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소시엄은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다만 이미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컨소시엄이 밝힌 자체적인 백신 개발 및 생산을 현실화하는 시점은 2022년이다. 컨소시엄은 국산 mRNA 백신기술을 확보해 전 국민이 1인당 2회 접종 가능한 1억 도즈...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면서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경쟁력까지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각 회사의 역할은 조금 다르지만 목표는 같다. 특히 2022년 상반기에 전 국민 접종 가능 물량인 1억 도즈 이상을 생산 및 긴급사용승인 받는 것이 목표다.
연구개발(R&D) 전문기업인 한미약품은 mRNA 백신의...
컨소시엄은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2년 내 자체적인 백신 개발 및 생산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mRNA 백신 개발을 포함해 원료부터 완제 생산까지 전 주기적 자력 개발에 나서고, c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식약처는 국산 백신 자급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면역원성 비교임상 3상’ 시행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미 허가된 백신과 개발 중인 백신을 중화항체가와 같은 면역원성 지표 등으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임상 3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수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피험자수와 위약대조군 모집 없이도 임상 3상이 가능하다.
다만 이...
정부가 최근 국산 백신 자급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면역원성 비교임상 3상' 시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데 이어 선구매까지 약속하면서 국내 백신 개발사들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K백신' 염두에 둔 정부…내달 3상 진입 기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3상 IND를 이달 중...
식약처는 전날 국산 백신 자급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면역원성 비교임상 3상’ 시행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 만큼 식약처는 이미 허가된 백신과 개발 중인 백신을 중화항체가와 같은 면역원성 지표 등으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임상 3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수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피험자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백신 자급화를 위해 임상시험 지원에 나섰다.
식약처는 국내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백신 임상시험계획서 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우리 백신 프로젝트’를 31일 공개한다.
‘우리 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국산 백신으로 자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식약처가 국내 제약사의 백신...
이어 mRNA 백신에 필요한 지질(Lipid) CMO 사업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자급화 시도 잇따라…"연내 임상시험 시작 목표"
국내 바이오기업들도 mRNA 백신 개발을 선언했다. 정부 역시 올해 안에 mRNA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이진은 LNP 기술 대신 면역증강제로 개발된 양이온성 리포좀을 mRNA...
큐라티스는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백신 자급화를 선도하는 등 성인용 결핵백신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큐라티스는 국내 성인용 2a상 및 청소년용 1상 임상시험에서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고 올해 하반기 아시아 5개국에서 글로벌 후기임상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러시아의 코로나 백신인...
이번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 품질관리에 대한 개발업체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해 백신 개발 시 시행착오 최소화 및 신속한 제품화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 측은 “이번 간담회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19 백신 자급화를 위한 백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신 자급화는 민간의 노력과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가능성 높은 백신에 대한 집중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합리적 보상 등 국가 지원과 산업적 기반이 뒤따를 때 백신 자급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위드 코로나와 제약바이오산업 기반 강화’를 주제로 한 제21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21일 발간했다.
강진한...
이어 “Mpg균주는 인간의 체온에서 증식하지 않는 균주”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BCG 백신을 대체할 수 있고, 국내 결핵백신의 자급화 가능한 자체 개발 균주로 국내 독립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Mpg균주는 중화항체능까지 확인을 마쳤다. 패치 백신으로서 주사보다 효율적인 백신능을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최저가 입찰 정책은 그렇잖아도 백신 자급률이 40%대에 그치는 현실에서 백신 국산화에 걸림돌이다. 백신이 공공재의 성격이 강하다고 하지만 민간 기업에 계속 부담이 될 경우 연구개발(R&D)은 커녕 사업 지속가능성도 위협받을 수 있다. 일본의 경우 백신 물량 90%이상을 공기업이 담당해 자급화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앞으로 계속 인류와 함께할 가능성이 높고, 또다른...
이에 필수 예방 백신의 자급화 사업을 착수했고, 진매트릭스는 A형 간염 백신 개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A형 간염 백신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하브릭스’, MSD의 ‘박타’, 사노피파스퇴르의 ‘아박심’ 3종류로 모두 해외 제품이다. 2015년 이후 국가 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A형 간염이 포함됐으나, 국산 개발 제품이 부재해 현재 전량...
그러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백신·치료제 자급화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당시 사전에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 해외로 ‘구걸’하러 다녀야 했던 뼈아픈 기억이 있다.
정부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어느 때보다 제약주권 확보에 적극적이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치료제·백신 개발을 지원을 위한 1707억...
또한 코로나19 이외의 차기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핵심 플랫폼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백신 자급화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감염병 예측·역학모델 개발 등에 투자를 늘린다.
'한국판 뉴딜'에는 전년대비 45.6%가 증가한 2.46조원을 집중 투자해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제조업, 의료, 건설, 농‧어업 등 산업 전 분야의 데이터·인공지능·5G+ 융합을...
장기간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이번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백신 개발은 기초 개발부터 임상시험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나, 향후 비임상 및 임상 수행 과정에서 국내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자급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신사업 부문은 수입 백신의 자급화는 물론,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두백신을 통해 현재 10% 수준인 전 세계 수두백신 점유율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한 미국에서 임상 1상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의 중간 결과가 다음 달 해외 학회에서 발표됨에 따라 기술수출 등 외부와의 협업도 가시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희귀질환 분야의 경우 시장성과...
백신 사업 부문은 수입 백신의 자급화는 물론,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두백신을 통해 현재 10% 수준인 전 세계 수두백신 점유율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한, 미국에서 임상 1상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의 중간 결과가 다음 달 해외 학회에서 발표됨에 따라 기술수출 등 외부와의 협업도 가시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희귀질환 분야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