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 현황을 보고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교육과정 개요 및 주요 개정사항을 국교위에 설명한다. 공청회 시안 대비 수정 사항 등도 보고내용에 포함됐다.
전날 교육부가 발표한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중학교 역사와 고교 한국사 교육과정 속...
정부가 2024년 시행을 목표로 마련 중인 새 교육과정 시안에서 누락돼 논란을 빚었던 ‘자유민주주의’ 표현을 포함했다. 성소수자 표현은 ‘성별, 연령, 인종 등으로 차별받는 소수자’로 수정했다.
교육부는 9일 이러한 내용의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정안(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발표하고 이날부터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주주의...
현재 진행 중인 2022개정교육과정 작업도 마무리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기다려야 한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국제고·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여부 역시 연내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문제도 풀어가야 한다. 시·도 교육감들은 유아교육 강화와 맞춤형 교육, 중장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들어 이를 반대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지금껏 교육 분야 수장 인선에 난항을 겪으며 지난달 29일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를 새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에 장기화된 교육 수장 공석 사태가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다른 교육계 관계자는 “각종 회의조차 교육부는 장관이 없어 출입 등 보고가 제외되는데 제대로 된 소통이 될 리가 있나”라며...
메가스터디교육, 카카오모빌리티 등의 매각 협상이 중단됐으며 매각가 6조~7조 원대의 한온시스템 매각은 장기화 수순에 들어갔다. 맥도날드, 맘스터치, 버거킹, KFC 등이 새 주인을 찾고 있지만 선뜻 나서는 곳이 없다. 찬밥 신세였던 롯데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이 예비 입찰에 유일하게 참여하면서 매각의 불씨를 살렸지만, 최종 매각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새 교육과정 시안 공청회가 고성과 폭력이 오가는 등 보수와 진보 진영 간의 충돌 속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교육부는 다시 한번 대국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한 후 최종안을 만들어 연말께 새 교육과정을 확정·고시할 계획이지만 이 과정에서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작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검토 공청회'는 지난 8일...
정부는 재정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준칙 법제화, 교육교부금 개편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29~30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OECD와 공동으로 제10회 한-OECD 국제재정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윤석열 정부의 새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가 지명됐다. 박순애 전 장관의 사퇴로 교육부 장관이 공석이 된 지 52일 만이다. 이명박(MB) 정부 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이 후보자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 대입자율화 등 신자유주의 경쟁체제를 교육현장에 도입한 인물이다.
29일 신임 교육부...
실제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조직개편 논의 과정에서 그의 고등교육 이관 구상에 바탕을 둔 교육부 조직개편이 거론되자, 교육계에서는 보수·진보 할 것 없이 우려와 반대 목소리가 쏟아졌다.
교육계 핵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대학의 교육·연구 기능만 분리하는 게 어렵다”며 “정무 기능이 중심인 총리실이 사립대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안내견 양성은 △탄생 후 안내견 학교에서 돌봄(0~2개월) △자원봉사 가정에서 양육 및 사회화 과정을 거치는 퍼피워킹(3~14개월) △안내견 학교 훈련 입문(14개월) △훈련(15~22개월) △시각장애인 파트너와 매칭(23개월) △파트너 동반교육(23~24개월) △분양식 안내견 활동 및 사후관리(만2~8세) △은퇴식, 은퇴 및 사후관리 (만8세~) 등의 과정을 거친다.
안내견 학교에서...
교육부가 초·중·고교용 새 교육과정에서 보수 진영의 역사관을 보다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새 교육과정 시안이 국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며 수정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는 지난해 실시된 대국민 설문조사·포럼·공청회·간담회 등에서 진행된 국민의 뜻이 충분히...
교육부가 ‘6·25 전쟁 남침’, ‘자유민주주의’ 등 7800여 건의 국민의견을 반영한 새 교육과정에 착수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교육부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2022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총 7860건의 의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일반국민(학부모 포함) 4751건, 학생 461건, 교원 2648건 등이다....
이들 응답자의 87%(3068명)는 새 교육과정이 ‘사교육 경감에 도움이 안 된다’고 답했다. 교육과정 내용이 주어진 수업시간에 가르치기에 적절한가에 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8.8%(1734명)가 ‘학습 내용이 너무 많아 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학습량이 과중해진 이유가 현재의 교과내용을 더 낮은 학년에 가르치도록 바꿨기...
피칭 과정을 통해 선발된 소상공인에게 사업화 자금과 IP 브랜딩 지원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준비된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형 교육훈련을 매년 2만 명 수준으로 확충하고, 이중 유망 소상공인을 선별해 집중 지원한다. 크라우드 펀딩・민간투자 매칭융자 등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투자모델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이 과정은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AI부터 빅데이터, 데이터사이언스 등을 이해하고 분석 응용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심도 있는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딥러닝, 빅데이터통계, 데이터 과학기법 등과 경영, 금융의 새로운 접목도 시도한다. 이러한 수업으로 혁신적이고 기술적 역량을 갖춘...
최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잇단 혼선이 발생해 정부 정책의 신뢰를 떨어뜨렸다. 교육부의 ‘만 5살 초등학교 입학’의 무리한 추진과 고용노동부의 ‘주52시간 근무제 개편’ 방안을 발표하는 과정에선 빚어진 고용부와 대통령실의 혼선 등이 대표적이다. 결국 '만 5세 초등 입학' 정책은 없던 일이 됐다. '외고 폐지' 방안까지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한 상황이다....
애초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조합과 갈등을 빚으면서 대우건설이 새 시공사로 선정됐다.
분양 과정에서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선분양이 아닌 후분양을 진행하며 3.3㎡당 평균 분양가(약 3998만 원)가 4000만 원에 육박해 일부 대형 평형에서 미분양이 나왔다. 하지만 최근 3.3㎡당 7000만~8000만 원에 거래되며 고분양가 논란을 잊을 만큼 값이 올랐다....
여권이 새 정부 출범 두 달만에 지지율이 20%대로 폭락하는 등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참모들에 대한 인적 쇄신 카드로 국정 동력을 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윤 대통령의 입장이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인사교체를 포함해 국정 쇄신 전반을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구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게다가 당장 박순애 전 교육...
이 때문에 교육 관련주에 수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이번 자료가 국회에 제공된 것이 맞지만, 새로운 고교체제를 2025년에 전면 적용하는 것과 같은 추진일정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게 교육부 입장이라고 전했다. 운영모델 발굴이나 2024년 시범운영 실시도 개편안 시안과 공론화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부 관계자는 “국가가 조기에 개입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은 같다”며 “‘조기에 양질 교육제공’은 ‘초등학교 입학연령 1년 하향 조정 방안’을 생략한 문구고, 같은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자율형 사립고(자사고)는 존치하면서 외국어고를 폐지하겠다는 방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