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친척들과 서먹한 관계에 대한 부담(18.9%), 먼 거리를 이동하는 데 따르는 부담(11.8%), 음식 마련과 가사 노동에 대한 부담(9.9%)의 순으로 거론됐다.
가사 노동으로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여성(21.7%)이 남성(3.4%)에 비해 약 7배가 많았다.
한편 직장인들은 51.4%가 추석 때 벌초와 성묘, 차례 같은 의식을 꼭 거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추석을 앞두고 묘지 등의 벌초를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휴대용 예초기의 날에 대한 시판품조사를 실시한 결과, 27개 제품 중 11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미달됐다고 8일 밝혔다.
휴대용 예초기의 날은 고속으로 회전하여 풀이나 잔 나뭇가지를 깎는 작업 도중에 돌이나 굵은 나무 등에 부딪히면 날 끝이 파손되면서 비산된 파편에 의해...
벌초를 하려고 고향 제주를 찾았던 40대 여성이 사흘째 친척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경찰 등이 수색에 나섰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방재본부 등에 따르면 임모(47)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15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백부 집에서 친척 등과 함께 술을 마시다 말없이 집 밖으로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대행서비스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4일 경남 밀양시 산림조합에 따르면 올 연초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조합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벌초 대행을 신청 받은 결과 총 520기가 접수됐다.
벌초대행 신청은 2007년 400기, 2008년 450기, 2009년 490기 등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 산림조합도 2007년 90기, 2008년 100기...
추석을 약 한 달 앞두고 벌초를 앞둔 사람들은 벌쏘임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5~2009년 '벌쏘임'(말벌 및 벌과 접촉)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벌쏘임의 진료인원은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에 급증하기 시작해 특히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1개월 여 동안 벌쏘임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또한 주말에는 100g당 사골ㆍ꼬리 1400원, 우족 2000원 등 몸보신용 품목을 최대 25% 할인해주며, 추석연휴 때까지 벌초도구 지참가족, 벌초사진을 찍어오거나 가족 3대가 함께 방문한 구매 고객에게도 육회(300g)를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 다하누몰에서도 16일까지 불고기ㆍ국거리ㆍ산적 등 제수용 선물세트와 사골ㆍ찜갈비 등 보신용 선물세트를...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벌초에 많이 쓰이는 휴대용 예초기 사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시판중인 휴대용 예초기 17종을 조사한 결과, KPS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5개 모델이 충격시험에서 날이 깨지는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 조사대상 17개 모델 중 11개...
또한 ‘2006 한가위 제수용품 특별전’에서는 제기 세트, 제기함, 교자상, 병풍, 예초기 등 다양한 추석 준비 상품을 선보인다. ‘물푸레 복(福) 제기세트(13만5000원)’는 물푸레 나무로 제작되어 자연스러움을 더했고,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돼 편리성을 높였다. 추석 성묘 벌초를 위한 ‘독일 이크라 예초기’는 19만 8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