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4.27 회담을 통해 '구면'인 남북정상 부인은 5개월 후 평양에서 다시 만나 옥류아동병원과 음악종합대학을 동행하며 '내조 외교'의 면모를 보였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경 리 여사의 환대를 받으며 옥류아동병원에 도착했다. 옥류아동병원은 북한의 최대 어린이 종합병원으로 6층 규모에 최신식 의료설비로 구성된 치료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 등을...
윤 수석은 "최태영 음악종합 대학 총장이 이들을 영접할 예정이다"면서 "이들은 수업을 참관하고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특별 수행단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경제읻를과 공공기업 대표들은 리룡남 내각 부총리를 각각 회동한다.
양 정상간 90분의...
윤 수석은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 여사는 대동강 구역 소재 북한 최대 어린이 종합병원인 옥류 아동병원 방문한다”며 “대동강 구역에 소재한 북한 작곡가 김원균 이름을 딴 김원균음악종합대학도 참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만나고 경제인은 리룡남 부총리와 만나 대화한다”며 “또 다른 수행원도 각각 파트너를...
지코는 19세 때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데뷔 이후엔 힙합 크루 벅와일즈로 활동했고, 2016년엔 1992년생 동갑내기 크러쉬·딘과 팬시차일드 크루를 결성해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발매했다.
그는 뮤지션으로서의 능력뿐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김세정의 '꽃길'·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캥거루' 등을...
신지는 과거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인 가수 성제와 듀엣 무대에서 심하게 떠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지는 이날 마이크조차 제대로 잡지 못할 정도로 손을 떨었고, 이 모습은 생방송으로 그대로 팬들에게 전달됐다. 신지는 이와 관련해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하늘 오빠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난처한 입장을 표했다.
'이하늘 신지...
이후 5년 이내 북한 인력의 남한(파주 등) 활용을 통한 노동 교류를 산업인력 활용과 기술·제도 교육으로 확대하고 10년 이후에는 남북 투자기업의 합영·합작 여부, 북한기업(식당)의 남한투자 허용 여부 등 자본 투자 관련 협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는 가장 마지막으로 10년 이후 지적재산권(영화 ·음악·드라마·소프트웨어)문제 등을 협의해야 한다고...
리플리 북한 전문 기자의 보도를 동시 통역하며 생중계했다. 안현모는 윌 리플리의 다소 격앙된 빠른 어조의 보도를 그대로 살려내는 등 통역가로서의 면모도 뽐냈다. 대원외고, 서울대 언어학과,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거친 안현모는 과거 SBS CNBC , SBS 기자 및 앵커로도 활약한 바 있다. 지난해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해 주목받기도 했다....
CNN 윌 리플리 북한 전문 기자의 보도를 동시 통역하며 생중계했다. 안현모는 윌 리플리의 다소 격앙된 빠른 어조의 보도를 그대로 살려내는 등 통역가로서의 면모도 뽐냈다.
대원외고, 서울대 언어학과,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거친 안현모는 과거 SBS CNBC , SBS 기자 및 앵커로도 활약한 바 있다. 지난해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해 주목받기도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번 정상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이 경평 축구뿐 아니라 농구도 함께 하자, 그리고 북한의 교예단을 남쪽으로 보낼 수 있다고 제안했다”며 “이렇게 남북예술단으로 시작된 교류가 계속 흘러간다면 그래서 남과 북이 더 많이 만나게 된다면 결국에는 남북이 자유롭고 오가기도 하고 종래에는 남과 북이 다시 하나가 되는 때가 오리라고 생각한다”...
북한에 사는 지인과 통화를 했다고 밝힌 한송이는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가수는 백지영이었다고 말했다.
한송이는 "지인이 '아이리스를 봤는데 거기서 나오는 음악을 그대로 불러서 깜짝 놀랐다'"며 "너무나 열정적으로 부르더라"고 말했다. 레드벨벳을 향해선 "남남북녀라더니 남한 가수들 너무 예쁘더라고 말했다"며 아이린이...
비틀스 존 레논의 아내이자 전위예술가 겸 음악가 오노 요코가 남북 정상의 만남에 대해 “남편 존 레논도 우주에서 기뻐하며 뛸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오노는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트위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한 일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의 세계. 하나의 인류. 이번 만남이 남편과 내...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27일 오후 6시 30분경 양측 수행원을 위한 환영 만찬회를 가진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판문점 프레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북측은 김 위원장 부부를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남과 북은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지상파 3사가 25일 밤 11시 15분부터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 우리는 하나’ 2부를 방송했다. 앞서 3일에 지상파 3사를 통해 방송됐던 ‘우리는 하나’ 1부가 남측 예술단의 단독공연이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북측 예술단과의 합동무대여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달 1일 남측 예술단은 평양 대동강지구...
남과 북은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지상파 3사가 25일 밤 11시 15분부터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 우리는 하나’ 2부를 방송했다. 지난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함께 열었던 합동공연을 녹화한 방송이다.
앞서 3일에 지상파 3사를 통해 방송됐던 ‘우리는 하나’ 1부가 남측 예술단의 단독공연이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북측...
지난해 총격을 무릅쓰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남측으로 넘어온 북한군 오청성 씨의 귀순에도 대북 확성기 영향이 컸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오 씨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듣고 귀순을 결심했다"며 "대북방송을 통해 탈북자들이 전하는 한국의 발전상을 오래전부터 동경했고 귀순할 마음을 품게 됐다. 걸그룹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힌...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 5일 MBC등 방송 3사를 통해 중계된 가운데 공연 준비에 참여한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스스럼 없는 모습이 화제다.
특히 '봄이 온다' 평양공연 방송 이후 탁현민 행정관이 페이스북에서 현송월 단장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탁현민 행정관은 5일 페이스북에 공연...
‘choi****’는 “음악으로 남북이 하나 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이런 문화 교류가 꾸준히 지속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아이디 ‘@ten****’은 “남북 합동공연 장면을 보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 부디 이런 노력이 남북 평화와 미래 통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이라고 했다.
네이버 아이디 ‘ljds****’는 “이번 공연을 통해 남북한이 하나가 됨을...
당초 일부에서는 레드벨벳의 선곡이 북한 관계자들에게 자극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러나 우리 예술단의 윤상 음악감독에 따르면 북측은 레드벨벳을 포함해 우리 가수들의 선곡이나 가사, 율동에 수정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이 끝난 후 레드벨벳 멤버 예리는 기자들에게 "북측 많은 분이 호응을 엄청 잘 해주셨다...
공항에는 북한 박춘남 문화상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등이 마중 나와 이들을 맞았다.
박 문화상 등은 공항 귀빈실에서 방북단을 이끄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윤상 예술단 음악감독과 잠시 환담했다.
박 문화상은 "평양의 4월은 의미가 깊다....
방북한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방북단 본진 120명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이스타항공 여객기로 김포공항을 출발해 서해직항로로 평양으로 향한다.
본진에는 조용필, 레드벨벳 등 공연 가수들과 스태프, 태권도시범단, 취재진, 정부지원 인력이 포함됐다. 이번 공연의 기획을 맡은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예술단 음악감독 윤상도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