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완료한 영국은 올해부터 유럽연합(EU) 무역협정 적용 국가에서 제외돼 여러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필요하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의 관심이 코로나19 대응과 대규모 구제안에 쏠려 있어 미국이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무역협정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 "(상대적 유로존 증시 약세는) 2007년이 정점이 된 중국의 고성장 전략과 2010~2011년 재정위기, 2016년 브렉시트, 2018년 미국의 감세와 무역분쟁, 2020년 코로나19 락다운에 순차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변수와 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오늘의 라디오] 2021년 1월 2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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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TBS)
브렉시트 3주, 영국에선 어떤 일이? “물류시장 혼선…높아지는 독립요구”
- 김흥종 원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민의힘, 부산 지지율 10% 급락…요동치는 부울경 여론의 향방은?
- 이택수...
그는 “데이터가 EU에서 전송되지 않더라도 다른 국가에서 자회사를 관리하는 기업들은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며 “브렉시트는 적합성 조건이 시험대에 오르면서 최종 해결책이 나오기까지는 최소 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
조어그 토마스 화웨이 데이터보호오피스 디렉터는 “올해와 2022년에 개인정보 보호 관련 집단 소송이 증가할...
2016년 12월 말 그 해 유럽의 주요 이슈(브렉시트, 난민과 테러, 그리스 경제위기 현황 등)를 분석한 첫 회를 시작한 후 거의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방송을 제작해 이번에 200회를 돌파했다.
스마트폰에 능숙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생활의 일부가 된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할 방법을 고민한 것도 유로톡 제작 진행에 뛰어든 계기였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일본과 영국 간 새로운 자유무역협정(CEPA)이 발효되면서 자동차, 타이어 등 산업에서 한국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조언이다.
7일 코트라가 발간한 '영-일 CEPA 체결에 따른 우리 기업의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영-일 CEPA 적용으로 수출...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럽 증시는 올해 가장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며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중앙은행의 정책과 백신 개발에 따른 투자심리의 반전은 유로존 증시의 추가적인 차별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크·인프라...
코트라(KOTRA)가 영국의 유럽연합(EU) 브렉시트에 따라 ‘한-영 FTA’ 실무활용 가이드를 발간했다.
한-영 FTA는 상품, 서비스·투자 등 분야 시장개방 및 통상규범을 한-EU FTA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세부사항에 변동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영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기존 한-EU FTA 인증수출자와 별도로 한-영 FTA 인증수출자 신청이...
12월 16~31일 기준 총 2496건ㆍ1870억 달러 거래 코로나19 백신·브렉시트 합의 등에 힘 입어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지난 2주간 이뤄진 인수·합병(M&A) 규모가 그 어느 때보다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M&A 시장이 위축됐음에도 연말을 기점으로 다시 M&A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3일(현지시간)...
이번 보고서는 KATI 농식품 수출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특히 올해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출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최종타결 등 글로벌 환경변화가 큰 시기"라며 "수출국가마다 상이한 통관·검역제도의 수시 모니터링으로 농식품 수출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브렉시트를 대비한 한-영 FTA 발효, RCEP 및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서명, 한-캄보디아 FTA 협상 개시 등 FTA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무엇보다 지난달 말 영국ㆍ유럽연합(EU) 간 미래관계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며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한 상황에서...
이번 출범은 포스트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협정이 2021년 벽두부터 효력을 발휘하는 등 세계 다른 지역에서 무역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결실을 이룬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새해 첫날 AfCFTA가 출범한 것은 상징적일 뿐이라며, 합의된 사항을 전면 이행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fCFTA는 대부분 상품에 대해 국경 간 관세를...
'브렉시트'(Brexit) 대표적인 지지자로 영국의 EU 탈퇴를 이끈 존슨 총리와 달리 자신은 유럽인으로 남겠다는 것이다.
스탠리 존슨은 프랑스어로 "내가 정확히 이해한 게 맞다면 나는 프랑스인"이라면서 "모친이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그녀의 모친과 조부는 프랑스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시민권 취득은) 내가 이미 가진 것을...
공화당 안에서도 이단아로 취급되던 프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영국에서는 합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해 보이는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가결되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트럼피즘’에 감염되었다. 갑자기 세상이 거꾸로 뒤집어지는 듯했고 뭐가 잘못되었는지 분간마저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다가 미국에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
전기차·통신 클라우드 등 시장 진출 확대합작투자사 설립 의무 폐지·강제 기술 이전 금지바이든 행정부, 출범도 전에 '뒤통수'
브렉시트로 영국을 떠나보낸 유럽연합(EU)이 투자협정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합작사 설립 의무 조항 등 중국 진출을 방해했던 요소들이 제거되면서 EU 기업들이 날개를 달게 됐다. 중국시장 문호가 더 넓어지면서 한국...
영국 하원, EU 미래관계 협상 합의안 승인…존슨 총리도 서명 4년 넘게 이어진 탈퇴협상 마무리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브렉시트 전환 기간이 그리니치표준시 기준 31일(현지시간) 오후 11시에 종료된다. 이로써 4년 넘게 이어져 온 브렉시트 과정은 공식적으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
영국 하원, 미래관계 협상 합의안 승인
30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정부와 자동차·조선 등 관련 업계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완전한 브렉시트에 대응해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박기영 통상차관보 주재로 민관 합동 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처와 무역협회, 코트라 등 유관기관, 자동차...
“MSCI 전세계 지수에 포함되는 17개 유럽 국가 중 11개국이 올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핵심 경제국인 독일 증시도 연초대비 하락세(-0.9%. MSCI 기준)를 보였다”면서 “최근에는 오랜 저평가 요인인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해소됐는데 유로존 증시는 미국, 일본 대비 상당 수준 할인된 상태로 내년을 구상하는 시점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2월 3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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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95.1㎒(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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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밀희 기자(TBS)
9.3조 투입…최대 300만 원 맞춤 지원 3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숨통 틔울까
- 박정호 특임교수(명지대)
‘47년 만의 결별’ 브렉시트 협상 타결…EU-영국, 뭐가 달라지나
- 김흥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