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8일 한국고전번역원, 한국문화정보센터의 보유 자료 중 국가DB사업으로 디지털화한 약 7만여건의 자료를 5월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원문 콘텐츠는 역대 선조들의 문집(한국문집총간, 고전번역총서)과 한국전통문양원형으로, 계원필경(최치원), 동국이상국집(이규보), 율곡전서(이이), 연암집(박지원) 등...
한국고전번역원에서 근 30년째 한문고전 번역에 종사하는 박헌순 수석연구위원은 “자세히 조사해 봐야겠지만, 흑룡이라는 말 자체를 한문고전에서는 본 적이 없다”면서 “용이 시커멓다면 그게 흉하지 길하다고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동아시아 전통 천문우주론을 전공하는 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또한 "용 중에서 흑룡이 있다는 말을...
인문학 지원을 위해 한국고전번역원 청사를 신축 이전하는 비용 8억원, 조선왕조실록 영문판 보급 사업 시작을 위한 예산 5억원도 책정됐다.
원자력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공항과 항만에 방사선감시기를 설치ㆍ운영하고, 원료물질 방사능 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사업에 새로 14억2000만원,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에 50억원...
또 문화부가 선정한 연간 700여종의 교양 및 학술 우수도서, 한국문학번역원 선정 번역대상 도서 역시 전자책 제작을 지원하고 한국전자출판협회 내 전자책 공동제작지원센터를 활용해 1인 출판사나 영세출판사의 전자책 제작도 지원한다.
아울러 전자출판 통합 솔루션을 개발, 출판사에 제공해 전자출판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자책의 보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