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증가규모는 지난 4월 증가량(6조7000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중소기업대출(3조7000억원)은 전달말 휴일에 따른 결제성자금 대출의 월초 이연상환 등으로 전월(4조7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고, 대기업대출(-4000억원)도 소폭 감소로 전환했다.
회사채는 비우량물 발행부진에, CP는 일부 기업의 만기상환등으로 각각 6000억원, 4000억원이 순상환됐다.
LS가 LS니꼬동제련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해 LS아이앤디에 투자하는 것으로, 이는 비우량계열사인 LS아이앤디의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풀이된다. 앞선 3일 LS아이앤디는 9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후순위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LS가 700억원 규모의 유증에 나서며 16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만기 회사채 1900억원에 대한...
다만 이같은 정책이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박태우 애널리스트는 “과거 회사채 신속인수제로 BBB+등급 아래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회사채를 산업은행 등이 떠안은바 있었다.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또 다시 비우량 회사채 매입에 나설 경우 2~3년 뒤 산업은행 등의 대손부담이 커질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채 시장에서 'A' 등급 이하는 비우량 등급, 'BB+' 등급 이하는 투기 등급으로 분류된다.
박 부회장은 "부채 비율이 높다는 시장의 우려 때문에 킴스클럽을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매각 후 부채비율은 200% 초반대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단순히 시장의 우려 때문에 매각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이랜드가 잘하는 것만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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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發 한파’ 회사채시장 더 얼었다
추가 금리인상 예고에 좀비기업 구조조정까지 겹쳐
산업 구조조정 현안과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회사채 시장에 한파가 닥치면서 기업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년 정부의 한계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비우량 기업의 신용경색이...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비우량 기업들의 자금 조달은 더욱 깜깜해질 전망이다.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회사채 시장을 크게 경색시킨 것처럼 내년에도 한계기업이 신용경색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금융당국은 16일 금융 시장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회사채 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겠다고...
올해 회사채시장에서는 기존 발행한 회사채의 만기도래 규모가 35조원이며 이중 A등급 이하의 비우량 회사채는 15조9000억원 규모가 만기가 된다.
2년 전인 21013년 7월 8일 금융위와 기재부, 한은 등이 함께 마련한 회사채시장 정상화 방안에서 시장안정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발행한도를 6조4000억원으로 예상했고 현재 약 5조5000억원이 지원된 상태다....
현재 비우량회사채, 코넥스 주식을 30% 이상 편입한 펀드(하이일드펀드)에 대해 코스닥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중 코넥스 주식 2% 편입시 혜택이 확대된다.
◇유망기업 코넥스상장 적극 유치 = 창업벤처기업의 코넥스 상장을 유도하기 위해 상장을 위한 형식적인 요건도 폐지했다.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는 거래소 규정 개정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현재 비우량회사채, 코넥스 주식을 30% 이상 편입한 펀드(하이일드펀드)에 대해 코스닥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중 코넥스 주식 2% 편입시 혜택이 확대된다.
창업벤처기업의 코넥스 상장을 유도하기 위해 상장을 위한 형식적인 요건도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 코넥스시장에 상장하려면 자기자본 5억원, 매출액 10억원, 순이익 3억원 가운데 한가지를...
여기에 정부가 다음달부터 전자단기사채를 편입해도 비우량 회사채를 편입한 것으로 인정해 주기로 한 것 역시 하이일드 펀드 인기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단기사채 등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에 담을 수 있는 자산이 다양해지면서 신상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손소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이일드 펀드의 수익률은...
금투협은 하이일드펀드를 통한 ‘BBB+이하 비우량채권’ 투자규모가 전체 비우량채권 발행잔액(10조7000억원)의 10.6%에 해당하는 1조 117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투협 전상훈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2014년도 BBB이하 회사채 수요예측 참여율은 40.8%로 전년 대비 30.6%p 증가했다”며 “하이일드펀드가 회사채시장의 양극화 해소에...
정부가 직접 나서서 비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가입자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 회사는 자금 조달이 원활해지고 가입자는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두 번째로 꼽히는 세금우대종합저축도 대표적 절세상품이다. 만 20세 이상이라면 1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만 60세 이상 노인 또는 장애인이라면 한도가 3000만원까지 늘어난다. 금융기관에 예치하면 9.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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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는 비우량 회사채 및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도입된 상품으로, 펀드 자산의 30% 이상을 신용등급 BBB+이하의 채권 또는 코넥스 시장 상장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이처럼 신용도가 취약한 기업 채권에 일정 비율 자산을 투자하는 대신 세제 혜택과 더불어 공모주 배정시 전체 물량의 10%를 우선 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정부가 나서서 비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가입자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면서 절세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다.
그러나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에 가입한 모두가 절세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금융소득이 낮은 대부분은 특혜가 없다.
손은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인당 5000만원 이하의 배당과 이자 소득에 대해서는 15.4%의...
지난 9월 말 기준 BBB 이하 비우량채권의 발행액은 6966억원으로 전체 회사채 발행액 31조 9483억원의 2.2% 수준에 그쳤다.
전상훈 금융투자협회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비우량 회사채시장 활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펀드 세제혜택 일몰기한 연장과 가입한도(현행 1인당 5000만원) 확대 등 추가적인 제도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비우량 채권에 일정 비율 이상을 투자하도록 한 펀드로, 분리과세나 공모주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자산에만 투자해야 하며 총자산의 60% 이상을 채권으로 채워야 한다. 신용등급 BBB+ 이하인 회사채나 코넥스 상장 주식에는 총자산의 3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신용도가 취약한 기업의 채권을 소화하기 위해 올해 첫선을 보인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는 고위험·고수익의 비우량 회사채와 코넥스시장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대신 세제 혜택을 받는 구조로 돼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세제 혜택보다는 공모주 물량의 10%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장점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새로 상장된 8개...
고위험·고수익의 비우량 회사채와 코넥스시장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대신 세제 혜택을 받는 구조가 핵심이다.
그러나 상반기 공모주의 수익률이 연달아 '대박'을 기록하며 우선주 10% 우선 배정 혜택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상반기 동안 새로 상장된 8개 공모주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은 평균 50.2%에 달했기 대문. 특히 한국정보인증(공모가 1800원...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는 자산의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하고 동시에 30% 이상을 비우량채권이나 코넥스시장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조세특례제한법령 개정으로 지난 4월 도입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는 4월부터 공모·사모펀드가 순차적으로 출시돼 펀드 총 설정액이 1256억원(23일 기준)을 기록했다. 5월 이후 공모주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