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번째 묶음으로 남방큰돌고래, 상괭이, 점박이물범, 물개를 담은 기념우표 4종, 68만 8000장을 10일 발행할 계획이다.
남방큰돌고래는 몸길이 최대 2.7m, 몸무게 230㎏ 정도인 중형 돌고래다. 인도양과 서태평양 연안에 두루 분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 110여 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다.
상괭이는 수심이 얕은 아시아 대륙 연안에 산다....
이 의원은 “고래류에 대한 해경의 유통증명서가 면죄부가 되어 불법유통이 만연해 있다”면서 “해경의 형식적인 발급으로 참고래, 상괭이 등 보호대상 해양생물까지 유통증명서를 발급받는 등의 문제가 확인된 만큼, 해경은 유통증명서 발급제도를 전면 개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적조 피해 저감에 큰 역할을 한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 시스템 구축, 보호종인 소형 돌고래 상괭이 및 점박이물범 혼획방지장치 고안, 폐사한 양식물고기 재활용 시스템 고안 등도 10대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선정된 과제들이 하루빨리 현장에 보급돼 어업인의 소득 창출과 국민의 먹거리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해양수산부는 상괭이를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관리하는 보호대상 해양생물은 상괭이를 포함해 총 53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동해에서 수천마리의 역동적인 참돌고래 떼에 둘러싸이거나, 서해에서 수줍은 듯 사람을 피하는 상괭이 떼를 보면 즐겁고 경이로운 느낌마저 든다.
태산이, 복순이를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인근에서 100여 마리가 다른 지역의 고래들과 떨어져 집단 서식하고 있다. 이렇게 지리적, 생태적으로 외부와 단절되고 개체수가 적은 집단은 작은 충격에도...
토종 돌고래 상괭이
지난해 구조됐던 토종 돌고래 상괭이 두 마리가 고향 앞바다에 방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치료 전문 병원이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구조·치료하는 병원이 지난 7월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은 상호를 씨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으로 변경하고...
토종 돌고래 방류
지난해 구조됐던 토종 돌고래 상괭이 두 마리가 고향 앞바다로 돌아갔다.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와 진도군 주관으로 야생적응 훈련을 마친 토종고래 상괭이 2마리 ‘바다’와 ‘동백’의 자연 방류식이 14일 오후 2시 전남 진도군 의신면 수품항에서 열렸다. 고래연구소와 시 라이프(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의 상괭이 자연 방류는 지난해에 이어 두...
그물에 걸려 죽은 채 혼획된 상괭이 1마리가 연구용으로 기증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죽은 채 혼획된 이빨고래과의 돌고래 ‘상괭이’ 한 마리를 한림읍사무소를 통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연구용으로 넘길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길이 120㎝와 몸통폭 27㎝ 정도인 이 상괭이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전남 목포 신안 서쪽 73㎞ 해상에서 조업하던 제주 추자선적...
2011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구조됐던 상괭이 ‘누리’와 ‘마루’가 바다로 돌아간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1년7개월간 보호해오던 상괭이 2마리를 23일 오후2시 통영 앞바다에서 방류한다고 밝혔다.
고래연구소는 2011년 12월 통영 앞바다의 정치망에 들어와 탈진해 있던 상괭이 두 마리를 구조해 해양동물 전문구조 치료기관인 부산아쿠아리움과 함께...
받은 해양경찰과 해군은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정과 고속단정을 해당 지역에 파견시키고 정보수사요원들을 배치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하지만 오전 7시 30분께 열상감지장치(TOD)에 찍힌 화면을 분석한 결과 이 물체는 한국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로 확인됐다. 이후 육군은 곧바로 비상 상황대책반을 해제하고 진봇개 경보도 3급으로 낮췄다.
동반가족들을 대상으로 '와이번스 어린이사생대회'와 '대형배턴릴레이', '어린이 티볼왕 선발대회' 등을 열었다.
그 밖에 부산아쿠아리움에서는 한국 토종고래 상괭이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해양경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욕 여사와 이날 소외계층 및 국가유공자 자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게임과 놀이를 함께할 예정이다.
멸종위기에 처한 상괭이 2마리가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7일 오후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상괭이 공개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상괭이는 지난해 12월 경남 욕지도에 설치된 정치망에 갇혀 탈진한 채 발견된 것으로 수산과학원과 아쿠아리움이 두 달여 간 먹이와 영양제를 주는 등 집중 치료한 결과 두 마리 모두 건강을 회복해...
인천 내항 3부두 앞바다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20일 몸길이 1.13m 크기의 상괭이가 죽은 채로 떠있는 것을 하역업체 직원 조모(48)씨가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상괭이는 이미 죽은 상태였으며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의 폐기물수거선을 동원해 상괭이 사체를 수습했으며 최초 발견자가 사체 소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