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새마을금고나 신협,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 대해서도 유동성 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은행에 대해선 상시 대출제도인 자금조정대출의 적용금리를 하향조정하고 적격담보 범위를 확대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국내 새마을금고 사태 등을 계기로 대두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한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도 필요시 약 100조 원 유동성 지원 가능은행 자금조정대출 적용금리 하향하고 담보 범위 확대
한국은행이 새마을금고나 신협,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 대해서도 유동성 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은행에 대해선 상시 대출제도인 자금조정대출의 적용금리를 하향조정하고 적격담보 범위를 확대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올해 2분기 금융사별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은행 5조4000억 원, 저축은행 3조5000억 원, 상호금융 3조5000억 원, 캐피탈 2조 원 등이다.
금감원은 고금리와 건설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 등을 고려해 기업 자금조달 여건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해외 부동산 등 대체투자와 관련해 개별 투자 내역을 점검하고 부실(우려)자산과 투자 자산규모가 큰 금융사를 중심으로...
이 중 저축은행 10조5000억 원, 상호금융 4조8000억 원 등 서민금융기관의 규모도 작지 않다.
물론 PF의 절대적 규모는 은행권, 보험권 등에 비해 작지만, 자산이나 자본금 등과 대비하여서는 이들보다 월등히 높다. 다른 서민금융기관들이 초기에 부동산 PF로 큰 이익을 얻은 것을 바라본 새마을금고도 뒤늦게 PF에 뛰어들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서는 빠졌지만...
99%p 증가해 증권사와 더불어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 등도 상황이 좋지 않다.
다행인 점은 부동산 PF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은행의 건전성은 양호 하다는 점이다. 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0'이었고 보험사와 상호금융의 연체율도 각각 0.66%와 0.10%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부동산 PF 리스크에 총력 대응을 예고하면서도 '구조조정이 될...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상호저축은행과 신용카드회사는 가계 생활자금을 중심으로 대출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봤고 상호금융조합과 생명보험회사는 높은 금리수준 지속 등으로 대출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중 국내은행의 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대기업은 강화, 중소기업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기업은 최근 은행들의 대기업대출 취급 확대에...
금융위원회는 17일 '제8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금융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과 상호저축은행 합병 등 인가기준을 개정하기로 했다.
우선 금융사의 해외 자회사 소유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현행 은행법에 따르면 은행이 다른 회사의 지분 15%를 초과해 소유할 수 있는 자회사 업종은 15개 금융 관련 업종으로 제한된다. 이를 해외진출 시 현지법이...
상호저축은행 합병 등 인가기준 개정방안도 내놨다. 김 위원장은 "그간 동일 대주주가 기존 영업구역을 넘어 저축은행을 추가로 인수하는 것을 제한하는 인가기준을 운영해왔지만, 이런 제한이 인수합병(M&A)를 통한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에 제약이 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비수도권 저축은행과 경영건전성을 제고하려는 저축은행을...
특히, 예보의 부실금융회사 정리·회수 업무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 저축은행 부실 당시의 횡령·배임 등 내부통제 실패 사례 관련 과정도 새롭게 추가했다. 올해 상·하반기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검정시험을 실시해 인정기준을 통과할 경우 ‘금융파산전문가 자격증’도 발급할 계획이다.
윤차용 예보 부사장은 “파산 전문인력 체계적 양성을 위해...
당시 실제 은행권과 저축은행업권, 상호금융업권에서 잇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주택에 대한 경·공매 유예, 전세자금 대출 이자율 조정 등 지원제도를 발표했다.
금융위는 ‘전세사기특별법’ 제정 전 기일이 임박했던 경매 386건을 유예해 피해자 강제퇴거 등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예방하고, 정상적 금융생활·주거안정·재기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예전과 달리 여러 규제가 작동, 증권사나 상호저축, 새마을금고 등 특정 금융섹터 전체가 다 위기에 몰린 상황은 아니라는 얘기다.
그는 "레버리지가 높기 때문에 아주 아무 일 없이 갈 확률은 낮지만 지금 문제는 특정 섹터보다 개별기관이기 때문에 연착륙 과정에서 순서 있게 대처하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보증 한도는 운전·창업자금 2000만 원(임차보증금의 경우 5000만 원, 대환보증 불가)으로,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햇살론 취급 상호금융기관(단위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단위수협, 산림조합, 저축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로 운용 중인 ‘재창업 특례보증’의...
6월 제2금융권 가계대출의 경우 보험은 1000억 원 증가했으나 상호금융(-1조8000억 원), 저축은행(-1000억 원), 여전사(-7000억 원) 위주로 총 2조4000억 원 감소했다. 제2금융권 감소폭이 다시 확대된 것은 상호금융 비주담대 감소, 여전사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전환한 영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할 것"이라며...
상호금융 외 업권별로는 은행에서 일어난 횡령 사고가 9건이었다. 액수는 16억 원으로 금융업권 중 가장 많았다.
회사별로는 신한은행(1건·7억 원)의 횡령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기업은행(2건·3억원), 국민은행(1건·2억 원), 농협은행(1건·2억 원) 등의 순이었다.
저축은행 중에서는 오케이저축은행(1건·3억 원), 자산운용업권에서는 코레이트자산운용(1건...
이 기간 저소득 자영업자(소득 하위 30% 이하)의 은행 대출 잔액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3%, 23.72%나 늘었다. 같은 기간 은행 8.67%를 2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문제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연체율이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올해 1분기 8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은행의 자영업자...
최근 금융당국은 은행 산업 경쟁촉진의 일환으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허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신규 인가 발급 △상호저축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 범위 확대 등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5대 은행 과점체제를 깨서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을 연초부터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은행들은 이달 말부터 예대금리차 공시를...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탈사 중 크레딧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금융업종은 캐피탈사 뿐”이라면서 “캐피탈사의 유동성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작년 4분기 레고랜드 사태 때와 같이 채권 발행기관의 크레딧 이벤트 발생 등으로 인한 크레딧 채권시장의 위축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일...
같은 기간 △은행(0.01%) △보험(0.66%) △저축은행(0.47%) △여신전문(4.20%) △상호금융(0.10%)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높은 수치다. 대출 잔액은 보험(43조9000억 원)과 은행(41조700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증권사 PF 대출 연체율에 대해서 규모가 크지 않아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금융위 측은 “부동산 PF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권사의 경우...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대한 우려에 대해 권 상임위원은 "금리가 오르고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서 연체율이 조금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제가 보기에는 가장 높은 연체 수준은 새마을금고뿐만 아니고 상호금융, 은행, 저축은행 등 모두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축은행 4.07%, 여신전문 4.2%, 보험 0.66%, 상호금융 0.1% 등 순이다.
6월 말 기준 91개 사업장에 대해 ‘PF 대주단 협약’이 적용 중이다. 이중 협의 중이거나 부결된 25개 사업장을 제외한 66개 사업장에서 대주단이 자율협의회 소집 등을 통해 기한이익 부활, 신규자금 지원, 이자유예 등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만기연장이 51건(중복 포함)으로 가장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