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피격' TF, 국방부 방문…“서주석 지시로 입장 바뀌어”서주석 즉각 부인…“당시 NSC 상임위에서 논의된 사항”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TF는 당시 서주석 NSC 사무처장이 피살 공무원의 시신 소각 관련 입장을 왜곡을 지시했다고 23일 주장했다.
국방부가 피살 후 시신 소각을 '확인'했다고 했다가 '추정'으로 입장을 바꾼 이유가 당시...
후 피살로 이어지는 상황은 누구도 예견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서 전 차장은 '사건 당시 안보실로부터 공무원의 월북 여부 판단과 관련한 지침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처음 들었다”라며 사실상 보도를 부인했다.
서 전 차장은 “9월 25일에 북한이 보내온 대남통지문 내용과 우리가 SI로 확인한 정황에 차이가 있었다”라며 “예를 들어 우리는 '(공무원)...
서해 공무원피살사건 피해자 이대준 씨의 유족이 방송인 김어준 씨가 이번 사건 진상규명 시도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 포토라인 세우기 프로젝트’라고 주장하자 “입 다물라”라고 경고했다.
고 이대준씨의 아내 권영미씨는 23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김어준씨는) 북한이 남편의 시신을 친절하게 화장시켜준 것처럼 얘기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군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측 유가족이 22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사건 이첩 요청권 행사 가능성을 일축했다.
피격된 공무원 형 이래진 씨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서 전 실장과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을 공무집행방해...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21일 북한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팩트를 완전히 뒤집은 게 민주당"이라며 "청와대 안보실과 민정수석실의 보도지침과 수사 가이드라인 때문에 뒤집어진 것이지 결코 국방부와 해경이 잘못된 걸 가지고 뒤집은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육군 중장 출신인 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월북 의도가...
우상호 "전 정부에 친북 이미지 만드는 신색깔론…안보 문제 때문에 내용 공개 불가"허은아 "국민 죽음이 '월북자'라는 이름으로 왜곡…명백히 진실 밝혀야"
'서해 공무원피살사건'을 두고 19일 여야가 격한 공방전을 벌였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이 서해 공무원피살사건을 쟁점화하는...
이어 "서해 공무원피살사건을 쟁점화하는 과정도 역시 민생보다는 전 정부에 친북 이미지를 만드는 신색깔론으로 규정한다"며 "이런 움직임을 강대강 국면으로 몰고 가서 야당을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정략적 사법기관을 앞세운 야당의 압박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서해 공무원피살 사건을 '월북 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된 당시 북한군 내부 교신 내용을 공개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 명예회복이 대통령기록물보다 먼저"라며 "대한민국 공무원이 공무를 수행하다가 북한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살해당한 채 시신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내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며 “누가, 어떤 의도로, 무엇 때문에 서해 공무원피살 사건 진상을 왜곡했는지, 그로 인해 어떤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 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씨 유족 측은 이날 “당시 국가안보실이 (국방부에) 전달한 지침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도 공무집...
국민의힘이 ‘서해 공무원피살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어떤 의도로 무엇 때문에 사건 진상을 왜곡했고 이를 통해 어떤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 했는지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북한 총격에...
해당 공무원이 월북했다고 판단한 바가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 만인 이날 국방부와 해경은 월북을 단정할만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
윤 의원은 2020년 9월을 떠올리며 "당시 문재인 정부는 A씨의 실종 사실을 인지한 이후부터 다각도로 수색 활동 및 첩보 활동을 벌여 A씨가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후 여러...
2년7개월여 만에 수사결과 발표국방부 "보안상 공개하지 못해 유감"박상춘 인천해경서장 "유족께 깊은 위로 말씀"대통령실, 文 정부 향해 "진상규명, 국가가 제대로 못했다" 與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공개 부족, 유감"
국방부와 해양경찰청이 2020년 9월 당시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했을 것으로...
"김대기 10년 전 저서, 개인적 의견이지 새 정부 정책방향 아냐"“尹대통령, 윤종원 국조실장 인사 고민 중” "서해공무원피살사건 정보공개, 협의 중"13일 밤 대통령 동선엔 "개인 일정 일일이 확인 불가"
대통령실은 27일 최근 야당이 주장하는 공기업 민영화에 대해 "정부는 검토한 적도 없고 현재 추진 계획도 없다"고...
안 대표는 2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년 전 오늘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총살을 당하고 불태워진 날"이라며 "최근에야 정부는 실종 사건의 가장 기초적인 정보인 실종자의 위치 좌표 정보조차 확보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도 정부는 정보가 있지만, 군사기밀이라...
그러면서 “대화의 통신선이 복구된 마당에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라든지 북한군의 해양수산부 공무원피살 사건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입장을 주장하고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들어봐야 하지 않겠냐 싶다”고도 했다.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은 북한이 지난해 6월 9일 남북 간의 모든 통신선을 완전 차단한 지 1년 1개월 만이다.
윤 전 총장은 최근 캠프에 합류한...
야권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0일 서울 광화문 캠프 사무실에서 지난해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의 유족을 만나 위로했다.
윤석열 전 총장 측은 보도자료에서 “윤 전 총장이 피해자의 형과 부인을 만나 지지부진했던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정부가 북한의 비인도적 처사에 강력히...
이어 9월에는 서해상에서 남측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되는 돌발악재까지 발생했다.
남북 정상은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상황관리에 힘썼다. 김정은 위원장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직후 이례적으로 남쪽에 직접적인 사과 메시지를 냈다. 9월에는 남북 두 정상이 친서를 교환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10·10 열병식 연설에서...
북한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8월부터 국경 지역 1∼2㎞ 내에 방역 완충지대를 두고 이에 접근한 사람과 동물을 무조건 사살토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달 서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격 사망했다.
한편 북한의 한국 공무원피살 사건은 UN에서 정식 논의된 상태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서해상 공무원피살사건 등으로 위축된 남북관계를 반영하듯 ‘평화’는 11번 등장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시정연설 당시 27번이나 등장했던 ‘공정’은 두 차례만 나왔고, ‘검찰’은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경제회복과 일자리 확대의 지렛대로 재정 투입 확대를 강조하면서 민간 부문의 활력을 높이는 방안은 구체적인...
유족, 유족 측 변호사, 연평도 어촌계장, UN 인권법 전문 박사, 탈북자 등 5명 참석형·어촌계장·신원식 "당시 실족 가능성 커" 하태경 "국제법 및 국가의 국민보호 위반 등 추후 법적으로 다 따져봐야"
국민의힘이 18일 북한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피살사건과 관련해 '여당 없는' 이른바 '국민 국정감사'을 단독으로 열었다.
애초 국정감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