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정부가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 요율까지 낮추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월평균 1건의 매매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전‧월세 거래로 발생하는 수입마저 적어진 것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H공인 관계자는 “통계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 아파트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강북구 전체로 봐도 거래된 아파트가 거의 없다 보니 한 달에 한 건도...
에이플러스에셋은 “매매계약을 중개한 다른 종속회사 에이플러스리얼티의 중개수수료 수익까지 더한다면 에이플러스그룹이 얻을 총 투자이익은 원금의 4배 이상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이번 매각 대금을 독립채산제 조직 구축과 설계사의 영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신영업지원시스템 개발, 신규 사옥 매입 자금 등으로 활용할...
부동산 “중개료 인하에 거래절벽 겹쳐 죽을 맛”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거래량 490건→72건85% 감소…“정비사업 추진한다더니 거래 묶어”
“한숨만 나옵니다. 중개 수수료도 반절로 줄었는데 거래까지 끊겼어요. 지난 1년간 버틴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1년 더 연장된다고 하니 여차하면 그만둘 생각입니다.”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이...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는 첫 계약 고객 중개 수수료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첫 계약 중개수수료 지원 이벤트는 봄 이사 철을 맞아 집을 구하는 임차인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 예비 신혼부부, 이직 철 직장 변동으로 새 주거지를 찾는 2030 청년을 겨냥한 이벤트다.
이벤트 대상은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 집토스 직영부동산 전용 앱을 통해 상담, 계약을...
직거래는 부동산 거래 시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고 당사자끼리 거래하는 방식을 말한다.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함도 있지만, 일부에선 세금을 줄이기 위해 편법증여 등의 불법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실제로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밸리5단지’ 전용면적 114㎡형은 지난해 12월 12억4000만 원에 직거래됐다. 해당 아파트 같은 평형 종전 최고가는 지난해...
거래절벽에 중개수수료 인하정책까지 겹치면서 공인중개업소 업계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라는 반응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부동산 중개보수 상한 요율을 최대 절반으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중개보수 개편안을 시행했다. 9억 원짜리 주택을 살 때 내는 중개보수가 기존 81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금천구 가산동 B공인 관계자는 “이곳은 중저가...
수수료) 요구나 코인 물량 요구 등 불공정행위가 일방적으로 이뤄진다”라고 지적했다.
현 거래소 중심의 불균형한 유통시장을 고려하지 않고, 공약 차별화를 위해 무리수를 던졌다는 것이다.
한편 이 후보가 열을 올리고 있는 STO(Security Token Offeringㆍ증권형 토큰 제공)에 대한 우려도 교차했다. 이 후보는 ICO 허용을 연결고리로 삼아 가상자산을 통한 부동산...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역시 '반값 수수료' 정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 것도 영향을 줬다.
공인중개사 영업 환경이 악화하자 개업 공인중개사도 줄었다.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총 49만3502명 가운데 개업 공인중개사는 11만6327명(23.6%)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소지자 10명 가운데 8명은 개업을 하고 있지 않거나 못하는 상황인 셈이다.
이런 가운데...
또한, 부동산 실매물만 등록 가능해 허위 매물을 최소화했으며 매수인은 중개 수수료와 사고의 위험을 줄이며 거래가 완료된 부동산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반값 중개수수료를 내세우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다윈중개’는 누적 매물이 3만 건을 넘었고, 공인중개사 회원도 2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엔 서울·경기 서비스 시작 5개월 만에 1만...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자와 수수료를 노린 중개업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최고 1억 원가량 웃돈이 붙는 등 투자 광풍이 불고 있다.
다만 높은 기대 심리에 ‘묻지마 청약’도 많아 통장 사용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분양가가 많게는 15억 원에 달하는 만큼 계약금을 마련하지 못한...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이용 사업자 1000개사(오픈마켓(400), 배달앱(300), 숙박앱(200), 부동산앱(100))를 대상으로 거래현황과 애로사항, 정책 수요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중개수수료가 적정한지에 대한 물음에 ‘부담된다’는 응답이 71.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의 62.3%에 비해 9%P 증가한 수치다.
또 온라인플랫폼 이용 중 ‘부당행위를...
떴다방은 분양권 중개를 알선하는 이동식 중개업소를 뜻한다. 계약현장에서 오피스텔 당첨자와 접촉해 분양권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연결해주고 중간 수수료를 챙기려는 것이다. 최근에는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들 단지 분양권 전매를 알선하는 온라인 떴다방도 우후죽순 생겨났다.
경기 과천시에서 이달 분양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지난달 19일 부동산 중개보수 상한 요율을 최대 절반으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중개보수 개편안이 시행됐다. 새 규칙에 따라 6억 원 이상의 매매와 3억 원 이상의 임대차 계약의 중개수수료 최고요율이 낮아졌다. 중개수수료는 최고요율 상한선 내에서 중개인과 합의를 통해 정해지게 된다.
특히 매매의 경우 기존 0.9%를 적용했던 ‘9억 원 이상~12억 원 미만’...
세금과 대출 규제로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은 데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 인하 및 '반값' 부동산 중개료 플랫폼 가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공인중개사 개업은 1075건을 기록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거래가 얼어붙었던 2019년 9월 개업 건수(994건) 이래 월간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개업 건수는...
홍보하며 수수료를 챙긴다.
이들 오피스텔 계약일에는 분양권을 사고팔기 위한 떴다방 관계자들로 북적거린다. 7일 서울 서초구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견본주택 주변도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다. 현장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일반형 오피스텔에는 적게는 2600만 원에서 많게는 8000만 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인터넷 부동산...
19일부터 '복비'로 불리는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인하됐습니다.
새 부동산 중개 보수 개정안 시행규칙은 6억 원 이상 매매와 3억 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최고요율을 인하한 것이 골자로, 매매는 9억 원 이상, 임대는 6억 원 이상 구간 요율이 세분화됐습니다.
매매의 경우 6억~9억 원 구간 요율은 기존 0.5%에서 0.4%로 0.1% 포인트 낮아졌고, 9억~12억 원은...
부동산 중개보수(중개수수료) 상한요율을 절반까지 낮춘 새 중개보수 기준이 19일부터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중개보수 요율 인하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날 공포와 함께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 시행규칙은 6억 원 이상 매매와 3억 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최고요율(이하 요율)을 인하한 것이 골자다. 매매는 9억 원 이상...
'반값 복비'에 중개업계 반발협의 통한 요율 결정 유지…개편안 실효성 의문 제기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중개보수(중개수수료) 개편안이 시장에 매끄럽게 안착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공인중개사업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 편에선 개편안의 실효성에 의문을 던지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수수료 상한선은 지금의 절반...
부동산 중개수수료 인하가 19일부터 전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중개보수 요율인하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 법제처심사를 거쳐 19일 공포,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부칙에 따라 개정안 시행 이후 중개의뢰인 간 매매·교환, 임대차 등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