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특히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의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 건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며 "남북이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에 합의하며 비핵화로 가는 실질적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또 "남북이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에 입각해 다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경제 공동체...
위해 ‘담대한 구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했고, 리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잘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담대한 구상은 윤 대통령이 북한에 전한 제안으로,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면 자원-식량 교환과 발전·의료·교역 인프라 지원 등 경제지원을 하고 비핵화 단계에 따라 군사협력에 평화정책을 안착시키는 정치협력까지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그는 “한미양국이 김정은을 겨냥한 참수작전에 참여함을 주저하지 않고 선제 핵 공격을 가하겠다고 법으로 못 박았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전력을 기울여온 30년 간의 북한 비핵화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북한의 핵 무력 법제화에 관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며 “초유의 안보 위기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윤 대통령이 앞서 거듭 제안했던) 담대한 구상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겠고, 북한이 중대한 전환적 시점에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비핵화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어 “경제외교는 경제 성장동력 확보와 첨단산업의 국제협력 증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영국과 미국에 이어 방문하는 캐나다와의 협력에 역점을 뒀다. 윤 대통령은...
한미는 2016년 10월 양국 외교·국방장관회의(2+2)에서 EDSCG를 신설하기로 한 뒤 같은 해 12월 첫 회의를 열었다. 2017년 7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EDSCG 정례화에 합의했으며 2018년 1월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2018년 상반기부터 남북간 화해 및 남북미 비핵화 협상 분위기가 조성되며 2차 회의를 끝으로 개최되지 않았다.
담대한 구상은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것으로,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경제ㆍ정치ㆍ군사 협력안을 제시하는 계획을 의미한다.
지난달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담대한 구상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중국 문제도 논의될 전망이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성 김 미국 국무부 특별대표가 7일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열린 회담에 참석해 “미국은 북한이 2017년(6차 핵실험) 이후 처음인 7차 핵실험을 준비해왔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언급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아시아대양주국장 등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모인...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담대한 구상 추진을 위해 7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담대한 구상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면 자원-식량 교환과 발전·의료·교역 인프라 지원 등 경제지원을 하고, 비핵화 단계에 따라 군사협력에 평화정책을 안착시키는 정치협력까지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담대한 구상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면 자원-식량 교환과 발전·의료·교역 인프라 지원 등 경제지원을 하고, 비핵화 단계에 따라 군사협력에 평화정책을 안착시키는 정치협력까지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국산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된 사태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김 실장은 “아무래도 경제안보...
이낙연 전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지금 북한 비핵화 문제는 북한과 미국에 맡겨져 있지만 이제 한국의 역할을 확대할 때가 됐다"며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행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김형률) 초청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6월초 미국으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비판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유감을 표명한 것을 두고 “우리 정부가 북의 반응에 강한 비난보다 원만한 대응을 한 것은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은 대통령의 ‘담대한 계획’ 광복절...
김 부부장은 담대한 구상에 대해 “새로운 것이 아니라 10여 년 전 이명박 역도가 내들었다가 세인의 주목은커녕 동족 대결의 산물로 버림받은 ‘비핵·개방·3000’의 복사판”이라며 “‘북이 비핵화 조치를 취한다면’이라는 가정부터가 잘못된 전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면 자원-식량 교환과 발전·의료·교역 인프라 지원 등...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맞물려 경제 협력과 정치·군사적 상응 조치를 제공하겠다는 이른바 ‘담대한 구상’을 북측에 정식 제안했다.
그러나 김 부부장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10여 년 전 이명박 역도가 내들었다가 세인의 주목은커녕 동족 대결의 산물로 버림받은 ‘비핵, 개방, 3000′의 복사판에...
김 부부장은 담대한 구상에 대해 “새로운 것이 아니라 10여 년 전 이명박 역도가 내들었다가 세인의 주목은커녕 동족 대결의 산물로 버림받은 ‘비핵·개방·3000’의 복사판”이라며 “‘북이 비핵화 조치를 취한다면’이라는 가정부터가 잘못된 전제”라고 지적했다.
담대한 구상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면 자원-식량 교환과 발전·의료·교역 인프라 지원 등...
담대한 구상은 경제·군사·정치 협력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천명하면 지하자원-식량 교환 프로그램과 발전·의료·교역 인프라 지원 등 경제지원을 추진한다는 게 핵심이다.
박 장관은 서면보고를 통해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비핵화 협상을 재가동하고 담대한 구상 이행과 관련해 국제사회와 긴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7차 핵실험...
국가안보실에 따르면 자원-식량 교환 등 경제협력의 경우 비핵화 협상 초기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만 보여주면 그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다 도와주겠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유엔은 대북지원 사업을 1년 연장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체제 안전 보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해줄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만 보여주면 그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다 도와주겠다”고 강조했다.
담대한 구상은 자원-식량 교환과 발전·의료·교역 인프라 지원 등 경제협력을 시작으로 군사협력에 평화정책을 안착시키는 정치협력까지 담고 있다. 김태효...
정부가 실질적 비핵화 조치 이전에 북한에 식량지원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에 신송홀딩스가 상승세다.
신송홀딩스는 17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전날보다 4.93% 오른 1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에 대한 '담대한 구상'을 제시한 가운데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실질적 비핵화 조치 이전에 남측 식량과 북측 자원을...
尹 경축사 뒤 국가안보실 부연설명 나서"일본과 미래 협력 마음 먹고 과거사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자""북한 비핵화 협상 초기부터 자원-삭량 교환 등 지원 조치 강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첫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유’만 33번을 외쳤다. 그러면서 일본에 ‘힘을 합쳐야 할 이웃’이라며 화해의 손짓을 보냈고, 북한에는 비핵화를 전제로 한 ‘담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