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CCTV 등을 토대로 수사를 한 끝에 A씨를 용의자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긴 했지만, 범행 시점 등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B씨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이날 B씨의 사인으로 ‘경부압박질식’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내놨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B씨의 허벅지에는 멍 자국이 있었고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등이 B씨의 사망과 관련 있다고 판단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해오다 A씨를 피해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A씨의 범행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부검 결과 "경부 압박 질식과 저혈량 쇼크가 겹쳐 아내가 사망에 이르렀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 이는 둔기로 때렸다는 A씨의 진술과는 다른 조사 결과다.
한편 A씨는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딴 한국인으로, 국내 대형 로펌을 다니다 최근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친은 검사 출신의 전직 다선 국회의원으로...
아기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추락한 당일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지 않았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울증·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 검증하고 있다”며 “A씨가 아기를 살해한 뒤 1층으로 던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인과 친인척 등 주변인 진술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시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부부가 딸과 시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
3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40대 여성 오모씨의 딸은 질식사, 오씨 시어머니는 경부압박질식사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씨가 김포의 한...
파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사 온 것이고 스티커만 붙인 것”이라며 “현장 수거 우유에 대한 조사에서도 범죄를 의심할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또 부검 결과 고인의 사망원인은 지병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고인은 하늘궁에 입소한 뒤 외부에서 가져온 우유와 단백질 음료 등을 소량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허 대표의 스티커를 붙인 '불로유'를 소량 마셨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검 결과 A씨의 시신에서 독극물이나 기타 강력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구두 소견으로는 범죄를 의심할만한 정황은 없지만 해당 우유가 반입된 경위나 구체적인 성분 등은 계속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에서 수거한 우유에 대해 독극물 검사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불로유는 일반 우유에 허경영 대표의 스티커를 붙여 상온에 보관한 우유다. 하늘궁 측은 해당 우유는 썩지 않고, 마시면 만병이 사라진다며 신도들에게 판매해 왔다.
조사 결과 A씨는 하늘궁에 입소한 후 다른...
경찰 관계자는 “A 양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며 “유족들 주장이 사실인지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부검한 시신을 확인해야 하지만, 이미 박종철의 부모는 혼절한 상태다. 이에 삼촌(조우진)이 대신 죽은 조카의 시신을 확인한다.
이때 카메라는 박종철이 아닌 죽은 조카를 보고 오열하는 삼촌의 얼굴을 포착한다. 박종철의 모습은 관객이 볼 수 없는 외화면에 있지만, 오열하는 삼촌의 모습을 통해 가시화된다.
보이지 않는 외화면 속 인물을 관객의 눈이 아닌 마음에...
경찰은 고인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심리부검'을 의뢰했고, 유족과 동료 등 관련자 68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다.
노조는 “국과수의 심리 부검 결과 학급 아이들 지도 문제와 아이들 간 발생한 사건, 학부모 중재 등 학교 업무 관련 스트레스가 있었다는 것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송원영 서울 서초경찰서장은 14일 기자 브리핑에서 “경찰 조사 내용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심리 부검 결과 등을 종합해볼 때 고인은 작년 부임 이후 학교 관련 스트레스를 겪어오던 중 올해 반 아이들 지도, 학부모 등 학교 업무 관련 문제와 개인 신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18일 오전 10시...
차 안에는 혈흔이 낭자했고 부검 결과 태수씨는 28군데를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택시 안의 미터기를 통해 새벽 4시27분경 마지막으로 탑승한 인물이 범인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태수씨의 지갑 속 현금은 그대로였고 얼굴 쪽을 집중적으로 찔렸다는 점에서 면식이 있고 원한을 품은 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쉽게 잡힐 거라고 생각한...
B양은 던져진지 닷새만인 지난달 9일에서야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시신에서는 간 파열과 복강(복부 내부 공간) 내 출혈이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게 영아살해죄를 적용했으나 검찰은 그보다 형량이 높은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변경했다.
A씨는 딸을 창밖으로 던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죽을 줄은 몰랐다"라며...
외교부는 시신 운구, 유족 측 네팔 입국 지원, 부검 및 장례 절차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네팔 현지 언론 ‘히말라야타임스’에 따르면 쿰부 지역 고쿄마을 한 리조트에서 20대 한국인 A 씨가 샤워하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숨진 A 씨는 현지 셰르파(등산 안내인)나 가이드 없이 혼자 트래킹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네팔...
향년 45세. 부검 결과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고인은 지난 2008년부터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활약한 리포터로 활약했으며, 사망 당일에도 방송에 출연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6시 엄수된다.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출산한 것은 지난달 27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출산 후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영아의 부검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 및 피의자의 행적 등을 토대로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임이다.
다만 LA 카운티 검시관실은 페리의 사인과 관련된 기록을 ‘연기’로 기재하면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힌 상황이다.
검시관 사무실 관계자는 시신의 부검이 이뤄졌지만, 체내 독성 물질이 있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CNN에 말했다.
부검결과 사인은 흉부 대동맥 벽이 찢어져 파열되는 흉대동맥박리였다.
어머니 A 씨는 B 씨의 사망이 과로 때문이라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 및 장의비를 청구했지만, 근로복지공단 B 씨가 죽음에 이른 상황과 업무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이를 지급하지 않았다.
어머니 A 씨는 이에 불복해 근로복지공단의 부지급 처분을 취소해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