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리비아 사태 등으로 인한 석유수급차질에 대비해 한국석유공사 비축유 방출 및 민간 비축의무 일수 완화에 단계적으로 착수키로 했다.
또 국내 정유4사들에게 정제 석유수출을 가급적 자제시켜 국내 석유제품 수급안정을 위해 정제석유 수출을 가급적 자제해 서민 필수품인 휘발유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24일 김정관...
조달청은 현재 비철금속 6개 품목과 희소금속 11개 품목에 대해 국내 수입수요의 60일분을 비축 목표량으로 정해놓고 있으나 원자재 파동 대응력을 높이고 비축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목표일수 차등화했다.
이에 따라 공급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중소기업의 수요 비중이 큰 구리의 목표 재고량을 80일로 20일 더 늘리고, 코발트, 비스무스도...
지경부는 석유수출입업체가 그동안 정유사들과 동일한 비축 의무 일수를 적용했지만 이번 완화 조치로 비축 부담이 줄게돼 석유유통시장 내 경쟁이 촉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석유수출입업의 등록요건을 현행 '연간 석유 내수 판매량의 60일분 또는 1만㎘ 중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 확보'에서 '45일분 또는 7500㎘ 중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