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수확기 중 공공비축미 35만 톤을 매입하고,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유통업체에 벼 매입 자금 3조3000억 원(정부 1조2000억 원·농협 2조1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쌀 최종 생산량이 수급안정제도에 따른 시장격리 요건에 해당할 경우 수급 상황을 고려해 관계부처와 양곡수급안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시장격리 등...
최근 쌀 가격 상승세와 정부의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종료에 따라 벼 재배면적이 증가한 영향이다. 10a당 예상생산량은 522kg으로 지난해(483kg)보다 8.2%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가지 치는 시기인 6~7월에는 적정한 기온 및 강수로 1㎡당 이삭 수가 지난해 21.5개에서 올해 22.5개로 증가했다. 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인 7~8월에는 일조시간 증가...
KOPIA 사업은 개도국 현지 농업연구기관과 협력해 UN SDGs 및 협력국 농업정책과 연계한 국가별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농업기술로 협력국 빈곤과 농업·농촌 문제 해결의 열쇠를 제공하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2009년 6개국이었던 추진 국가는 현재 아시아 8개국, 아프리카 7개국, 중남미·CIS 7개국 등 22개국으로...
앞서 1일 밤사이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우박까지 떨어져 벼와 노지 채소가 쓰러지고 과수 낙과 등 수확기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은 농업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 사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신속한 손해보험...
포대벼 매입 검사 추진
△산나물 4총사, 항당뇨·항비만 효과 과학적으로 증명
8일(금)
△검역본부-경기도 외래병해충 방제 업무협약 체결(석간)
△FAO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해양수산부
5일(화)
△대-중소 양식기업이 함께 국내 연어양식산업 경쟁력 키운다
6일(수)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서식 바닷새 이동경로 조사
△국민참여를...
한 농산물 유통 업계 관계자도 "벼 수확기에 전기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데 쌀값마저 불안해 경영압박이 심해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농사용 전기요금 축소·폐지 움직임도 걱정거리다. 현재 한전은 계약종별로 산업용,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 심야 등으로 나눠 전기요금의 판매 단가를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농사용 요금의 경우 영세한...
한 업계 관계자는 "쌀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벼를 심는 농민들이 늘어났고, 정부의 지원사업도 종료되면서 타작물 재배로 전환했던 일부 농가들도 벼 재배를 준비하고 있다"며 "갑자기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생산량이 많아지면 오히려 가격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공공비축용 벼 매입가격을 빨리 결정해 가격 혼란을 막아야 하고, 쌀...
☆ 우리말 유래 / 가을
‘벼 가을’, ‘보릿가을’, ‘밀 가을’처럼 본래 농작물을 거둬들이는 일을 뜻하는 말이 수확하는 계절이란 ‘가을철’을 뜻하게 되었다.
☆ 유머 / 스님의 결단
스님들이 책임자 선정 문제로 며칠째 난상토론을 벌였다. 결론이 나지 않자 한 스님이 고뇌에 찬 표정으로 던진 결단의 한마디.
“걱정 마세요. 제가 십자가를 지겠습니다!”...
통일벼 등 벼 종자 개발과 기술혁신으로 단기간에 식량 자급을 했고 이제는 식량 ‘원조를 주는 국가’로 전환했다. 2018년부터 해마다 5만 톤의 쌀을 아프리카, 중동 등 여러 나라에 원조하고 있다. 식량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도 높아진다. 국격이 높아지고 식량 주도권을 행사할 여건도 조성된다.
거대 자유무역 체제인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
올해는 벼 생육상황도 나쁘지 않아 쌀값이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10월까지 쌀 수급안정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30일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1년 벼·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73만2477㏊로 지난해보다 0.8%(6045㏊) 증가했다. 벼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은 2001년(1.0%) 이후 20년 만이다.
쌀...
첫 삽도 안 뜬 신축 빌라를 설계도만 보고 분양받는 입도선매(立稻先賣·벼가 서자마자 사는 것처럼 완제품이 나오기 전에 매수하는 행위)까지 성행하고 있다.
서울 빌라 매매가격, 1년 만에 32%↑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3억463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2억6218만 원)보다 32.1% 상승했다. 매매량도 연립·다세대주택...
한국라이스텍은 167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2400톤의 벼와 쌀을 조달한다. 이를 활용해 쌀과 크래커, 과자 등을 제조·가공하고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체다.
라이스텍은 안동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백진주' 품종을 특산품으로 발전시켰다. 쌀을 도정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를 개발해...
환경부 관계자는 "관정을 이용하는 방식이 개별사용에서 공동사용으로 바뀌고 연도별 지하수 이용량에 차이가 있는 점, 전기 사용지점에 변경이 있는 점 등으로 인해 대체 관정 설치 전후의 요금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22공의 연간전기료 총액은 매년 500만 원 전후로 큰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체 관정 설치 후 1공에서는 전기료가 약 2배...
농가의 인식 변화와 함께 장기적인 대책으로 품종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과수농가 1850곳을 대상으로 재배 희망 품종 선호도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주요 품종별로 사과는 후지후브락스, 미야마, 미야미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배는 신고, 신화, 화산, 포도는 샤인머스켓, 캠벨얼리, 거봉 등으로...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을 선언한 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이행계획을 일제히 발표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시나리오도 공개됐다. 정부 부처들은 분야별로 사회에 접목해 실현되도록 하는 구체화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탄소중립에 따른 변화를 실생활에서 가장 먼저 그려볼 수 있는 부분은 자동차다....
에이지엣랩스는 아버지 농장의 달팽이 ‘뮤신’을 원재료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이정석 에이지엣랩스 대표)
“김포의 벼농사 재배 농가와 계약을 맺고 글루텐프리 롤케이크를 만들고 있습니다.”(박기범 달롤컴퍼니 대표)
최근 인터뷰를 진행한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 대표들의 이야기다. 관련 분야는 최근 정부와 사회적 관심을 받아 어느...
공매 대상은 도정업 신고업자로 매출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을 구분해 2020년산과 2019년산 응찰 한도를 부여했다.
농식품부는 12일 공매 입찰을 실시하고 27일까지 인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건전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공매로 낙찰한 정부양곡은 벼 상태의 판매를 금지하고 2개월 내 쌀 또는 현미로 팔아야 한다. 신·구 곡 혼합 유통도 단속한다.
김정화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은 "장마철에는 기습적인 날씨 변화로 농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하기 쉽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 우려가 크다"며 "장마에 앞서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관리 요령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벼는 논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물길(배수로)을 막고 있는 잡초와 퇴적물을...
하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기후변화 위기가 거론되면서 온실가스 저감과 농축산물 안정 생산, 에너지 절감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됐다. 정부도 최근 ‘2050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하며 탄소중립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축산 분야도 탄소중립에서는 예외가 아니다.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분뇨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저메탄 사료 개발 등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