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유상대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유 부사장은 제물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 부사장은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하여 금융시장국 채권시장팀장, 국제국장, 뉴욕사무소장, 국제협력국장 등을 거쳐 2018년 5월부터...
한은·금융위간 전금법 갈등에 당초 올 1월말 임기만료 시점대비 반년 미뤄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에 유상대(사진·58세)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
23일 주금공 인사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상대 전 부총재보가 이르면 다음주초 주금공 부사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그간 통상 3년씩...
23일 한국은행은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최근 부총재보 승진으로 공석이 된 통화정책국장에 홍경식 전 금융결제국장을 앉혔다. 그는 한은 입행 후 통화정책국 내에서 잔뼈가 굵은 통화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6대 정책보좌관을 지냈고, 이주열 한은 총재와 같은 연세대 출신이다.
정책보좌관은 이주열 총재 취임 초기 신설된 자리로, 거쳐 간 선임...
초대부터 5대까지 6명 중 4명 임원 달았다현 부총재보 5명중 3명이 정책보좌관 출신6~8대, 23일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복귀 및 1급 승진 주목
한국은행에서 정책보좌관은 임원(부총재보) 승진을 위한 핵심 요직임을 또한번 확인시켜줬다. 주요 인사 때마다 줄줄이 승진한데 이어 주요보직까지 꿰차고 있어서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친정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 중...
이상형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이 부총재보에 올랐다.
21일 한은은 5명의 부총재보 중 공석으로 남아있던 한자리에 이 국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5월14일 유상대 부총재보가 임기만료를 이유로 퇴임했었다.
이상형 신임 부총재보는 이날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취임일성으로 “그동안 부서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는데 이젠 총재와 부총재를 보좌해서...
“그동안 부서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는데 이젠 총재와 부총재를 보좌해서 한은 전체 차원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21일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보로 임명된 이상형 통화정책국장은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경제 정책과제가 산적해 있고, 한은 내부적으로도 경영면에서 적지않은 과제가 있다. 대내외...
이 총재는 물론, 한은 부총재보까지 2회 인상해도 긴축이 아니라고 언급한 만큼 이 총재 임기전 2회 인상이 자연스러울 것으로 본 셈이다.
김상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더 잘 나왔다. 여기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도 8월 전망에 반영될 것”이라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빠르고...
서울외국환중개는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정규일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광주 대동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U.C Davis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2월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금융경제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경제통계국장,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외국환중개 사장 취임을...
또 금융불균형이 앞으로도 얼마나 지속되는지에 달려있다.”
22일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이하 보)는 ‘금융안정보고서’ 발간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11일 이주열 한은 총재는 한은 창립 제71주년을 기념한 기념사를 통해 “질서있는 정상화”를 통해 기준금리를 인상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연내 금리인상을...
한은 박종석 부총재보도 최근 “한두 번 금리를 올린다고 긴축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장은 10월께 1차로, 내년초 2차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p)씩 오를 것으로 내다본다.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은의 금리 결정을 위한 하반기 금통위 회의는 7월과 8월, 10월, 11월 등 4차례 남아 있다.
문제는 금리인상이 막대한 부채를 짊어진 가계와 기업에...
5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4.0%로 올려잡는 등 매파적(통화긴축적)이었던데다, 10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 당시 박종석 부총재보가 “기준금리 한두번 올린다고 긴축은 아니다”고 말했고, 11일 한은 창립 제71주년 기념사에서 이 총재가 “질서있게 정상화”를 언급하는 등 매파적 색채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말 5월 금통위와 10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 6월호 발간 당시 박종석 부총재보 언급, 11일 한은 창립 제71주년 기념 이주열 총재 기념사를 거치면서 한은의 매파적 신호가 강화된 것이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다만, 결론부터 말하면 이 총재 임기가 끝나는 내년 3월말까지 두 번 금리인상 기대와 시장 반응은 좀 과하다는 판단이다. 이 총재 결단 영역일 수 있다는...
부총재보는 ‘한두 차례 금리 인상은 긴축이 아니다’, 총재는 조건을 달긴 했지만 ‘완화 정도의 조정 시기와 속도를 판단해야 한다’며 호키시한 스탠스(매파적·통화긴축 선호)를 드러냈다. 8월 업데이트되는 한은의 경제전망을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로썬 연내 금리 인상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국고 3년 금리는 이미 2회 금리 인상을 반영하는 수준까지...
경기상황과 금융안정상황, 물가상황을 봐서 한두번 올리게 된다고 하더라도 긴축이라고까지 볼 상황은 아니다.”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이하 보)는 10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 2021년 6월호’ 설명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연내 금리인상시 일각에서 우려하는 취약계층의 가계빚 문제와 관련해서도 그는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맞다”면서도 “경기와 물가...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1.6%(전기대비)를 달성했다. 2~4분기 중 각각 0.7%에서 0.8% 성장하면 연간 전망치 4.0%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가게심리가 회복되고 소득여건 부진도 완화되면서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투자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점차...
14일 퇴임한 유상대 보 후임..후속인사도 단행금안국장 이정욱·발권국장 전태영·인사경영국장 채병득·금통위실장 한승철3월29일 중도퇴임한 정규일 보 후임 오래 걸리진 않을 것
한국은행은 14일 신임 부총재보(이하 보)에 민좌홍(사진, 56세)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하고, 후속 국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민 신임 보는 이날 임기만료로 퇴임한 유상대 보 후임으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