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연예인 마약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 씨로부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에 관한 진술을 처음 확보했다.
이선균은 3차례 소환조사를 받았고,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26일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하기도 했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유서 같은 메모를 남기고 집을 나섰다. 차량도 없어졌다. 어제까지는 연락이 됐었다’는 이선균 매니저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10시30분께 성북구 성북동 거리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이 씨를 발견했다.
이씨는 10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인천경찰청...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의 매니저로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종로구에 있는 와룡공원 인근에서 그의 차량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선균은 사망한 상태였다.
이선균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며 억울함을 호소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 의사가 마취 상태인 여성 환자 10여 명을 성폭행하고 이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도 확인됐다.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8월 2일 자신의 병원에서 치료 목적 외의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40대 의사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전날 경찰은 A 씨에 대해...
이날 이선균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 A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대마초를 비롯해 여러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또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인 A 씨에게 협박을 당해 3억5000만 원을 건넸다며 그를 공갈...
육군·경찰·소방 등과 협력해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예년과 달리 기존의 통합방위회의에 이어 서울 도심 일대에서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야외기동훈련(FTX)도 처음으로 함께 진행된다.
27일 서울시는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통합방위본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이씨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19시간 동안 고강도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일 조사에서도 이씨는 2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A씨가 ‘처방받은 수면제 같은 것’이라며 줘서 받았다.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올해 A씨의 서울 집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초...
경찰청이 26일 발표한 기자간담회 서면 답변 자료에 따르면 서울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영국인 유학생 A 씨의 얼굴에 불을 붙이고 달아난 B 씨의 행방이 한남대교를 끝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B 씨는 15일 오후 9시 59분경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학교 기숙사 근처에서 A 씨의 얼굴에 휘발성 물질을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범행 직후...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서울특별시 경찰청 과학수사과 이준희 경사는 "평소에 본인의 업무가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갖고 열심히 일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장인 배성진 사무관은 "그간...
연예인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흥업소 여실장과 함께 배우 이선균 씨(48세)를 협박한 인물을 최근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공갈 혐의로 A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전 구속영장은 신병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조사한 피의자에 대해 신청한다. 긴급 체포나 체포 영장에 의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세 번째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23일 오전 9시55분께 이씨는 변호인과 함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출석했다. 이씨는 현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고 있다.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이씨는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조사에서 성실하게...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수사 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정기 변호사(전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가 구속됐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임정혁 변호사(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이민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곽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곽 변호사와 함께...
“여러분도 가족과 동료들과 2023년 잘 마무리하시고, 밝은 사회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에 함께 하시길 희망한다.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0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지드래곤은 약 3개월 만에 혐의를 벗었다.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을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다.
경찰은 같은 날 임 군 범행을 모방해 2차 낙서를 한 20대 피의자에게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임 군은 6일 오전 1시 42분께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서울경찰청 외벽에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 주소 등을 남긴 혐의를 받는다. 이 낙서로 담벼락 44m가 훼손됐다.
임 군은 19일 오후 7시 8분께 경기 수원시의...
경찰은 10대 남녀 2명도 문화재보호법 위반,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연이은 문화재 훼손 테러가 이어지자 서울경찰청은 해당 행위를 두고 엄정한 처벌 방침을 밝혔다.
18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재 훼손은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재물손괴죄로 보고 엄정하게 사법처리 하겠다”라고 했다. 현행...
20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관 A 씨는 최근 부고 문자 스미싱에 당했다. 새벽에 날아온 부고 문자 내 링크를 누르자 파일이 다운됐고 이후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로 A 씨 명의 부고 스미싱 문자가 날아갔다.
휴대전화를 이른바 ‘좀비폰’으로 감염시켜 다시 대량의 스미싱 문자를 발송하는 방식이다. 감염 이후 지인의 번호로...
19일 JTBC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 W의원 원장인 A 씨가 환자들에게 프로포폴과 필로폰, 대마 등을 투약하고, 선물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진술에 따르면 2021년 A 씨와 인연을 맺었다는 여성 B 씨가 병원으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B 씨는 “(A 씨가) 대마초 덩어리를 보여주면서 ‘나는 이런 걸 쉽게 구할 수...
이들은 서울경찰청 동문 담장에도 비슷한 낙서를 자행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다음 날인 17일 오후 10시 20분께 한 20대 남성이 가수 이름과 앨범 이름을 뜻하는 문구로 추가 낙서 테러를 벌였습니다.
추가 낙서 테러를 벌인 가해자는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으나 최초 낙서 용의자들은 사흘째 검거되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과 경찰이 선거범죄 대응을 위해 ‘수사기관협의회’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수사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자리에는 박기동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검사장)과 김태훈 선거수사지원과장,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등이 참석했다. 검...
검거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경찰은 “용의자가 검은색 옷을 입고 있어 신원을 특정하기 어렵다”라며 “차량 블랙박스와 민간 CCTV 등을 함께 봐야 하는데 주말 새벽 시간이라 협조가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에 낙서한 이번 훼손 범죄를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3년 이상 징역형에 처할 만큼 중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