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세제, 배터리, 바이오플라스틱 등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2016년에는 동부팜한농(현 팜한농)을 인수하고, L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했다. 2022년 10월에는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를 인수해 미국 항암치료제 시장 진출 추진 중이다.
2023년 상반기 기준 68개 연결회사로 구성돼 있다. 사업은 석유화학사업, 첨단소재사업, 생명과학사업...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가 둔화한 데다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탄산리튬 가격이 바닥에서 좀처럼 상승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20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코미스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당 86.5위안을 기록했다. 리튬 가격은 2021년 11월 당시 최고점이었던 ㎏당 581.5위안 대비 85% 이상 급락했다. 특히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공급 과잉 등이 겹치며...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간펑리튬은 전날 현대차에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공급 가액과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0일 중국 성신리튬에너지와 올해부터 4년간 수산화리튬 구매 계약을 했다.
리튬은 전기차용 배터리에...
출품 분야는 △배터리 △소재·부품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장비·자동화 등 총 4개 분야로 전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에 걸쳐 시상한다.
종합 평가 1위 제품에는 베스트 이노베이터(Best Innovator), 출품 분야별 우수 기업에는 아웃스탠딩(Outstanding), 미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는 라이징스타(Rising Star)를 수여한다.
수상 기업은 전시회와...
이어 “K-배터리는 노동, 환경, 인권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글로벌 역량에서 중국 기업에 앞서 있다”며 “특히 배터리 셀, 소재·부품, 장비 등 전후방 산업 모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은 반도체 산업도 해내지 못한 점이라 본다”고 평가했다.
제동 걸린 K-배터리…취약점 개선하고 기술 경쟁력 높여야
박 부회장은 배터리 산업의 성장세가...
음극재는 배터리 수명과 충전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포스코퓨처엠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흑연계 음극재를 양산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연 8000t 규모의 인조흑연 생산 능력을 올해 1만8000t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5년 말까지 40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올해보다 생산 규모를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공급망...
R&D 부문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실리콘 음극활물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연구를 더욱 집중하여 파일럿 라인을 넘어 양산 과정까지의 사업화 전략을 더욱 구체화했다.
해외사업을 이끌고 있는 신규사업 부문은 스페인과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해 진행 과정과 현지 상황을 설명하고 경쟁력을 갖춘 하이엔드 동박 공장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현 대표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최첨단 생산기지를 구축해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을 만들 것"이라며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맞는 지속가능한 배터리 순환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오셀은 국내 메이저 배터리 회사에서 핵심 설계 개발 등을 담당했던 인재가 주축을 이뤄 설립된 회사다. 차세대 고용량, 고에너지셀, 급속충전 배터리 기술을...
실제로 네바다주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리튬 채굴이 가능한 북미 유일의 광산을 보유한 곳이다. 배터리 제조사(파나소닉), 완성차 제조사(테슬라) 및 세계 최대 리튬생산업체 앨버말 등이 네바다주에 생산 공장을 구축ㆍ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우드 머티리얼즈 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등도 진출 계획을 밝히는 등 관련...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과 재생에너지 전환 방안과 탈(脫) 탄소 분야 협력을, 전지소재 관련 글로벌 기업과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ㆍ개발을,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시약ㆍ장비 기업과 협업 등 10여 개 기업과 만나 교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 부회장은 바스프, 볼보, 코카콜라, SAP 등 12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구성된 기후 리더 연합...
14일 관련 업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하순 배터리 소재 업체 포스코퓨처엠으로 공급될 음극재 제조용 구상흑연의 수출을 승인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 기업이다. 천연흑연 기반 음극재를 세종 공장에서 양산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완제품을 만드는 한국 배터리...
실제로 네바다주는 북미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리튬 채굴이 가능한 광산을 보유한 지역이다. 이에 배터리 제조사(파나소닉), 완성차 제조사(테슬라) 및 세계 최대 리튬생산업체 앨버말 등이 네바다주에 생산 공장을 구축을 진행 또는 추진 중이다. 레드우드 머티리얼즈 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등도 진출 계획을 밝히는...
LG화학은 배터리 소재·친환경 소재·신약을 3대 신성장 사업으로 삼고 투자를 늘리고 있다. 또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충남 당진에 연산 2만t 규모의 폐플라스틱 초임계 열분해 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 범용 제품 생산공장을 모두 매각한 롯데케미칼은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친환경 소재 등 신사업 비중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메디콕스-이오셀 합작법인(JV)의 배터리 소재, 셀, 팩의 제조 및 유통∙판매 등 이차전지 산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주제로 16일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메디콕스 현경석 대표, 이오셀 알버트 주(Albert Zou) 대표, 패트릭 그레이(Patrick Gray) 총괄사장 등 양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금융기관 및 관련 산업 관계자,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합작법인...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해 폭발 등 위험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여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전지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사업에서 확보한 적층 기술 등을 기반으로 소형화 및 대량생산에 유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와 용량을 확보한 전고체 전지를 개발 중이다.
장 사장은 "현재 신뢰성...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잠정 영업이익을 3382억 원으로 발표했는데, 컨센서스를 2496억 원 하회한 것”이라며 “배터리 원가·판가 하락과 유럽 가동률 부진의 영향”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원가 하락에 더 취약한 첨단소재의 경우 직전 동기 대비 828억 원 감소한 462억 원”이라며 “석유화학은 지난해 3분기 발생한 재고이익 기저효과로 적자 전환할...
이들 업체에서 박 회장은 두산의 반도체, 전자 소재 사업과 관련 있는 자율주행, 전장 분야의 최신기술 트렌드를 살폈다.
글로벌 시장에서 두산밥캣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장비 업체들의 전시관에서는 배터리 기반의 전동화장비 개발 현황과 자동화, 지능화 기술 현황을 살폈다. 통신·반도체 부스에서는 AI 시대의 기반이 될 고성능 저전력 컴퓨팅 기술과 초연결...
2022년 8월 IRA 정책이 발표되자 미국제재를 피해 우회로를 찾아야 하는 중국 배터리 광물-소재부품 기업과 안정적인 전기차 공급망이 필요한 미국·한국 기업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해외합작기업이 설립되기 시작했다.
LG엔솔·포스코 등 기업대응 ‘재촉’
이를 차단하기 위해 미국은 원천적으로 중국산 이차전지 광물과 소재부품을 사용한 기업들은...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배터리 소재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신 부회장은 “최근 주춤하다고 하지만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20% 이상 성장하는 분야는 결단코 없다”며 “시장이 슬로우다운(둔화) 될 때 내실을 기하면 좋은 시장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 전략과 맞지 않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