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이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당면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경영자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고도화되는 ESG에 대한 금융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자’는 손 회장의 의지에 따라 ESG 전문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가 ‘ESG 2.0과 지속가능금융’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동의의결을 위한 시정 방안은 사업자가 만드는 것이지만 공정위가 이해관계자 및 관계 부처의 의견을 들어 함께 협의해서 최종 동의의결안을 확정하게 된다.
따라서 정부로서도 단순 피해 구제뿐만 아니라 소비자 후생 증진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방안까지 담는 폭넓은 조치가 가능하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4월 5일 삼성, 현대차, LG, 현대중공업 등 8개...
4조2교대 시범시행 논의는 사내 익명게시판인 ‘행복아젠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시판에 4조2교대 전환을 건의하는 직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회사 측은 파일럿 프로그램 마련에 착수했다.
구성원의 행복 증진 차원에서 원하는 근무형태를 직접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4조2교대를 도입하면 근무조를 4개로 나눠...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UN 책임투자원칙(PRI: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서명도 추진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SG 경영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한 ‘ESG 경영위원회 규정’을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ESG 경영전략 및 정책 관련...
각사 ESG 위원회는 사외이사 3~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이사회 내 구성된다.
위원회는 각사 특성에 맞는 ESG 전략 방향, 계획 및 이행 등을 심의하고, ESG 역량 개발과 내재화를 위한 필요사항을 마련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각사 CSO(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로 구성된 그룹 ESG 협의체도 구성한다.
ESG 협의체는 그룹 차원의 주요 ESG 정책과 적용 방법, 현안을...
이번 협의체 신설로 항공3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기내 환경변화에 따른 안전기준 ∙ 절차 ∙ 지침 사항 재점검 및 업데이트 등 기내 안전 향상을 위한 매뉴얼 일원화를 진행한다.
또 고객 응대 절차 업그레이드, 특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사내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 긴밀한 협력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임직원 복장 규정을 바꿔 유연한 사내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달 31일 예탁원은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전 직원 근무복 자율화 안건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노조 측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안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탁원이 복장 자율화를 도입한 것은 1974년 설립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예탁원은 IT본부를...
이 밖에도 펄어비스는 사내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선출에 개입하고 취업규칙을 변경하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는 등 다수의 노동법 위반이 적발됐다.
펄어비스는 장시간 노동 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체불 임금을 지급하는 등 시정 조치를 완료했고, 이에 따라 노동부는 펄어비스에 대해 사법 조치를 하지는 않았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노동부의 근로감독에...
7일 삼성SDI에 따르면 회사는 전일 노사협의회와 전년 대비 기본급 인상률 평균 4.5%, 성과 인상률 평균 2.5% 등 총 7% 인상에 합의했다.
성과 인상률은 인사 고과에 따라 차등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직원별 임금인상분은 상이할 수 있다.
임금 인상과 더불어 임직원에 대한 복지혜택도 강화됐다. 난임 여성 임직원에 대해서는 유급휴가를 기존 3일에서 5일로...
또한, 사내 조직 및 임직원 교육에 준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급업체에도 적용하고 지원한다. 도급업체의 안전보건계획 수립, 교육 및 훈련, 협의회 운영을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급업체 평가 및 구매, 발주 시스템도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진행 중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도 안전보건 최우선 시스템 강화에...
아울러 사업 종료에 따른 거래선과 협력사의 손실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업부 직원 고용도 유지한다. 이를 위해 해당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LG전자 타 사업본부 및 LG 계열회사의 인력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개별 인원들의 의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개인의...
특히 농어촌공사는 기존에 시행 중인 ‘농어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이 30~50%의 자비가 들어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통해 자부담 비율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2019년 기준 자부담 30%인 지열히트펌프는 지난해 20%로, 자부담 50%인 공기열 히트펌프는 30%로 낮췄다.
부담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56개...
이에 마사회는 전 직원에 대해 주 1회 휴업을 시행하는 한편, 사내 노동위원회 협의를 거쳐 기본급의 50%를 휴업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는 법정 휴업수당 기준(기본급의 70%)을 밑도는 수준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임시 휴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정상적인...
안 대표는 사내에 안전 협력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기존 연 1~2회 진행하던 전사적 안전협의회를 분기별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안전운항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안병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실적 개선뿐 아니라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에어부산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 사장은 29일 오후 사내 메일을 통해 "성과 보상에 대한 직원 여러분의 실망감과 아쉬움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떻게 마음을 덜어드릴 수 있을지 여러 차례 회의도 하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메일로라도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했다.
장 사장은 "많은 임직원이 올해 성과금이 또 줄어들까 봐 걱정하고 계시다. 지난해...
대기업의 전유물인 듯한 사내 복지몰을 가맹점 협의회라는 구성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 것은 드문 일이다. 국내 통신 1위 사업자인 KT와 복지몰 선두업체 이제너두㈜의 발상이 신선하다 할 수 있다.
KT 복지몰은 미샤에 고유 도메인을 별도로 제공하며, KTX, SRT 기차 예약할인 최대 35%, 종합검진서비스, 호텔ㆍ펜션 예약할인, 영화, 서적, 인터넷구매 등으로...
상장회사협의회 부설 독립기구인 지배구조자문위원회가 한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되는 이사회 측 안건에 찬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모펀드 HY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진은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있다.
앞서 한진의 2대 주주인 HYK파트너스는 조현민 부사장의 이사진 선임에 반대하며 이사 최대 정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집중투표제와...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노사협의회가 제시한 임금 인상률이 낮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협상을 거치며 결국 회사 측에서 제시한 숫자에 가까운 임금 인상률이 결정될 것이라는 우려다. 특히 IT업계에서 연봉을 잇따라 올리는 것과 비교하며 사내게시판 등에서 불만이 거세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경우 연봉이나 성과금에 대한 불만도 있겠지만...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는 국민연금 사내벤처 1호인 디지털리터러시연구소, 동국대학교 창업원과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업무협약과 관련된 첫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강사 육성 프로그램이 다음 달 초 개설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설 독립기구인 지배구조자문위원회가 12일 열리는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찬성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 주총에는 최정우 회장 연임을 비롯한 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등이 올라간다.
위원회는 최 회장 등 사내이사 재선임안에 찬성하며 "최근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