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부회장을 지내는 등 LG맨으로 통하는 김 사장은 2008년 8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의 첫 민간 출신 CEO로 취임하면서 '공기업 개혁'이라는 시각에서 주목받았다.
김 사장은 취임 후 LG서브원과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계약을 했다가 최근들어 집중 비판을 받은 뒤 중도에 해지하는 등 임기 말에 곤혹을 겪었다.
김 연구원은 "LG그룹 MRO업체인 서브원은 지난해 Captive에서 1조 636십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그룹사 매출액 100조원 대비 1.6% 비중으로 추정되고 미국계 조달업체인 ICG 역시 매출액의 1%가 MRO 구입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아이마켓코리아는 1조 78십억원의 매출액으로 그룹사 매출액 256조원 대비 0.4%의 비중을 기록한 것으로...
또한 LG CNS, 서브원 및 LG솔라에너지를 통해서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태양광 밸류체인의 수직계열화가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태양광산업의 본격적인 확대시 성장의 한축을 담당하면서...
한국전력과 산하 발전 자회사들이 LG서브원과 맺은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계약을 한꺼번에 해지했다.
이는 동반성장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대기업 MRO 업체를 이용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2일 한전에 따르면 LG서브원과의 계약 만료를 10개월 앞둔 이달 15일 계약을 해지했다.
또 남동, 서부, 남부, 동서발전 등 발전...
한국전력공사와 자회사들이 지난해 상반기부터 소모성 자재(MRO) 구매처를 중소기업에서 LG서브원으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부회장을 역임한 김쌍수 한전 사장이 부임한 뒤 생긴 일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8일 한전과 발전자회사들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자체적으로 사무 자재를 구매해 사용하다 작년 3월 이후 잇따라 LG 계열사인...
2008∼2010년 간 기관별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LG가 운영하는 (주)서브원을 통해 220억 8000만원, 한국철도공사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주)엔투비를 통해 69억원 어치를 구매했다.
특히 국회사무처는 2009년과 지난해 각각 2600만원, 8000만원 어치의 사무용품 등을 대기업 MRO에서 사들였고, 최근 3년간 지식경제부 산하 공공기관은 모두 LG가 지분을 소유한...
지난해 4월 한국산업용재협회 및 한국베어링판매협회는 서브원, 아이마켓코리아, 엔투비, 코리아e플랫폼 등 4개 대기업이 최근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공구 및 베어링 분야’에 대한 사업조정을 신청 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총 8차에 걸쳐 자율조정 협의를 진행해 왔고 제4차 협의에서 아이마켓코리아, 엔투비, 코리아e플랫폼 등 3개사와 합의가...
한편 이날 사업조정에는 LG계열 서브원도 대상으로 참여했으나, 서브원은 최종 합의를 하지 못해 추후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산업용재협회 등은 대기업들의 MRO시장 진출이 중소기업의 영역을 침범한다며 이를 제한해 달라는 취지로 지난해 4월 사업조정을 신청, 중기청의 중재로 합의안을 조율해 왔다.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이 3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산하 10개 공공기관이 LG가 지분을 갖고 있는 '서브원‘과 계약을 하여 소모성 자재를 구매했다. 서브원과 계약을 체결한 지경부 산하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전KDN △ETRI △한국전기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강원랜드...
LG그룹의 MRO업체인 서브원이 2차협력사 이하·중소기업에 진출하지 않는다
서브원은 지난 20일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진행된 양측 간의 사업조정회의에서 공구유통도매상들이 요구한 4가지 사항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공구유통도매상들은 MRO기업에게 2차 협력업체 이하 및 중소기업 진출 금지를 요구해 왔다. 서브원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