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400여 명 중 서씨 가족들도 왔다는 얘기를 듣고 부대장 인사말 및 부대소개 시간에 청탁하면 안된다는 내용을 강조해 당부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논란이된 개별 면담 의혹 대해 "서 씨의 가족만 따로 만나서 한 말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서 씨의 부대 배치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는...
1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국방부 인사복지실에서 작성한 자료에는 서 씨의 휴가 연장과 관련해 ‘추 장관 부부의 직접 민원’ 내용이 담겼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내부 논의를 위해 작성한 자료”라며 “군내에서 확인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 확인 위주로 작성한 자료인데 외부에 유출돼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당시 ‘서 씨의 부모님께서 민원을 넣으신 것으로...
신 의원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특혜나 외압은 없었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2017년 6월 14일 국방부에 접수된 병가 연장 관련 민원이 어떤 절차를 거쳐 누구의 결정으로 직속 상관인 지원반장에게 전달돼 서 씨에게 조치가 되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라"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민주당과 국방부에서 추 장관 아들 의혹을 해명하면서...
추 장관은 서 씨와 관련한 모든 의혹을 부인해 왔으나 전날 국방부가 서 씨의 군 복무 당시 휴가 연장 민원을 제기한 사람은 부모님(추 장관 부부)이라고 적시된 문건이 내부 보고자료라고 확인하면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해당 문건에 '부모님'이라고 표현돼 있는 만큼 추 장관 모르게 남편 서 씨가 민원을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 민원실에...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전날 서씨 복무 당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 카투사 지역대장이었던 A 씨(예비역 중령)를 소환해 조사했다.
휴가 승인권을 가지고 있던 A 씨는 당시 부대 지원장교였던 B 대위로부터 서씨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B 대위는 '추 의원 보좌관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서씨 휴가 연장과...
서씨 측이 주장한 ‘카투사 미군 규정’에 대해서는 “육군규정 117 ‘한국군지원단 및 카투사 관리규정’에 따라 한국군지원단의 인사행정 및 관리 분야는 육군인사사령부의 통제를 받는다”며 “휴가 기간, 사유에 대해서는 육군 병영생활규정을 적용하며 한국군지원단의 지역대장 승인을 받아 휴가를 실시하도록 규정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면담기록 내용 중 서씨 가족이 실제로 민원실에 직접 전화했는지 여부는 확인이 제한된다”고 선을 그었다.
국방부가 해당 문건의 진위를 확인하면서 그동안 모든 사실을 부인했던 추 장관은 궁지에 몰리게 됐다. 다만 해당 문건에서 군이 서 씨의 개인 휴가 사용을 허락한 것을 알 수 있는 면담 내용이 적시 돼 특혜 논란에서 일부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 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보한 A 씨가 당분간 언론 취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 씨는 추 장관 아들 측이 자신의 증언을 반박하자 국회에 직접 나가 진술하겠다고 밝히는 등 최근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만큼 그의 '침묵 선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A 씨는 9일...
또 “지역대로 수합된 사단본부중대 최종 인원보고에 착수하기 이전 인사과 전화로 비상연락망에 있는 서씨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했다”며 “기억하는 통화내용은 어디냐는 질문에 집이라고 응답했고 지역대 보고 전에 부대복귀하면 정상복귀처리 할 수 있으니 제발 당장 오라고 부탁했다”고 썼다.
A 씨는 “20~30분 후 당직 사령 D씨가 찾아와 ‘서씨 관련...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입증할 '결정적 제보'가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통령이 결단하라고 할 만큼 더 결정적인 추가 제보가 또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추미애...
참모장 2명 중 1명이 A 씨인 것은 사실이지만, 4~5개월 같이 근무한 했을 뿐"이라며 "이 사건이 불거지기 전에는 A 씨의 전역 여부도 몰랐고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서씨 측이 A 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진실 규명의 열쇠를 쥔 '키맨'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한 무고"라고 주장했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이날 서 씨의 부대 간부인 A 대위, 서 씨의 휴가 미복귀 보고를 받은 당시 당직사병 B 씨 등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대위는 서 씨가 근무했던 부대의 지원 장교로, 지난 6월 참고인 조사 당시 휴가 처리 과정에서 "자신을 추 의원의 보좌관이라고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휴가 연장...
서씨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서씨 측은 카투사인 만큼 육군 규정에 적용을 받지 않고 자대 배치 청탁은 시스템상 불가능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통역병 선발 등에 대해서도 외압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서 씨의 휴가 연장 관련 의혹에 대해 ‘일과시간에는 미군 관리 규정을, 휴가·병가 등은 육군 규정을 적용한다’고...
서씨 측 변호인은 9일 오후 2시 A 씨 등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이었던 A 대령(예비역)이 부대 배치와 관련한 청탁을 받았고 이를 말리기 위해 서씨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40분간 교육을 했다는 취지의...
전주혜 의원은 이날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본래) 휴가 기록은 병무청에 정확히 기재가 되어 있고 관련 자료들도 군부대에 남겨져 있다"면서 "추미애 장관 아들 서 씨의 경우 19일간의 병가 기록이 아예 남아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전주혜 의원은 "지난주부터 소견서나 관련 자료를 가지고 문제를 제기하니까 변호인...
- 윤성은 영화평론가
- 김성훈 씨네2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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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편성-CBS 표준FM
시간-(월~금) 오전 07:3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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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뉴스
- 김정훈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논란, 진실은?"
-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
-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 씨 변호인 현근택...
서 씨의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 언론은 육군 규정을 문제 삼고 있으나, 카투사는 주한 미 육군 규정 600-2가 우선 적용된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는데요. 이에 국방부는 "카투사는 기본적으로 주한미군에 파견된 대한민국 육군 신분으로 휴가, 전역 등 기본적인 인사 관리는 한국군의 지휘를 받는다"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관련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고발·수사의뢰된 사건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에 배정됐다. 동부지검은 이미 관련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국민의힘과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가 추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병가 연장 의혹 관련자들에 대해 고발 및...
이어 "추 장관 아들 서모 씨 사건은 추 장관 이야기대로 간단한 사건인데도 왜 서울 동부지검은 8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냐"며 "추 장관은 '소설 쓰네'라는 자신의 말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특임검사나 특별검사 수사를 자청해야 하며, 못 하겠다면 사임하는 게 맞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주 대표는 또 △민생 안정 정책 △코로나 이후...
프랑스가 경제개혁, 노동개혁으로 30년간의 저성장 고실업의 늪에서 벗어나고 유럽의 경제 모범국으로 우뚝 선 과정을 문 정부는 배워야 합니다.
일자리와 산업은 정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민간과 기업의 활력을 높여서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혁신과 규제 개혁에 눈감고 정부 예산으로 임시적인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똑같은 실패를 되풀이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