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은 9일 성추행을 당한 공군 여군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해서 발견된 지 18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표명했다.
앞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이 모 중사는 지난 3월 초 같은 부대 장 모 중사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한 후 5월 22일 20비행단 관사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남편이 신고했다.
서 장관은 지난달 25일 이번 사건이 성추행과 관계된 사건임을 최초...
또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 모 중사의 추모소를 찾아 피해 모친의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를 듣고,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병영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을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장교의 식판을 사병이 처리했다는 언론 보도도 있지 않았느냐”며 “장교와 사병의 역할이 신분으로 구분되는 문제가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게 대통령의 말씀인 것으로...
그러면서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다"며 병영문화 개선 의지를 밝혔다.
또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 모 중사의 추모소를 찾아 피해 모친의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를 듣고,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병영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다"며 병영문화 개선 의지를 밝혔다.
또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 모 중사의 추모소를 찾아 피해 모친의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를 듣고,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병영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을 지시했다.
유족 측은 이 중사 사망 직후 민간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의 추모소를 찾아 조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모소 방문에 동행한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이번 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주문하는 동시에 "이번 일을 계기로 병영문화가 달라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유해발굴감식단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참전용사 유해 30여 명의...
청와대는 서욱 국방부 장관의 경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사표 수리와 관련한 절차는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공군 부사관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 문제를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서만...
이를 위해 서욱 장관은 1일 오후 7시부로 이번 사건을 공군에서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관해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등을 고려해 영장 청구 1∼2일 정도 뒤에 열리는 영장실질심사가 당일 진행됐다. 검찰단의 구속영장 청구부터 영장실질심사, 영장 발부까지 단 하루 만에 이뤄진 것.
앞으로 국방부 검찰단은 그간 공군 군사경찰과 군검찰에서...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일벌백계를 강조했고, 서욱 국방부 장관도 나서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매우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가해자를 비롯해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할 것을 군 당국에 요청한다”며 “국회 국방위원회, 법제사법위, 여성가족위를 열어 이 문제를 철저히 다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 대장...
국방부에서도 서욱 장관이 같은 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공식적 논평은 아니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다만 “국가원수에 대한 예의 없는 언행에 대해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사일 지침 종료에 대해 “당연히 가져야 할 미사일 주권을 회복한 것이다. 회복된 주권을 갖고 방위역량을 갖춰나가는 게 도리”라며...
이후 서욱 국방부 장관은 폭로 열흘 만만인 지난달 28일 “국방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군의 방역 대책과 장병들의 인권보장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의원들이 이날 방문한 육군 51사단 역시 이전과는 다른 꽉 찬 식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식판에는 검은 쌀을 섞은 밥과 수북한 삼겹살, 고추와 상추 등이 푸짐하게...
점심 '20알짜리 시리얼' 폭로
연이은 국군 장병 불량 급식으로 서욱 국방부 장관까지 나서 '지휘관 엄중 문책' 방침을 밝힌 가운데, 불량한 급식 불량 폭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예하 부대 격리 장병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20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형편없는 배식이 이뤄지고 있다고 폭로 했어.
해당 장병이...
서욱 국방부 장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개최내년 급식비 19.5% 인상…중대단위 휴가 시행
국방부가 최근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장병 부실급식과 과잉방역에 따른 인권침해 문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했다.
7일 오전 서욱 국방부 장관은 ‘격리장병 생활 여건 보장’을 위한 제11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됐던 장병들에게 제공됐던 ‘부실급식’에 대해 해당 사실이 폭로된 지 열흘 만에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서 장관은 28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최근 일부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과정 중 발생한 격리 장병에 대한 부실한 급식과 열악한 시설 제공, 입영장정...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서욱 국방장관,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안현호 KAI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KF-21 시제기에 대해 “자주국방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항공산업 발전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고 했다. 또 “우리 공군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2030년대...
특히 올해 추념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이 참석했다. 군경 최고 책임자가 정부 공식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 차관과 경찰청장이 2019년 광화문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유감을 표명한 일은 있었으나, 군경 최고 책임자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식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4·3 추념식에서는...
한편 올해 추념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이 참석했다. 군경 최고 책임자가 정부 공식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념식에는 이밖에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정근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