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집결했다. 반면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여야 4당은 이날 일제히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내용을 담은 논평을 냈지만, 한국당은 논평을 내지 않고 침묵했다.
황 대표는 봉하마을 대신 군 부대로 향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불참한다. 반면 이날 추도식에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추모 영상 상영, 추도사, 추모공연...
2009년 5월 23일,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림으로써 파란만장했지만 아름다웠던 62년의 삶을 마감한 노무현 대통령의 국민장이 치러지던 7일 동안 봉하마을과 전국의 분향소에는 1000만에 달하는 조문 인파가 몰렸다. 애도의 물결 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은 ‘지못미’를 외쳤다. 지못미! “지켜드리지 못해서 미안해요”라는 뜻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모친상을 당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불참할 예정이다.
유시민 이사장은 21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회원들에게 '어머니의 별세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편지를 보내 "제 어머니가 여든 아홉해를 살고 세상을 떠났다"라며 "다시는 목소리를 듣고 손을 잡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1일 과거 한나라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를 두고 '아방궁'이라고 공격한 것에 대해 "지금도 용서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공개된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방송은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 사저 서재에서 진행됐다....
또 민주당은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권역별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시민문화제'를 노무현재단과 함께 주관한다.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과 8월 18일 진행될 김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도 함께한다. 추도식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당 지도부, 의원, 당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5일 남대문 새벽시장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잇따라 방문했다.
황 대표는 남대문 새벽시장을 찾아 상인들로부터 밑바닥 민심을 청취했다. 시장 방문은 체감경기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민생 행보’의 일환이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 의장, 한선교 사무총장, 이헌승 대표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이해찬 대표는 4년 반 동안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맡아 왔고, 당직 취임 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후 후임으로 유시민 작가를 낙점하고, 직접 그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해찬 대표와 유시민 이사장은 이날 오후 경남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고 전했다.
한국당 지도부의 봉하마을 방문은 3년 전,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게 유일한 만큼 이번 김 위원장의 봉하 마을 방문은 이례적이다.
이날 묘소를 찾은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모두, 다 함께 잘사는 나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이라고 적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사회가 통합을...
이해찬 후보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해 방명록에 ‘사람 사는 세상을!“이라는 글을 남겼다.
송 의원과 김 의원, 이 의원은 오는 29일 국회에서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민주당은 내달 25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지난달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을 방문했을 땐 추모글에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던 그였다. 3주 후 그는 노 전 대통령에게 선거 승리를 보고했다.
“노 전 대통령이 (지사 당선에 대해) 뭐라고 할 것 같냐”는 물음에 김 당선인은 “지역 구도 극복이 평생 한이었으니, 어깨 툭툭 두드려 줄 거 같다”면서 “3당 합당 때 ‘이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각 정당 대표와 정치인, 지자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측에서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도 페이스북에 “2009년 (노무현) 대통령님이 서거하신 뒤 봉하마을을 지키고 있을 때 구 회장께서 약밤나무 묘목을 보냈다”며 “북한에서 어렵게 구한 묘목을 당신 농장에서 키우셨다고 한다”고 썼다. 구 회장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재계 총수로는 가장 먼저 분향소를 찾기도 했다.
정상국 전 LG 부사장도 페이스북에...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 공식 추도식이 오늘(23일) 열리는 가운데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의 집이 화제다.
노무현재단은 1일부터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을 공개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은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생태건축의 대가인 고 정기용 건축가가 설계했다. 흙, 나무 등 자연소재를 사용했으며 주변과...
이어 김 후보는 "2009년 대통령님이 서거하신 뒤, 봉하마을을 지키고 있을 때 구 회장께서 사람을 보내 봉하에 뭘 보내겠다고 연락을 주셨다"며 "며칠 뒤 북에서 대통령이 드셨던 바로 그 약밤나무 묘목이 봉하로 왔다"고 전했다.
이어진 글에서 "구 회장은 남북정상회담 후 북측에 약밤나무를 얻기 위해 백방으로 애를 썼던 모양...
아울러 이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찬에는 평양 옥류관 냉면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가거도산 민어해삼 편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산 쌀로 지은 밥이 준비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뜻을 담아 준비했다”며 “그분들 고향과 일터에서...
이에 이번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에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가거도산 민어해삼 편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산 쌀로 지은 밥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평양 옥류관 냉면도 오를 예정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유년시절을 보낸 부산의 대표적 음식인 달고기 구이(흰살생선 구이)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유년시절을 보낸...
구체적으로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가거도의 민어와 해삼초를 이용한 ‘민어해삼편수’, 노 전 대통령의 고향 김해 봉하마을에서 오리농법 쌀로 지은 밥, 정 회장이 소 떼를 몰고 올라간 충남 서산목장의 한우를 이용해 만든 ‘숯불구이’, 윤 작곡가의 고향 남해 통영 바다의 ‘문어로 만든 냉채’ 등이 만찬 테이블에 오른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보여줄 것”이라며 “홍 대표가 어떻게 말하든지 도민이 그에 대한 준엄한 심판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본다”고 말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연설기획 비서관을 지냈고, 노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로 귀향했을 때 함께한 ‘마지막 비서관’이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도 평가 받는다.
2009년 4월 30일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머물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검찰청으로 향하기 전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면목이 없다.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말한 뒤 차에 올랐다. 포토라인에 서서는 "왜 면목이 없다고 했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면목 없는 일이지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