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에 4600억 원ㆍ지역사회 및 공익에 1조121억 원실적 집계 안 된 지자체 출연금, 4대 은행 1911억 원 규모 지원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 실적이 1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 실적은 총...
금융위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 커져…금융지원 강화"
금융위원회는 28일 서민·자영업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서민, 자영업자 지원방안 마련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이후 서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도 고금리·고물가 지속으로 사정이 좀처럼 나지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근본적...
세수가 가뜩이나 부족한 데 세액공제 등을 연장하면 서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 같은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3월 15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절차도, 정당성도 확보하지 못한 채 재벌 대기업에 특혜가 될 이른바 ‘반도체 특혜법’의 논의를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박 장관은 정부 지원안 마련 배경에 대해 “야당의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은 보증금 채권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과 절차가 미비해 현실적으로 시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무주택 서민의 저축으로 조성된 주택도시기금의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 대안의 핵심은 LH를 통해 추가 재원 소모 없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장기화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필수 도시 기반시설의 안전한 유지와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에도 나선다.
27일 서울시는 1조5110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첫 추경안 규모는...
정 정책위의장은 ‘선 구제 후 회수’ 방안에 대해 “무주택 서민들의 청약저축으로 조성된 도시주택기금을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지원하는 것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사인 간 거래에 국가가 개입하는 데 따른 문제 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가 이런 논란의 소지가 없고 LH가 피해주택 매입을 확대하는 정부안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서울시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 첫 추경을 단행한다.
27일 서울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 조성을 골자로 하는 1조5110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이날 서울시의회에 제출 및 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추경예산 규모는...
만들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해 고려 시대부터 현대까지 대표적인 '서민의 술'로 꼽혔다. 이런 서민의 술이 최근 들어 가성비와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최애 술'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트렌드 변화에 특히 기민하게 반응하는 편의점업계가 MZ세대에서 다시 불고 있는 막걸리 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중장년층 수요에 부응해...
이랜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가깝고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맹점주에겐 더 높은 수익구조 실현이 가능한 모델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편의점 모델 개발에 나섰다”면서 “서민들이 창업할 수 있는 기존에 없는 가맹사업 모델을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다만 킴스의 성공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국내 편의점 시장이 꾸준히...
야당의 횡재세 도입을 비난했던 날에도 여당은 금융당국의 정책서민금융 지원 확대 조치를 칭찬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금융회사의 정책서민금융상품 출연금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해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치켜세운 것이다. 속앓이를 하는 것은 이번 조치로 또 돈을 쏟아붜야 하는 은행들 뿐이다.
물론...
하반기 ‘원스톱 청년금융컨설팅 센터’ 운영…포커스그룹 구성해 청년 의견 수렴도
이날 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하반기 ‘원스톱 청년금융컨설팅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음 달 중 청년도약계좌 대면 상담센터를 열고 그간 비대면 전화 상담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시·청각장애, 금융 취약 청년 등에 대한 상담 지원을 강화할...
서민금융진흥원이 2024년도 신규 직원 29명을 채용하고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금원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채용 전 과정에서 학력·연령·성별 등을 차별하지 않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했다. 채용 인원 29명 중 약 20%인 6명을 고졸ㆍ보훈ㆍ중장년퇴직자 등으로 선발해 열린 채용을 실시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규...
반면 40%에 달하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이 이란 서민의 삶에 타격을 주고 있다. 실제로 사망한 라이시 대통령의 취임한 2020년 이후 미국 달러 대비 이란 통화인 리얄화 가치는 반토막 났다.
라이시가 취임한 2020년, 달러 대비 25만 리얄 수준이었던 환율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와 관계 정상화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까지 급락했다. 빠르게 하락했던 리얄화(化) 가치가...
앞서 3월 전 금융권은 서민·소상공인이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시행했다.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000만 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으나 올해 5월 31일까지 전액상환을 완료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지원대상이다.
아직 연체금액을 다 갚지 않은 개인 약 32만5000명, 개인사업자 약 11만1000명도 이달...
'내보험찾아줌' 사이트서 조회ㆍ청구 가능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찾아줌'도 방법
보험 계약 만기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알려주는 안내 우편이 7월 중 발송된다. 대상 소비자의 최신 주소로 숨은보험금 발생사실, 조회·청구방법 등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21일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7월부터 보험소비자에게 숨은보험금을 찾아가도록 집중 안내할...
그간 상호금융기관은 조합원 중심의 지역‧서민금융기관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여타 금융기관보다 느슨한 규제가 적용돼 왔다. 그러나 지역 내 상업 금융기관 수준 이상의 외형을 가진 조합이 늘어나고, 부동산 PF, 공동대출 등 새로운 영업행태가 확산됨에 따라 외형과 실질에 걸맞는 건전성 관리 및 영업행위, 지배구조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젊은 층과 서민들의 주거 상향을 위한 사다리다. 하지만 부실한 사다리는 효용 가치가 없고 인기도 없다. 젊은층이 이를 피해 무리한 대출을 끼고 집을 사면 소비 여력이 줄어 내수에 타격을 준다. 고금리 상황에선 더 그렇다. 실제 소비를 주도해야 할 30·40대의 지난해 아파트 매수 비율은 26.7%, 25.9%로 전년 대비 각각 상승했다. 30대는 처음으로 40대를 추월했다고...
서민들 소비 줄이고 빚 상환 못하자카드사도 수익 못 내고 대출 부실화본업인 신용판매 수익률도 0%로 뚝하나·우리·국민카드 연체율 2% 넘겨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로 인해 가계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카드사와 캐피털사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 비용 및 마케팅 비용 상승과 연체율 급등까지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한 상태다....
고금리, 고물가로 서민경제가 그만큼 한계국면에 직면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9644억 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3월(39조4821억 원) 대비 4823억 원 늘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내년 말까지 금융회사의 서금원 공통출연요율 상향공급실적 우수한 금융사에는 차등출연금 부담 감액서금원에 대한 금융권 추가 출연 규모 총 1039억 원“금융사·정부·이용자 분담으로 정책서민금융 지속 공급 기반”
내년 말까지 금융회사의 서민금융진흥원 공통출연요율이 상향돼 보증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