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임 의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친 뒤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회장을 만나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공급을 요청하는 등 백신 외교를 이어갔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역동적인 춤과 중독성 있는 가사, 열광적인 팬으로 유명한 한국 팝 그룹 멤버들이 전날 유엔 본부에서 가진 7분간의 연설에서 백신을 홍보하고 젊은 층의 회복력에 응원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BTS가 참석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고위급 회의 행사의 라이브 영상 조회 수가 100만 명을 넘긴 것을 언급하며 “국가...
그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백신 접종자들은 중단했던 소비 활동을 다시 시작할 텐데, 이전과 비교해 항공, 숙박, 안전, 보험 등에 대한 비용이 크게 올라간 걸 체감하게 된다”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만들어질 수 있으며, 각국 정책과 외교 환경의 변화에서도 수많은 힌트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년 만에 열리는 대면 회의에선 기후 변화 위기와 백신 보급의 불평등, 북한 미사일 발사, 아프가니스탄과 미얀마 분쟁 등에 관해 다양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고위급 회의는 유엔 총회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과제 해결에 대한 기대도 크다.
AP는 “많은 외교관이 회의 마지막 날인 27일 주요 연사들을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한다”며 “미국과...
박 수석은 "청와대는 코로나19 극복 등 여러 다른 일을 위해서 민생과 방역과 백신접종에 집중하고 있는 때"라며 "현재 저희에게 주어진 민생과 방역과 백신접종, 그리고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해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러내고 보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개입 논란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외교, 안보 정책의 핵심 요소로 간주했습니다.“기후 변화와 맞서 싸운다”를 명시한 헌법 1조 개정안이 프랑스 하원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코앞으로 닥친 기후 위기와의 전쟁에 다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한국은 군사 안보에는 그렇게 열심이면서기후 안보에는 최소한의 방어막 구축 의지조차 찾아볼 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포럼, 해외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 청년 멘토링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 등이 열린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일본 의약품 의료기기종합기구(PMDA) 공동워크숍’, ‘한-아세안 의약품 GMP 콘퍼런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뉴노멀 시대에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생산, 수출입, 국제외교까지 적극...
문재인 정권의 백신확보와 방역지침, 잘 하고 있는 겁니까?문재인 정권의 외교안보·대북정책, 이대로 가도 됩니까?이 잘못된 정책을 서로 계승하겠다고 경쟁하고, 내가 문빠에게 더 충성한다고 서로 경쟁하고 있는 민주당 대선 후보들 중 누가 본선 후보로 되든 결국 문재인 정권 시즌2일 뿐입니다.아니, 한 술 더 뜰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문재인 정권 시즌2가 되면지금...
중국 외교부 “콩데 대통령 석방 촉구” 이례적 발표 자원 개발·일대일로 차질 우려에 따른 조처 이번 주 국제 알루미늄 가격 10년래 최고치
서부 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에 철광석과 알루미늄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격이 치솟자 중국도 이례적으로 군부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그리고 코로나 상황이 진정이 되어 가면 이후 단계적인 방역 완화와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내주 방한에 대해서는 "(왕이 부장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통령...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내부 현안 대응에 중점을 두면서 남북, 북미 관계는 교착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인영 장관은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관련 김여정 부부장과 김영철 부장의 담화 이후 군사적 긴장 예고했지만, 현재까지는 추가동향 없이 대남 대미전략을...
“K방역에 성공한 한국이 왜 백신이 부족하죠?”
지난 5월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한 하원의원이 한미 백신 스와프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나에게 되물었다. 면담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생각에 잠겼다. ‘삼성전자가 있는 한국이 왜 반도체가 부족하지요?’ 같은 질문,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이 왜 인공지능이 뒤처지나요?’라는 질문들이 머릿속에서...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의 4대 중점투자 분야 중 '국민 보호 강화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스마트강군 육성 및 국익증진형 외교 △백신·방역 등 감염병 대응 △재난재해 대응 및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인권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목표를 수립했다.
정부가 이를 위해 편성한 관련 지출은 86조8000억 원이다. 구체적으로는 △백신 구매 등 방역예산 5조8000억 원...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백신 수급에 맞춘 최선의 접종계획과 적극적인 국민 참여로 전 국민 70%의 추석 전 1차 접종 그리고 10월 말 2차 접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12세까지 접종 연령을 낮추고, 미접종자들에...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 및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
양 정상은 대한민국과 콜롬비아가 1962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2011년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으며, 이를 토대로 정치, 경제, 문화 및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꾸준히 증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에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과 미래를 지향하는...
외교부는 21일 밤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재 보도되고 있는 루마니아 정부의 백신 무상 공여는 사실이 아니며, 우리나라와 루마니아 간 백신 스와프(교환) 차원에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해 3월 루마니아 정부에 진단키트 등 방역 장비를 지원하면서 양국 간 신뢰를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양측은 북한의 연합훈련 비난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안정적 상황 관리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는 16일부터 연합지휘소훈련을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로 시행하고 있다. 이 훈련은 26일 종료된다.
또 북한과 대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나 식량, 수해...
첫 외교정책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메리칸 퍼스트(American First)’를 외치며 동맹국에도 날을 세웠던 전임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다른 미국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바이든의 미국도 트럼프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래지향적으로 진전시키는 등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백신 허브 국가 및 기후변화 선도국가로 도약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경제·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코로나19 확산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비롯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베트남 출장에 소요되는 격리 부담을 크게 낮추면서, 방역의 안전성을 높이는 ‘백신트랙’을 정례화하기 위해 향후 베트남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년 3월 22일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가운데, 대한상의는 산업부·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기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