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복지법 등 다양한 후속입법이 국회에서 논의, 시행돼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체력이 약해진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공연은 “이 법의 주체는 소상공인”이라며 “소공연은 이 법 실행의 주요한 매개체가 돼 700만 소상공인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라고 강조했다.
용혜인 의원은 "예전엔 지구온난화가 먼 얘기처럼 느껴졌다면, 작년 한 해 홍수·한파 등 이상기후 현상을 겪으면서 국민에게 현실로 와 닿는 이야기가 됐을 것 같다"며 "기후 위기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으며 대한민국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기본소득 탄소세법의 취지를 밝혔다.
용...
부처 사업설명 이외에도 2021년도 정부 R&D 예산의 주요 내용과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가연구개발 혁신법의 주요 내용 및 후속계획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종료 후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지 못한 연구자와 전문가를...
이어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들을 히히덕대며 내뱉는, 짐승만도 못한 짓거리에 당당히 맞서겠다"며 "그들이 더는 우리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못하도록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6일 김 의원이 과거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에 따르면, 김...
쟁점 법안인 중대재해법의 경우 현재 법사위 법안소위 심사가 진행 중이다.
정의당은 김종철 대표까지 단식에 돌입하는 등 법안 처리를 압박하는 상태다.
민주당 김영진 원내총괄수석부대표는 "법사위에 올라온 주요 민생법안이 20여개 있다"며 "(처리 법안을)여야가 합의한 것으로 한정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재해법에 대해서는...
이번 노조3법의 통과는 1991년 ILO 가입 이래 가장 획기적인 일이다. 그중에서도 해고자·실업자를 비롯하여 5급 이상 고위 공무원과 소방대원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과, 노조 전임자에 대한 급여금지 규정을 삭제한 점은 다소 파격적이다. 이로써 공공부문의 노동운동이 한층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전교조 해직 교사들의 노조가입을...
온라인 유통업체 배송 기사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로, 개인 사업자 신분인 택배 기사와 달리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다.
배송 기사의 고용 형태를 보면 계약직(기간제 근로자)은 84.5%이고, 정규직은 13.0%에 불과했다.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고용불안에 놓여 있다는 얘기다. 월평균 보수는 200만∼300만 원(68.1%)이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 원(29.1%)이 뒤를...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개인이 보복하거나 위해를 가하는 것은 형법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
'사적 보복'과 관련한 판례도 있다. 대전고법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전 여자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데 격분해 30년 지기를 살해한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법 체계에서 규정한 정당한 국가형벌권 행사의 가능성을 없앴다. 피고인은...
공수처법의 존치가 권력분립의 원리를 해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여전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는 지금 선출된 권력이 어떻게 삼권분립 헌법정신 훼손하고 권력 농단하고 있는지 똑똑히 목도하고 있다”며 “지난 총선에서 국민이 민주당에 180석 가까운 의석 몰아준 건 집권당의 입법독재에 면죄부를 준 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낙연...
이에 대해 추 장관은 “법의 수호자인 법관에게 어느 편이 되어달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면서도 “주저와 우려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를 편 가르기나 세력 다툼쯤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라며 “정치 중립은 정치 무관심과 구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총장 측은 징계위원 명단과 감찰기록 제공을 재차...
포괄적 차별금지법, 모두를 위한 법…종교인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야
자캐오 신부는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그의 종교적 믿음을 통해 설명했다. 그는 "제가 믿고 고백하는 신은 모든 존재를 동등하고 독특하게 만들었다. 모든 존재가 서로 존중하고 공생할 수 있는 사회가 신이 우리에게 바라는 사회고 세상...
공세로 소상공인들이 종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제어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의 조속한 제정 또한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직무대행은 “소상공인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소상공인기본법의 주요한 매개체가 될 소상공인의 자조조직이자 유일한 법정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예산 확대도 필수적으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제 의지로 끝까지 항소했다"라며 "어쩔 수 없이 법의 판단을 따라야 했지만, 제 스스로의 양심에 비추어 더없이 억울한 심정이며 인정할 수 없고 아쉽고 끔찍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피해자 여성분의 일관된 진술이 증거로 인정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판결문에 나온 증인 1인은 그 여성분의 남자친구이며...
경제 단체들은 두 간담회를 마지막 공론화의 장으로 보고, 공정경제 3법의 부작용을 부각하고, 기업 입장을 전달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국정감사 직후 재계의 입장이 담긴 공동 건의문을 각 당과 상임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상임위에서 법 논의가 본격화되기 전 최대한 저지 공세를 퍼붓겠다는 취지다.
3%룰 조정 이뤄질까
특히 이번 두 차례의 만남을...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6일을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이를 어길 시 법 개정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연석회의를 열고 공수처법 개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낙연 당 대표는 "공수처법의 이행이 지연되고 있으며 우리에겐 피할 수 없는 책임이 됐다"고 회의 소집 이유를...
그는 시위대를 향해 “미국 군대는 국내에서 폭도들이 우리의 자유를 짓밟는 것을 보려고 해외에서 파시즘을 물리친 것이 아니다”며 “우리는 법의 지배를 옹호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또 바이든 후보를 겨냥해 “명민하지 않다”며 “나라를 지켜야 하는데 바이든은 전혀 모르고 있다”고 폄훼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미흡한 코로나19...
英 보호에서 벗어난 독립국 美의 고민
미국은 1783년 파리조약을 통해 독립에 성공했지만, 대신 영국법의 보호를 받던 식민지 시절과 달리 영국의 보호 없이 독자적으로 상업 활동을 해야 했다. 특히 독립전쟁 이전에는 미국도 영국령이었기에 본국인 영국까지 배를 보낼 수 있었지만, 독립 후에는 영국 항해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 것이 큰 문제가 되었다....
금소법 통과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앞으로 사회는 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ㆍ금융계ㆍ정부ㆍ금융 전문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 감독은 한계가 있다고 짚으면서 제2, 제3의 금융사고를 막기 위한 본질적인 대안은 곧 ‘시장 참여자의 윤리 의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중 금융회사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한국의 자본시장법의 경우에는, 1인 이상일 뿐 아니라 적용 대상까지 자산 2조 원 이상 기업으로 한정하고 있다.
국가별 수치는 상벌 유형과도 직결되는 특징을 보인다. 즉, 국가별 여성이사 순위가 ‘제재 부과형’, ‘설명 및 인센티브 제공형’, ‘자율공시 유도형’ 등 상벌의 강도와 거의 일치한다. 예컨대 세계 1위 프랑스는 위반 시 임원 선임의 효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