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도서전 주제는 ‘반걸음(跬步, One Small Step)’이다. 세상을 바꾼 거대한 변화의 시작점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용기 있게 나아간 ‘반걸음’이었다는 의미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다음달(6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고...
자아상을 계속 그런 식으로 생각했다. 그 생각이 ‘나는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지?’로 이어졌다. 내가 문학을 공부하게 된 이유도 이런 생각과 연결된다. 문학을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게 나의 부족함을 어떤 식으로든 상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6월 1일 서울국제도서전에 맞춰 그림책이 발간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에 콜롬비아도 올해 6월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1988년에 시작된 ‘보고타국제도서전’은 매해 평균 60만 명이 방문하는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도서전이다. 특히 올해 도서전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공존’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 주빈국관 운영
한국은 이번 도서전에서 ‘공존...
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21 서울국제도서전'이 다음달 8~12일 5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국제도서전은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다.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는 3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도서전은 오프라인 행사들을 복원하고 이를 온라인으로도 볼...
이를 위해 양국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평가하면서 2022년 보고타 국제 도서전과 서울 국제도서전에 양국이 주빈국으로 함께 참여하기를 기대하였다.
양 정상은 체육이 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매개라는 점에 동의하면서, 체육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개정하고 태권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콜롬비아의 ’오렌지 경제‘와...
지난해 서울국제도서전 주제와 같다. 알파벳 XYZ는 세대, 여성과 남성, 제3의 성, 인류의 종말, 환경오염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속가능한 공생', '시대에 맞서는 연결', '나를 둘러싼 관계들' 등 키워드로 120여 권의 한국 도서가 북 큐레이션을 통해 대만 독자들에게 소개된다.
주제 대담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이슬아 작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
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20 서울국제도서전'이 16일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6∼25일 도서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 일대 서점, 문화공간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로 26회째인 이번 도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형 전시행사 대신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온라인 발표회에서는 도서 전문가들이 한국도서 주요 최신 출간 동향, '2020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국내 핵심 콘텐츠 선정 도서 보고, '2020 주목할 만한 한국도서'와 그 이유, 국내 유아·아동 출판 분야의 저작권 수출, 한국 아동 청소년 문학 출간 경향 등을 다룬다.
지난 6월에 처음 시도했던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에서는 국내 28개사가 화상 상담...
참가사에는 화상 상담시스템 외에 도서 홍보, 전담 무료 통역 등이 지원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9월로 예정된 서울국제도서전도 온라인 도서 전시와 온라인 화상 토론회 등 비대면 환경에 적합한 수출 방안을 마련해 우리 출판물이 원활하게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직장인들이 자기계발과 지식을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라는 최근 성황리에 마감된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 업계 최초 카드형 오디오북과 완독형 오디오북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에는 월 9900원에 무제한으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무제한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삼성동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볼거리, 놀거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가 주말을 빈틈없이 채울 예정입니다.
고창에서는 복분자와 수박을 맘껏 맛볼 수 있고, 춘천에서는 직접 드론을 날려보는 드론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피란수도와 가야 왕도를 주제로 한 김해 문화재야행도 빠질 수 없죠....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도서전.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전시홀 B로 가는 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그의 외침은 나침판처럼 다가왔다. 어렵지 않게 이날 취재 계획 중 하나였던 배우 정우성의 주제 강연이 이뤄지는 장소에 도착했다.
정우성이 서울국제도서전에 저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올여름에는 어디 안 가고 책을 완성하기 위해 글을 쓸 계획이에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작가 한강이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을 주제로 종이책과 문학의 가치를 전했다.
한강은 “결국 가장 새롭게 출현하는 것은 우리가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도서부원 학생들과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고척중학교 박희정 교사는 "아무래도 학교 도서관만으로는 학생들이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평소 접할 수 없는 책과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이날 '팝콘교실'의 저자 문현식 작가의 강연을 들은 김예진·유민경·서예원(16) 학생은...
한강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강은 "요즘 가장 뜨거운 매체가 유튜브라고 하는데, 그런 매체가 어디까지 깊게 들어갈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증강현실 시대라고 해도 누군가의 생각과 감정 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결국 인간의 내면 끝까지...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작가 한강이 '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을 주제로 종이책과 문학의 가치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1개국의 431개사와 저자 및 강연자 358명이 참여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