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테러행위”라고 말했다.
경찰은 묻지마 살인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살인 예고’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처벌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트위터 등에는 서현역부터 시작해 잠실역, 강남역, 한티역 등에서 살인을 하겠다는 글을 종합한 내용이 퍼지고 있다.
윤 청장은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근거 없는...
경기남부청은 기동대 등 경비작전 부서, 형사와 사이버수사 등 수사 부서, 112 상황실 등 범죄예방 부서에 대해 '병호' 비상, 그 외 기능에 대해 경계 강화를 지시했다.
병호 비상은 집단사태나 테러 등 발생으로 치안 질서가 혼란해지거나 그 징후가 예견될 때 발령되는 조치다.
병호 비상이 발령되면 소속 경찰관 연가를 억제하고, 가용경찰력의 30%까지 동원 가능하다....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른바 '살인예고' 협박 등 '묻지마' 범죄와 관련됐거나 유사한 사건에도 사이버·강력 등 기능을 막론하고 수사력을 모아 엄정하게 처벌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쇼핑몰에서 20대 초반 남성 A씨가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모두 13명이 다쳤다.
이어 "특히 이번 연습은 고도화된 북핵위협 상황과 사이버 공격, 드론 테러 등의 위협에 대응한 대비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충무계획과 매뉴얼이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지, 실제 상황에서 작동될 수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동안은 주로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했으나 이번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드론ㆍAI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테러와 중요시설에 대한 사이버테러 위협 등이 그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국내에서도 테러단체 자금 송금 및 중요인사 위해 협박 등 테러 위협사례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AI가 테러나 범죄 목적으로 악용되면 상상을 뛰어넘는 규모의 죽음과 파괴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미 AI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유엔의 평화유지활동(PKO)과 인도적 지원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유엔은 조만간 공표할 보고서를 통해 군사 목적의 AI 이용에 관한 규정 마련을 회원국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인공지능(AI) 방산을 테마로 안티드론과 사이버보안 시스템을 공급하는 비즈니스를 할 것."
최창근 엑서지솔루션스 대표는 21일 서울 코엑스에 열린 '인공지능(AI) 방산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미국 드론방어체계 전문기업 포르템과 협력해 국내 드론 방어시스템 구축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 대표는 협력사인 포르템의 '포획형 안티드론 시스템'에...
나토는 테러 대책이나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사항을 정리한 ‘국가 파트너십 협력 계획(IPCP)’을 2012년 이후 한국 등 4개국과 개별적으로 체결했는데 이를 ‘국가별 적합 파트너십 계획(ITPP)’이라는 새로운 틀로 격상하고 중장기적으로 협력 대책을 모아 대중국 과제에 대처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승운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사이버테러수사대장은 개인정보 타깃 해킹 공격에 대한 대응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주요 사건들을 분석한 결과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건의 경우 내부보다, 외부에서 일어나며 공격 실태는 초보적인 수준에서부터 고도의 기법까지 치밀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사이버테러수사대장은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관과 업체는 침입을...
이러한 노력은 크라이스트처치콜 등의 이니셔티브를 통한 온라인 테러 콘텐츠 확산 대응, 신흥 기술 오용에 대한 대응, 테러 자금 지원 대응 등을 포함한다. 21. 우리는 사이버범죄와 랜섬웨어, 국가·비국가 행위자로부터의 사이버 공격 등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한-EU 사이버 정책 협의회를 곧 재개하고자 한다. 우리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원 전문위원은 검찰에서 15년 이상 재직하며 피싱 차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이버 테러사건 등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검찰 내에서도 포렌식‧내부조사‧가상화폐 분야의 뛰어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검찰 합수단 부활에 선제 대응…다수 전문팀 확대‧출범
최근에는 검찰의 합동수사단 부활 등 검찰‧수사기관 기조 및 조직 변화에 따라...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강도 도발 대비 대응역량 강화 및 국민보호 대책', '테러·사이버 위협 대비태세 및 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심층토의가 이뤄졌다.
대통령은 토론을 경청한 후 "과거의 안보는 ‘군은 싸우고 민은 지원한다’의 개념이었지만, 현재는 전후방이 따로 없다. 결국 총력안보가 중요한 것"이라며 "군·경을...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강도 도발 대비 대응역량 강화 및 국민보호 대책', '테러·사이버 위협 대비태세 및 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심층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각 광역자치단체장 등 160명이 참석했다.
연구원 측은 “해킹으로 인해 홈페이지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사고와 관련해 사이버테러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공지했다.
건설정책연구원을 제외한 우리말학회 등 학술기관 11곳의 홈페이지는 아직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앞서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24일까지 학술기관...
사고 직후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은 오늘 아침 교통장관으로부터 FAA 시스템 중단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현시점에서 사이버 공격의 증거는 없지만, 대통령은 교통부에 총체적인 조사를 수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기자들과 만나 “교통장관과 통화했고 사고 원인을 찾게 되면 나에게 직접...
미 전역에서 항공편이 마비된 건 2001년 9·11 테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FAA는 아직 시스템 마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장관은 “시스템 붕괴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는 증거는 아직 없지만, 배제하진 않을 것”이라며 “이런 종류의 혼란은 일어나선 안 된다. 교통부와 FAA가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예방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이버 테러가 발생했을 때 금융 인프라의 핵심 서비스ㆍ기능을 최단 시간 내 회복시키는 강력한 '사이버 복원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김 실장은 "금융 해킹으로 인해 대규모 금융 재난이 발생하면 국민 재산에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국가 금융체계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국가안보 리스크로도 번질 수 있다"며...
이병길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팀장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4월부터 10월까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출입기자를 비롯해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 비서, 국립외교원을 사칭한 이메일을 수사한 결과, 2013년부터 파악된 북한의 특정 해킹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해킹조직은 외교, 통일, 안보, 국방...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월패드를 해킹해 영상 등을 유출한 30대 남성 A 씨를 1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1년여 만이다.
월패드는 거실 벽에 부착돼 가정 내에서 외부 방문자를 확인하고 방범·방재·조명제어 기능 등을 수행하는 홈...
그는 현행 ‘테러방지법 및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테러대응체계는 물리적 공간에서 발생하는 테러대응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서 사이버상 수단을 병행한 복합테러 시 신속한 대응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의 구축이 필요함과 동시에 법·제도적 개선과 함께 중장기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