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10월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기자회견과 야외무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고아성이 약 12주 동안의 치료를 받을 경우 해당 일정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감독의 ‘운수 오진 날’(티빙), 임대형, 전고운 감독의 공동 연출작 ‘LTNS’(티빙) 등을 상영한다.
강승아 부집행위원장은 “개막일까지 29일이 남은 만큼 집행부와 사무국 모든 구성원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 등에서 열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5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부산 최대의 문화예술 행사를 후원하여 한국의 글로벌 문화매력을 제고하고 문화를 통한...
양조위는 설명이 필요 없는 홍콩의 국민배우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걸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조위는 3살 연하의 배우 유가령과 19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 2008년 정식으로 결혼했다. 지난해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고 2018년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로 활동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이날 감독은 미국 유학 당시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인사들과 처음 만났던 인연도 언급했다.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전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영화제가 여태 지속되는 게 놀랍다”고 감탄했다. 아시아에서도 흔치 않은...
주로 전문성을 갖춘 진행자가 감독의 영화 연출 의도, 제작과정의 숨겨진 이야기, 영화관과 예술관 등을 질문하고 관객은 평소 직접 접하기 어려운 감독의 답을 듣는다. 막바지에는 몇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올해 4월 열린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벨기에의 다르덴 형제가,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프랑스의...
방식으로는 영화계의 생존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의미로도 읽힐 수 있는 주장이다.
그는 이날 미래의 방향성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게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영화제 집행부의 역할이라고도 했다.
이사장 사퇴, 운영위원장 해촉 등 최근 인사 잡음이 끊이지 않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는 답을 아꼈지만, “비전이 뚜렷하게...
부산국제영화제가 26일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2차 임시 총회를 열고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1차 임시총회로 선출된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해촉 안건(참석인원 28명, 찬성 16표, 반대 12표)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또 허문영 전 집행위원장 사임과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에 따른 궐위로 직무대행 체제를 위한 규정도 개정됐다.
'집행위원장이 사고가 있을 때 수석...
부산국제영화제 인사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당사자인 조종국 운영위원장이 “이용관 이사장이 퇴임할 때 나도 재신임받는 게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26일 소집될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 임시총회에서 자신에 대한 해촉안이 통과될 경우 ”일방적으로 공격을 받고 명분도 없이 그만두게 되는 상황”이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대응을...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권한대행이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공개적인 비판을 내놓으면서 부산국제영화제 인사를 둘러싼 내부갈등이 한층 격화되는 모양새다. 영화계 일각에서는 조 운영위원장의 위촉 자체에 효력이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난달 영화제를 불과 5개월 앞둔 상황에서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돌연 사퇴하면서...
의도가 없다”, “반드시 사건 진상 조사를 하고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일간스포츠는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전 사무국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영화계 일각에서는 해당 보도에 앞서 한발 먼저 사의를 표명한 허문영 집행위원장에 대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입장을 요구해왔다.
한국영화성평등센터든든(이하 ‘든든’)이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제보해 온 피해자에 대한 구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은혜 든든 사무국장은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에 해당 사건이 접수됐으니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든든이 발송한 공문을 확인했고, 해당...
아울러 부산국제영화제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누적된 문제 점검, 차후 신규 이사장 선임 등을 다룰 예정이다. 다음 이사회에서 혁신위원회 구성 관련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중립적, 객관적, 독립적인 영화제 안팎인사로, 이사 일부를 포함하여, 영화계 인사, 젊은 영화인들, 시민사회 등의 외부 인물들로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10월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오래 지켜봐온 한 영화인은 이날 “코로나19 팬데믹 중간에 집행위원장으로 들어와 (침체된) 영화제를 영화제다운 모습으로 리셋한 게 허 집행위원장”이라면서 “그를 잃는 건 영화제로서는 대단히 큰 손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선정, 영화제 행사 기획 등을 총괄하는 동안 조종국 운영위원장이 법인 운영에 관련된 사무, 행정, 예산 건을 총괄한다는 설명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언론 매체와 영화·영상 관련 행정기관에서 산업 및 정책 전문가로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비전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부산국제영화제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또 “영화 수급이 너무 빠듯해 일정 정도의 제작기간이 필요한 배리어프리버전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하지만, 수백 편 영화가 모두 일시에 수급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영화제의 보다 적극적인 제작 노력을 촉구했다.
다만 이윤을 내기 어려운 영화제 조직 특성상 제작예산...
2017년에는 한국 영화 '남한산성'의 음악 감독을 맡았고, 2018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카모토는 직장암 선고를 받고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투병의 고통을 승화한 온라인 피아노 독주회를 통해 전 세계 팬을 만나기도 했다.
사카모토는 당시 약 1시간 동안의 공연에서...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손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 출신 배우 김소진 씨는 에스파냐어로 “Ya que organizamos eventos internacionales para todo el mundo, contamos con innumerables visitants(전 세계가 모이는 국제행사들을 주최하기 때문에 손님들도 참 많죠)”라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면서 답을 이어간다.
부산공동어시장...
그는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너와 나’ GV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죠.
현진은 잘못된 언행으로 인한 학폭 사실을 일부 인정, 사과했으나 약 4개월 만에 음반을 발표하며 복귀, 현재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스타들과 관련해 일종의 ‘밈’도 생겼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이들과 관련한 글에 “멋지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작품은 여객선, 부산국제영화제(BIFF) 등 부산만의 매력을 담아 메타버스 형식으로 3D 애니메이션 영상 선보였다. 영상은 1분 13초의 길이로 네이버의 클로버 더빙을 활용해 내레이션을 입혔다.
우수상을 받은 ‘찬란한 물결은 세상을 향해’ 작품은 도시와 바다가 공존하는 부산을 조화롭게 표현함으로써 부산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