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아(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씨 시부상 = 16일,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VIP(지하 2층), 발인 19일 오전 5시 30분, 051-607-0111
▲성복임 씨 별세, 김학범(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씨 모친상 =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20분, 02-3010-2000
▲김선일(전 한국전력공사 근무) 씨 별세, 김석순(법무부...
여성영화인 작품을 상영하고 지원할 목적으로 1997년 첫 발을 뗀 여성영화제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20억 원이 채 되지 않는 예산이지만 팬데믹 전인 2019년 5만여 명의 관객 발걸음을 끌어내며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통상 18~19만 명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산국제영화제가 100억 원의 예산으로 치러지는 걸 고려하면 투입 대비 알찬 성과다.
지난 6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오징어 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는 “이제부터 ‘오징어 게임’은 영화”라는 의미 있는 소감을 전했다.
국내에서 변화의 선봉장으로 나선 건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부산영화제)다. 부산영화제는 '온 스크린' 섹션을 신설해 당시 아직 국내에 공개되지 않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과 ‘지옥’, HBO 시리즈...
“부산국제영화제에 가보면 영화는 괜찮은데 번역이 안 좋아서 해외 영화제게 가지 못한 경우가 있어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그런 게 많이 아쉬웠죠. 큰 배급사를 만난 작품은 번역가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독립영화는 현장 경험이 없는 아는 사람, 예를 들면 미국에서 유학 몇 년 한 친구가 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는 자막 번역에 “본인의 스타일이...
(1341만)', ‘국제시장(1425만)', ‘신과함께- 죄와 벌(1441만)', ‘극한직업(1626만)', ‘명량(1761만)'에 이은 기록이다.
주연배우 마동석은 ‘부산행’, ‘신과함께- 죄와 벌’, ‘신과함께- 인과 연’에 이어 네 번째로 1000만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범죄도시2’는 ‘1000만 영화’라는 상징성에 힘입어 관객 수는 다음 주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관객 수는 2014년 개봉한 '명량'보다는 적은 1626만 명이지만, 5년 동안 영화표 값이 오른 영향이 있는 것이겠죠.
이후로도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부산행’, ‘택시운전사’,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이 기록을 이었네요. 팬데믹 이전 마지막 1000만 한국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입니다.
해외 작품 중에서도 1000만 영화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세 번째 살인’,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등 연출작이 다수 초청되면서 여러 차례 부산을 찾았고, 2019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수여하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았다.
고레에다 감독은 코로나19로 집 안에만...
끝으로 텔리에는 ‘기생충’, ‘오징어 게임’, ‘부산행’ 등을 언급하며 한국 영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특히 ‘부산행’을 정말 재밌게 봤다. 개인적으로 좀비가 나오는 주제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좀비 자체가 주제가 아니라 좀비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모습을 심도 깊게 다루고 있어서 참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루카스 돈트 감독의 ‘클로즈(Close)'는 영화사 찬란을 통해, 배우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알리 아바시 감독의 ‘성스러운 거미(Holy Spider)'는 판씨네마를 통해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다만, 이 작품들의 개봉일은 미정이다. 올 10월 열릴 부산국제영화제와 내년 봄 있을 미국아카데미시상식의 작품 초청...
“한국영화를 위해서!”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는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포함해 ‘헌트’의 주역인 이정재와 정우성 그리고 프랑스영화 ‘리턴 투 서울’의 데이비드 최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오광록이 참석했다. ‘다음 소희’의 연출을 맡은...
신 위원장이 몸담고 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전주국제영화제와 더불어 국내 3대 국제 영화제로 불린다.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 대중영화와 대안영화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극장용 영화와 OTT 영화 구분해야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프랑스의 국립영화영상센터(CNC)가...
‘명왕성’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14+ 부문에서 특별언급상을 수상했고, ‘유리정원’은 여성 감독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면서 흔치 않은 성과도 거뒀다.
그런 신 감독도 ‘오마주’의 정완처럼 거실 소파에서, 부엌 식탁에서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또 고쳤다. 집중이 되지 않을 때면 카페에 갔다. 그게 “가정 주부이면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감독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당시 ‘매스’가 “화해, 용서, 치유”를 말하는 영화라고 했다. 그 어려운 일이 정말 가능할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고집 있는 연출로 완성된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을 비롯 전 세계 영화제 43관왕에 오르면서, 관객으로부터 일말의 가능성을 입증받은 듯싶다.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11분, 18일 개봉.
김 이사장과 고인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이빙벨’ 상영 문제로 정치적 위기에 빠졌을 때 함께 투입돼 영화계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장시간 머물며 영화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면서 “강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후배들을 사랑하고 믿음으로 뒤따르게 하면서 살아왔습니다”고도 했다.
‘씨받이(1986)', ‘아제아제...
1987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인 최초의 기록이다.
연 감독은 “‘정이’에 아역배우도 나오는데, 그 친구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셨던 모습이 기억난다”며 “본인이 아역배우 출신이다 보니 그러신 것 같다”고 떠올렸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위원장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고문은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이 맡았다.
조문은 10일까지이며 발인은 11일 진행된다. 11일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발전을 위해 분투했던 영화인으로 오랫동안 우리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임권택·배창호·임상수·정지영 감독 등이 장례위원회 고문을 맡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8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을 받고 있으며 영결식은 11일이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고문은 배우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신영균·안성기·이우석·임권택·정지영·정진우·황기성 등이다. 영결식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르며, 영화진흥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