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 환영...창업자 복수의결권·CVC 등 법 개정도 요청
좌담회에 참석한 VC업계와 스타트업계는 환영했다.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슬로건을 보면 ‘민간이 끌고 정부가 밀어준다’다. 이제야 저희의 숙원 사업이 제도화되고 결실을 이루게 됐다”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모두 좋은 기회를...
혁신벤처단체협의회, 복수의결권 국회 통과 촉구
혁신‧벤처업계가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게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을 신속히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벤처기업협회‧이노비즈협회 등이 속한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벤처기업의 낙오를 방관하지 말라며 복수의결권 도입 법안이 빠른 시일 내에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비상장...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의 유휴자금과 글로벌 벤처캐피탈 자금이 국내 벤처투자시장으로 유입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복수의결권 도입, 스톡옵션 비과세 한도 확대, 실리콘밸리식 금융 등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벤처투자 환경을 조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또 "모태펀드 신규출자 및 회수재원 활용 등을 통해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을...
등 복수 상장 시 모회사 주주 보호 강화 △계열사 간 합병 비율 심사 강화 △내부자 매도에 대한 물량 제한 △기업공개(IPO) 시 기관의 허수 청약 관행 개선 등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지배 주주와 일반 주주 간 이해가 충돌하는 거래 시 사전적으로 소수 주주의 과반 결의 또는 특수관계인의 의결권 제한을 검토해야 한다”며 “사후적으로는 입증 책임 전환 등 민사...
한편 시장에서는 소수점 거래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활성화될지에 대해서는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국내 주식은 해외 주식만큼 비싸지 않아 투자자가 굳이 의결권도 없는 소수 단위 주식을 매매할 요인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코스피 939개 종목, 코스닥 1581개 종목 중 1주당 100만 원이 넘는 종목이 단 하나도 없다.
다만 전제 조건 역시 갖춰져야 한다고 했다. 심 변호사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의 마법, 현물출자 과세이연 특례 등을 폐지해야 한다”며 “차명주식 금지 등 처벌을 강화하고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를 명문화하는 등 실질적으로 복수의결권 효과를 내는 주주총회 제도 등 각종 제도의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다”고 했다.
“복수 의결권을 도입한다고 해서 벤처 기업이 활성화될 가능성은 작습니다”
31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주최하고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빌딩에서 열린 ‘복수 의결권은 벤처 활성화 수단인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인가’ 세미나에서 김우찬 고려대학교 교수는 이같이 말했다. 복수 의결권이란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이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조주현 차관은 “벤처·스타트업이 고용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복수의결권 도입, 민간모펀드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해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경제의 도약과 회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편중에 대한 우려에는 “지역혁신벤처펀드를 내년까지 약 3800억 원...
방 차관은 "이를 위한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회수시장 활성화도 중점 추진하고, 복합금융 등 벤처투자 펀딩 방식을 다양화하고, 복수의결권 등 안정적 경영 여건도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다수 배출될 수 있도록 우수 기업과 투자자의 활발한 국내진입과 해외진출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 마련에도 적극...
국내 신규 유니콘 기업에 신규 5개사 합류…총 23개사“한국, 글로벌 10위…세계 투자 위축에도 성장 계속”이영 장관 “복수의결권 도입, 머리 깎는 심정으로 노력”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국내 유니콘 기업 대열에 여기어때, 아이지에이웍스 등 신규 5개사가 합류했다. 이로써 국내 유니콘 기업은 23개사로 역대 최대치, 세계 10위 권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벤처 투자...
복합금융 등 벤처투자 펀딩 방식을 다양화하고, 복수의결권 등 안정적 경영 여건도 지속 확충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또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우리 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창업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의결권행사 원칙에 대해 “공정성과 투명성에 기반해 장기투자 관점(에서 한다)”며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추구(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여타 기관들과 ‘기업 가치 제고’를 의결권 행사 방향으로 설정한 건 동일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한편 곽 감사 선임안은 기관 투자자를 비롯해 개인 투자자 등...
이번 삼성자산운용의 SM엔터테인먼트 의결권 행사 사례가 대표적이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복수의 자산운용사는 장기적인 주주 가치 증대를 위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감사 선임안에 찬성했지만, 장기적 관점의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한 고객·수익자의 중장기 이익 극대화를 지향한다는 삼성자산운용은 반대표를 던졌다. 같은 사유를 들어 정반대의 결과를...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부터 중소기업의 납품단가연동제, 복수의결권 등 현안 과제들이 수없이 쌓여있다.
이제 장관으로서 이 과제들을 헤쳐나가야 한다. ‘저희 회사’를 지키는 대주주가 아닌 ‘우리 중소기업들’을 대변하는, 그리고 이들을 위해 울먹일 수 있는 장관이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말이다.
다만 납품단가연동제와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및 복수의결권 도입,코로나19 손실보상 등 풀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아 어깨가 무거울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지난 2000년 IT 보안 전문 벤처기업 테르텐을 창업한 벤처인이다. 2015~2017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여성벤처업계 목소리를 대변했다.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벤처 업계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의 뜻을 밝히며 복수의결권 도입 등 각종 규제 개혁을 주문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4일 강삼권 회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벤처업계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 후보자는 약 20년간 기업을 운영해 온 벤처기업인 출신으로서 업계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이번 업무보고에서 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현황,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 문제가 논의됐다.
24일 인수위 및 중기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중 시작했던 업무보고는 정오까지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업무보고에는 이창양 간사를 포함, 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 및 중소·벤처·소상공인 분야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중기부...
24일 관련 부처와 인수위 등에 따르면 중기부의 업무보고에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현황,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 문제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정책과 관련한 업무보고에선 손실보상, 방역지 원금, 방역 및 손실보상 체계 상황 등이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상공인 정책은 윤 당선인의 대선후보 시절 간판 공약이었다....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모태펀드 확대 관련 내용도 보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소상공인·자영업자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침을 밝힌 만큼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인수위와 관련 부처에 따르면 중기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집행 현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