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 기자들 앞에서 국민들을 향해 국정 현안에 대해 보고한 적이 언제였나”고 반문했다.
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두고 “2022년 양산 사저로 돌아가는 문 대통령을 보호하는 장치들이 될 수 있겠나”라며 “‘재인산성’이 대통령 스스로 유폐하는 장벽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7일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사저의 농지법 위반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농해수위 국감에서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자격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허가가 됐다"며 "대통령 부부가 농사를 짓지 않기 때문에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이 되지 않고, 농지법...
청와대가 6일 한 언론이 보도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 양산 사저에 있는 농지가 휴경 상태라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이번 논란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취하며 위법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당 농지는 현재도 경작 중인 농지로 휴경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건축에...
애초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7일까지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급히 청와대로 복귀했으며, 호우 피해 상황을 시시각각 보고받으며 대처 상황을 점검, 지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휴가를 반납,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대응 등을 위해 휴가를 취소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우선 이광범 변호사는 법원 내 진보 성향 판사 연구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 멤버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에서 특별검사를 맡으며 주목받았다. 그는 당시 판사 출신으로는 드물게 수사력이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재명·김경수·조국 등 굵직한 형사 사건의 변호를 맡은 이력이 청문회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 대통령의 기존 사저는 양산 매곡동에 있지만 인근 하북면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새 부지를 마련한 이유는 "경호 문제"라고 밝혔다. 기존 사저는 경호상의 문제로 사용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퇴임 후 양산으로 내려가시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 내부적으로도 누차 양산 매곡동 자택으로...
퇴임한 뒤 머물 사저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청와대 경호처는 지난 4월29일 경남 양산 하북면 지산리 313번지와 363-2~6번지 부지와 363-2번지 소재 2층 짜리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가 공동명의 형태로 사들이고, 일부 토지는 대통령 경호처가 지분과 소유권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매입비용은 10억원 이상인...
이들은 추도식을 마친 후 사저로 이동,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오찬을 함께 했다.
이와 관련, 강 수석대변인은 "권 여사는 (오찬 때) 테이블을 돌면서 '차린 것이 별로 없다. 미안하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전했다.
차담회에서 민주당 참석자들은 '노무현재단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뜻의...
한 전 총리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 등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본인이 결백하다는 취지의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을 중심으로 재조사론이 나오는 점에 대해선 "별다르게 대응에...
경남 양산의 문 대통령 소유 토지 자산은 2억1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900만 원 늘었고, 양산의 사저 자산은 3억6200만원으로 1200만 원 늘었다.
문 대통령 명의의 예금은 9억3200만 원으로 6300만 원가량, 김 여사 명의의 예금은 6억1200만 원에서 6억1700만원으로 500만 원가량 각각 증가했다. 근로소득 및 연금소득 등의 저축과 함께 보험료 납입액 등이 늘어난...
‘고향 출마’를 고집했던 홍 전 대표가 ‘경남 험지’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을이 이번 총선의 ‘빅매치’로 떠올랐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전 대표의 출마 지역을 두고 “절반의 수확을 거뒀다”고 말했다.
앞서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출마를 고수해 온 홍 전...
양산을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곳이다. 창원성산 역시 한국당 입장에서는 험지이다. 정의당 고(故) 노회찬 의원의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같은 당 여영국 의원이 당선되는 등 진보 성향 표심이 강한 곳이다.
김 위원장이 이날 "거목이 될 나무를 엉뚱한 데다 뿌리박게 하면 거목으로 자라날 수 없다"며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를 '거목'으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자신의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를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 사저 '이화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이화장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을 찾아 이 전 대통령의 양아들인 이인수 박사 부부를 예방했다.
그는 초대 대통령인 이 전 대통령의 동상에 묵념한 뒤 "어릴 적 그 모습이...
MBC 방송장악, 국정원 자금 사저 리모델링 불법사용 등으로도 재판을 받아왔다. 법원은 사건을 병합한 뒤 이날 한 번에 선고를 내렸다.
앞서 원 전 원장은 2013년 기소된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징역 4년, 자격정지 4년이 확정된 상태다. 또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1년2개월을 확정받았다.
앞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설 연휴 전날인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를 찾아 장을 본 뒤 사저가 있는 양산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까지 3박 4일간 양산에 머물면서 양친 묘소를 성묘하고 설 당일에는 가족과 차례를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24일에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해 국민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26일에는...
구 명예회장은 건축가 고 김수근씨가 설계했던 자신의 서울 종로구 원서동 사저를 기증해, 1996년에 모든 문헌 자료를 디지털화한 국내 최초의 전자도서관인 LG상남도서관을 개관했다. 2006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세계최초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음성도서 서비스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구축하기도 했다.
1991년에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하루 연차휴가를 내고 경상남도 양산 사저에서 3박 4일간 머물렀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애초 문 대통령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여름휴가를 내고 휴가 중에 양산에 계신 어머니를 뵐 예정이었지만 북한 미사일 발사와 일본의 추가 경제보복으로 취소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을 시작으로 샌드위치 데이인 금요일 휴가를 내고...
앞서 국세청은 효성그룹이 오너 일가의 변호사 비용 대납이나 회장 사저 설비 설치 등에 회삿돈 수백억원을 쓴 사실을 적발하고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여온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변호사 비용 대납도 조사 대상이지만 세무당국은 해외법인의 이전가격 조작 사건을 더욱 집중적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6박 8일간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3국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귀국하자마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고(故) 이희호 여사가 머물던 동교동 사저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차남 김홍업 전 의원, 삼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 유가족들을 만나 “나라의 큰 어른을 잃었다”며 조의를 표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