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창립 47년 만에 정장 벗고 '캐주얼' 입는다

입력 2021-04-22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 전경.(사진제공=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 전경.(사진제공=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정장을 벗고 가벼운 '비즈니스 캐주얼'로 옷을 갈아입는다. 임직원 복장 규정을 바꿔 유연한 사내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달 31일 예탁원은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전 직원 근무복 자율화 안건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노조 측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안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탁원이 복장 자율화를 도입한 것은 1974년 설립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예탁원은 IT본부를 제외하고 전 직원 정장 착용을 원칙으로 했다.

일주일에 한 번 자율복장을 운영했으며 하절기에만 예외적으로 단정한 복장으로 범위를 넓혔다.

예탁원 관계자는 "5월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며 "직원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업무효율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8,000
    • -2.26%
    • 이더리움
    • 5,290,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51%
    • 리플
    • 731
    • -0.68%
    • 솔라나
    • 242,200
    • -2.69%
    • 에이다
    • 645
    • -3.3%
    • 이오스
    • 1,142
    • -2.64%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00
    • -3%
    • 체인링크
    • 22,600
    • -1.61%
    • 샌드박스
    • 610
    • -3.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