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의 자회사 ‘VTV 브로드컴(Broadcom)’, ‘VTV 캡(Cab)’과 합작회사 VTV현대홈쇼핑을 만들었다. 이 회사는 VTV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호찌민, 하노이 등 베트남 전역에 24시간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향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의 추가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은 1998년 진출했으며 현재 호찌민과 하노이시의 주요 백화점에 23개의 ‘후·오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선보인 고급화장품 브랜드 ‘후·오휘’를 통해 LG생활건강은 글로벌기업을 제치고 베트남 고급 화장품시장 매출 1위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는 ‘후’와 ‘빌리프’ 브랜드가 2015년 진출해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에 9개...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첨단소재는 130억 원을 투자해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논뜨락에 연간 2만1000톤 규모의 EP 컴파운딩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올해 11월 완공 예정이며, 이후 한 달가량의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 상반기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EP는 공업 및 구조 재료로 사용되는 강도 높은 플라스틱으로 가전제품, 모바일기기, 카메라, 항공기...
하노이, 호찌민과 함께 베트남 3대 도시로 꼽히는 하이퐁은 베트남 전역과 중국을 잇는 교통·무역·물류의 요충지다. 특히 경제특구로 지정된 이후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아워홈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시장인 베트남 진출을 발판 삼아 2020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LG화학은 1997년 베트남 정부와 합작해 베트남 호찌민시 근교 동나이성 고다우 공업단지 내에 연산 4만 톤 규모의 디옥틸프탈레이트(DOP) 공장인 ‘LG VINA’를 건립해 운영 중이다.
효성은 2007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2곳의 현지 공장에서 타이어코드와 스판덱스 등을 생산,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 2월에는 베트남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또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에도 2021년까지 ‘에코스마트시티’를 건설한다. 총사업비 2조 원, 약 10만여㎡ 규모 부지에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호텔, 오피스 등과 주거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한편 국내에서는 창립 기념일에 맞춰 555m, 123층의 롯데월드타워가 그랜드 오픈한다. 롯데는 기존 롯데월드 단지와 연계해 연 400만 명의 해외...
국내 장벽을 넘어 국외 진출도 활발해 DGB대구은행은 2012년 개점한 상하이 지점에 이어 해외 두 번째 점포인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를 지점으로 승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해외 진출 역시 본국에 진출한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베트남은 우수한 시장성과 성잠 잠재력이 기대되는 아시아의 주요 경제지역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중...
2008년 5월 베트남에서 영화관 사업을 하던 한국회사 DMC(Diamond Cinema)를 인수해 사업을 시작한 롯데시네마는 하노이·호찌민 등 베트남 전역에 총 23개 관, 103개 스크린을 운영하며 CJ CGV를 추격 중이다.
CJ CGV는 2011년 7월 현지 멀티플렉스 체인 ‘메가스타’를 인수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현재 38개 극장, 247개 스크린을 보유한 1위 영화관 사업자다. CJ는 문화 산업...
부산은행은 현재 중국 칭다오와 베트남 호찌민에 각 1개씩의 지점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고, 인도, 미얀마에 각각 대표사무소를 두고 있다. 2012년 지방은행 최초로 개설한 중국 칭다오지점은 2015년 12월에 위안화 영업 본인가를 취득해 중국 진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 8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에 지역은행...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A(2017)를 공개하고,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17일 출시되는 이 제품은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베트남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신생산ㆍ소비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삼성의 ‘안방 시장’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낮은 인건비, 대규모 소비 시장 등의 삼박자를 갖춘 베트남...
지난해 말 신한금융은 글로벌 거점 지역인 베트남 호찌민에 ‘신한퓨처스랩 베트남(SFL-V)’을 오픈한 바 있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입주 사무공간 무료 제공 및 신한베트남은행의 금융 노하우 전수와 현지 핀테크 전문가, 국내 글로벌 멘토 그룹을 통해 사업모델 구체화 및 협업에 관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베트남, 특히 호찌민에 처음 오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많은 오토바이는 처음 본다”라고 말한다. 아직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는 가장 보편적이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이동수단이다. ‘쎄옴’이라는 이름의 오토바이 택시도 있다. 하지만 오토바이 무법자들로 인한 사고도 빈번하므로 베트남에서 운전하거나 길을 걸을 때는...
신세계도 중국 시장에서의 실패를 딛고 지난해 12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1호점 이마트 고밥점을 열었다. 롯데에 비해 한발 늦었지만 목표 대비 120%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와 비교하면 신세계는 베트남 입지 다지기에 신중한 모습이다. 베트남 1호점은 중국에서 매장을 연지 4년 만의 해외 진출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베트남에서 기반을...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해외 점포로는 2011년 이후 4년 만에 베트남 경제 수도 호찌민시 ‘고밥’에 2개 층 총 3200평 규모의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베트남 시장에 이미 진출한 국내 대형마트들은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며 온라인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7월 오픈한 ‘냐짱점’을 포함해 총 1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0월 오픈마켓인...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베트남 남부 호찌민 사이공하이테크파크에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소비자가전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 베트남 휴대폰 공장에서는 세계 판매량의 절반의 휴대폰이 생산된다. 작년 하이퐁에 가전 생산단지를 건설한 LG전자에 이어 LG디스플레이가 같은 지역에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을 생산하기 위한...
호찌민은 인구 1000만 명의 베트남 최대 도시다. 베트남의 한국 교민 14만∼15만 명 가운데 9만∼10만 명이 호찌민에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교민 중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명문제약은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카바이러스 관련주로 분류돼 왔다.
LS-VINA는 2017년 상반기, 베트남 남부 호찌민시 도심의 전력망을 확충하는 공사에 케이블을 납품한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베트남 전력 지중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수년 전 지중화 사업이 일부 이루어진 적은 있었으나, 전력 케이블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전력망이 대부분...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은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베트남 여러 지역에 취항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내에서의 사회적 책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 맞춤형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절반가량이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생산을 위한 남부 호찌민 사이공 하이테크파크도 최근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S 등 다른 계열사도 잇달아 베트남 진출을 진행 중으로 현지 인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베트남에서 삼성그룹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부장 따오 반 박은 “GSAT는 올해...
청담러닝은 지난 달 베트남 April 어학원의 수강생이 8500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내년까지 25곳의 가맹점이 하노이와 호찌민 등에 마련되면 실적이 급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청담러닝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 341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69.3% 상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