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실패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재단법인 경청과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가 건전한 중소기업 재도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청은 30일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와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실패를 경험한 중소기업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법률 지원 및 재도약을 위한 사회적인 환경 조성을...
법인회생도 881건으로 99건(10.1%)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의 심각성으로 개인이나 법인이 회생절차를 밟아 재건을 도모하기보다는 파산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회생전문 변호사는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길어지면서 법인을 비롯해 장기적으로 버틸 여력이 많지 않은 개인이 직격탄을 맞게 된 것”이라며...
쌍용자동차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반기보고서 의견거절은 관리종목 지정, 연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다. 쌍용차 총부채는 총자산을 843억 원 초과 중이다.
23일 쌍용차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계속기업으로서 쌍용차의 전망이 불확실하다”라는 이유로 사업보고서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앞서 쌍용차는 분기와...
법무법인 화우가 부장판사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3명을 영입했다.
화우는 10일 송무 및 형사소송 대응 분야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화우 형사대응그룹에 합류한 김영현 변호사는 2000년 수원지검 환경전담으로 검사생활을 시작해 기업 특수수사 파트에서 기업 관련 형사 문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만기가 돌아온 채무 1650억 원을 상환하지 못하며 유동성 위기에 빠져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월 말(0.36%) 대비 0.05%p 상승했으며, 작년 1월 말보다는 0.13%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0.54%)은 전월 말(0.48%) 대비 0.05%p 상승했으며,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0.24%)은 전월 말(0.21...
특히 중진공은 수출BI에 입주한 업체가 현지 법인 설립 시 필요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통한 경영위기 기업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중진공과 수출입은행은 위기기업에 구조개선계획 수립 비용과 신규대출, 기존 대출금 만기연장을 파산·회생 전에 선제적으로 지원해 기업 자체적으로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을...
앞서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재정포럼 2021년 1월호에서 "경제위기 과정에 자력 회생이 어려울 정도로 망가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염두에 두고 일정 기간 충분한 정부지출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증세를 주장했다.
김 원장은 OCED 회원국과 비교해 5%포인트(P) 이상 낮은 소득세 실효세율 인상과 법인세 세율체계 단순화를 통한...
코닉글로리에 따르면 소수 주주들은 법무법인 중부로를 통해 19페이지에 이르는 내용증명 우편을 팩스로 전송했다. 여기에는 권대일(52세) 씨와 양원석(40세) 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코닉글로리 경영진 측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임원 추대는 환영할 만한 일이고 주주제안은 당연히 반영해야 할 사안”...
공단 내 중기 업체인 녹색섬유의 개성공단 법인장이었던 박 씨는 물류기사와 단둘이 급히 개성공단으로 향했다. 공장에 도착하자마자 중요한 재재와 반제품, 완제품을 탑차에 실어 서울로 보낸 뒤 사무실에 홀로 남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 당국자가 오후 5시까지 남한으로 떠나라고 지시했다. 그는 결국 대부분의 자재를 챙기지도 못한 채 서울로 돌아왔다....
2일 IT업계에 따르면 신설 법인인 ‘싸이월드Z’가 싸이월드 서비스 운영권을 양수했다.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싸이월드Z에 운영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월드Z는 이르면 내달 중 싸이월드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다.
싸이월드Z는 스카이이엔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이다. 컨소시엄 측은 스카이이엔엠 외 다른 4개사는 현재...
주로 인수합병(M&A) 직후에 발생하며 전임 경영진 등이 법인인감을 마음대로 쓰고 이를 장부에 적절하게 반영을 하지 않았을 경우 등에 주로 발생한다. 이때 회생절차를 개시하면 채권자가 보유 채권을 통보하지 않을 경우 실권이 되기 때문에 우발채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실사 과정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불량 채권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를 재무제표에...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코스닥 관리종목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4분기 실적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상장폐지로 넘어갈 수 있어서다. 다수 기업이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서 무더기 상장폐지 가능성도 제기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02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관리종목이란 상장폐지 후보군을...
성공적인 방역과 백신 공급을 통해 경제활동이 정상적으로 가능해지더라도 경제위기 과정에 자력 회생이 어려울 정도로 망가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염두에 두고 일정 기간 충분한 정부지출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재정건전성보다는 민생과 경제활성화에 확실하게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볼 때 그렇게 하는 것이...
인수 이후 한동안 부진한 실적으로 ‘실패한 인수ㆍ합병(M&A)'으로도 평가됐지만,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연구개발 법인으로 거듭난 이후 LG전자와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니스(Zenith Electronics LLC)는 지난해 4월 미국 특허청(USPTO)에 '알루토(Alluto)'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알루토는 이달 27일 출범하는...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0 코스닥 공시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2만3381건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1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15.9건으로 전년 대비 0.6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공시 유형별로 보면 우선 수시공시의 경우 지난 해 1만9108건이 나오며 전년대비 9.1%(1600건) 증가했다. 단일판매...
경총은 “전문가들은 기업 회생을 넘어 해당 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정부주도’ 보다는 ‘민간주도’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속세 최고세율에 대해 응답자의 55.9%가 ‘기업경영의 영속성 확보 차원에서 인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법인세 최고세율에 대해 응답자의 46.0%가 ‘국제경쟁력 확보...
대형 회계법인에서 M&A를 담당하고 있는 회계사는 “올해는 기업들의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M&A시장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산업 지형에서 M&A는 필수 생존전략이 됐고, 대기업이 활발하게 시장에 참여하면서 상반기에만 조 단위의 M&A가 다수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해...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쌍용차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법인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년 2월 28일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2개월 동안 생산 및 판매 활동을 이어가며 미국 HAAH오토모티브와의 신규 투자 협상을 마무리해 유동성의 위기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못하면 회생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법원에서도 최대한 논의할 수 있는 기간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5일 JP모건, BNP파리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연체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쌍용차는 올해 1분기 분기 보고서와 반기보고서에 이어 3분기 분기보고서까지 세 차례 연속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지난달 16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보고 기간 종료일 현재 영업손실 3089억 원과 분기 순손실 3048억 원이 발생했다”라며 ”연결 실체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5357억 원 초과하고 있어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2009년 2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상하이자동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