데, 이르는 길이 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1년간 고민을 많이 하고 고통을 많이 받았던...
재판부는 서지현 검사에 대한 성추행을 인지하지 못해 인사상 불이익을 줄 동기가 없었다는 안 전 국장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현장에 있던 검사 등의 진술을 보면 피고인이 서 검사 옆에 앉아 강제 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술에 취했지만,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만취하지 않은 점을 보면 피고인 역시 성추행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진 씨의 혐의는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로 촉발된 ‘미투’ 운동의 여파로 드러났다. 진 씨는 국내 한 대기업 법무팀 상무로 취직해 해외연수 명목으로 미국에 머무르다 검찰이 여권무 효화 조치 등 압박에 나서자 지난해 3월 자진 귀국했다.
진 씨는 귀국 후 검찰 성추행사건 진상규명·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의 조사를 받았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서지현 검사의 검찰내 성폭력 고발을 계기로 우리사회에 제기된 성희롱‧성폭력 문제와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등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거셌고, 폭력과 차별을 넘어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높았던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취임 이후 지금까지...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6%로 5위,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5.5%로 6위, 서지현 검사가 4.9%로 7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5%로 8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실제 주인공인 그룹 퀸(Queen)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가 4.1%로 9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1위 문재인 32.7%, 2위 방탄소년단 15.6%)와 20대(1위 문재인 26.7%, 2위 이국종...
버추얼텍 서지현 대표이사는 “합작으로 설립되는 바이오화장품 JV의 경우,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완제품을 발매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버추얼텍의 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빠른 속도로 매출 신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중국 시장을 우선 대상으로 바이오 화장품 제품의 위생허가부터 신청할 계획”이라며 “차후...
“피해자가 민사소송을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는 걸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앉았다.”
한국 사회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부부장검사는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서 검사는 최근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한 안태근 전 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1억 원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가 가해자로 지목한 안태근 전 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검사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안 전 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1억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국회의원 출신인 서기호 변호사가 소송 대리를 맡았다.
서 검사는 소장을 통해 “안태근은 법무부...
국내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불씨가 된 안태근(52ㆍ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 공판에 서지현(45ㆍ33기) 검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이상주 부장판사)은 1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검사장에 대한 3차 공판을 열고 피해자 서 검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 중이다. 이날 공판은 서 검차 측...
국내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불씨가 된 안태근 전 검사장 성추행 사건을 폭로한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검찰의 수사 결과를 비판했다.
서 검사는 26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들불상을 받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수사단이 아닌 조사단을 꾸렸다"며 "필요 없이 지연되고 부실한 수사로 처음부터 의지가 없음을 보여줬다...
이날 안 전 검사장은 변호인을 통해 서지현 검사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당시 만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기억나지 않지만 만약 제정신이었다면 장관의 면전에서 다른 검사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 검사를 추행했겠는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보복 인사 혐의에 대해서는 "안...
이는 서지현 검사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 계기로 성범죄 대책위가 출범한 후 네 번째 권고이다.
성범죄 대책위는 우선 법무부 장관 직속으로 전문화된 담당기구를 설치해 법무와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모든 성폭력 사건을 일원화해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담당기구 내 고충처리 담당관을 선임해 피해 여성이 소속 기관의 결재를 거치지 않고...
검찰의 성추행 문제를 폭로해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서지현 검사가 올해 들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2018 제13회 들불상’ 수상자로 서지현 검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들불상은 들불야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5·18민주화운동을 전후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분투하다가 숨진 7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