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남북문제에 대해서는 "남북한의 1차적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며 "연말 연초에 미국과 러시아ㆍ중국ㆍ일본과 4강 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 북한 정세 변화 등에 대해 대화를 나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남북에서 갈등을 조장해서...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21일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에 항의하기 위해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은 지금 이 순간에도 탈북자들을 색출해 체포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중국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한 만큼,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한편 황 원내대표는 중국에 억류중인 탈북자 북송 우려에 대해 "단 한 명의 북송자라도 막아내기 위해 민족의 이름과 인권이라는 대명제하에 여야가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민주당도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 하며, 중국도 한국 등 탈북자들의 제3국 이주가 가능하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중국 정부가 탈북자와 우리...
한편 지난 17일 북ㆍ중 접경지인 중국 연변(延邊) 투먼(圖們)시로 이송 중이던 탈북자 9명이 아직 투먼시에 도착했다는 보고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박 의원은 덧붙였다.
이 같은 정황으로 미뤄 볼 때 18일 2차로 북송될 예정이었던 탈북자 10명도 아직 선양(瀋陽)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민생각’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국대사관에서 강제북송 위기에 놓인 중국 내 탈북자들의 강제송환 중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국민생각 탈북자북송중지대책위(위원장 안찬일)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북한민주화위(위원장 홍순경)와 공동으로 이 같은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송중지대책위위원장인 안찬일 최고위원은 탈북자...
박 위원장은 서한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이들 탈북 주민이 중국도 가입돼 있는 ‘국제연합 난민협약’에 따라 처리돼야 하며, 중국 정부가 대다수 세계시민이 원하는 인도적 요구에 응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고 새누리당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박 위원장은 또한 “국제사회의 지도적 국가로 부상한 중국이 인권을 중시하는...
그러면서 “오늘 당정협의로 연대보증제도를 개혁, 연대보증의 차가운 사슬에서 중소기업을 해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장은 “탈북자 31명을 최근 중국 공안 당국이 체포돼 북한으로 강제 북송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당은 중국 정부에 대해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처우하고 복송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중국 공안에게 체포된 탈북자들이 다시 북한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13일 북한을 탈출해 중국으로 넘어온 탈북자 24명이 북한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은 지난 8일 10명, 9명으로 구성된 탈북자 일행을 체포한 데 이어 12일에는 5명으로 이뤄진 탈북자 일행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은 22일 ‘축산농가 피해 구제를 위한 정부의 한우수매 및 한우 방북 추진 촉구 결의안’을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국회는 정부가 남북협력기금을 이용해 한우 10만 마리 이상을 마리당 평균 500만원 이상으로 직접 수매하고, 수매한 한우를 전량 북한으로 보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겨...
연합뉴스는 16일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를 인용, 김 부위원장이 15일 북송 비전향장기수 리세균에게 90회 생일상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 부위원장이 주민에게 생일상을 하사한 것은 처음으로 이번 생일상 하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덕정치' 방식을 따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위원장은 1992년 2월부터 생일을 맞은 모범일꾼에게 생일상을 하사했고...
제주도 출신 고경태의 딸인 고영희는 1960년대 재일교포의 대규모 북송 때 부모와 함께 북한으로 건너간 뒤 만수대예술단 무용수로 활동하던 1970년대 중반 김 위원장과 동거에 들어가 2004년 유선암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줄곧 김 위원장과 함께 살았다.
고영희는 두 아들 정은과 정철, 딸 여정을 낳았고, 김 위원장의 공식 부인으로, 북한의 퍼스트레이디로서 자리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인권보장 및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중국 정부에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을 중단토록 촉구하는 동시에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중국에 체포돼 있는 탈북자 35명이 이날 오후 강제 북송될 것으로 알려진...
5일 외교통상부와 한나라당은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 35명의 강제송환 문제에 대해 긴급당정회의를 열고 '탈북자 강제북송 금지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측은 외교통상부에 적극적인 현장외교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기독교계 북한인권단체인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CNKR)는 지난 2일...
HRNK가 밝힌 납북자에는 한국전쟁 당시 납북된 8만2000여명의 한국인과 일본에서 북송사업으로 넘어간 조총련 동포가 포함됐다.
그 밖에 일본과 중국, 프랑스와 이탈리아, 레바논, 네델란드,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요르단,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북한이 납북행위를 저질렀다고 HRNK는 밝혔다.
HRNK는 국제사회가 북한에 납북자들의 생사 확인, 가족...
한국에 들어오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단속될 위험이 굉장히 크다”며 “한두명이 밀항해 입국하는 경우는 드문드문 있는 일이지만 9명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옌타이(煙台)항에서 밀항선을 타는 식으로 한국 입국을 시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체포돼 북송되는 일이 자주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회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관련 임직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우리 금융시장의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소명’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북송의 유학자 정호(程顥)가 남긴 싯귀의 ‘정관자득(靜觀自得)’, 그리고 말로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현신 흘러내리는 땀이다.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는 것은 금융위와 예보가 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