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9월 재판에서 2013년 8월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 의원을 독대한 상황을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인턴 황모씨가 2차까지 올라왔는데 외부위원이 강하게 반발했다"며 "여러가지 검토했지만 불합격 처리하는게 좋겠다고 말했지만 최 의원은 '성실하고 괜찮은 아이니깐 믿고 써 봐'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주요 이슈였다"며 "기재위가 그냥 넘어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최경환 전 부총리는 자신이 의원실에서 데리고 있던 인턴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취업시키기 위해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에게 인사청탁을 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애초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인사청탁이 없다고 했다가 법정에서 진술을 바꾼 바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박철규 상품총괄 부사장은 "에잇세컨즈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하나의 패션 매장이 아니라 K스타일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K팝, K푸드를 넘어 중국 소비자들이 환호하는 K패션의 성공 신화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열린 공판기일에 출석한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013년 8월 국회 원내 대표실에서 최 의원이 자신의 사무소 인턴 A씨를 채용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서류 전형에서 불합격 처리된 상태였지만 이후 합격했습니다. 박 전 이사장은 과거 최 의원의 외압이 없었다고 거짓 진술한 것에 대해선...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은 21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나와 2013년 8월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 의원을 독대해 "사실을 말씀드렸다. (인턴) 황 모씨가 2차까지 올라왔는데 외부위원이 강하게 반발한다. 여러가지 검토했지만 불합격 처리하는게 좋겠다"고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이 뭐라고 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21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열린 공판기일에 출석한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013년 8월 국회 원내 대표실에서 최경환 의원과 만났다. 최 의원이 자신의 지역 사무소 인턴 직원 A 씨를 그냥 (채용)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서류 전형에서 2700등 밖으로 불합격 처리된 상태였는데요. 이후 A 씨는 36등 안에 들어 합격했습니다. 박 전...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자신의 의원실 인턴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불법 특혜 채용하라고 직접 지시했다는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의 폭로와 관련해서는 “검찰에서 조사했는데 법정에서 최 의원 압력으로 자격이 안 되는 직원을 채용했다는 진술이 나왔다”며 “검찰이 이런 식으로 수사해도 되느냐. 재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을 우롱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14일 박철규 부사장 주재로 팀장급 이상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사업점검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철통 보안 속에서 진행됐다. 사업점검회의는 사업 구조개편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하는 회의로 지난 2012년 시작돼 부정기적으로 이어져왔다.
삼성물산은 우선 패션사업을 개편키로 하고, 엠비오와 여성 잡화브랜드 라베노바 철수를...
기재부 출신 24회인 박철규, 구본진, 강호인은 오히려 24회라 승진에 어려움을 겪은 인물들이다.
2011년 1급이었던 3인은 차관 승진을 노렸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방을 빼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결과적으로 박철규 기획조정실장은 2년 정도를 쉬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컴백했고 구본진 재정업무관리관은 트루벤 인베스트먼트 CEO, 강호인 차관보는 최근...
공공기관에서는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박철규 K-밸리재단 이사장,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김화동 사장과 박철규 이사장, 이현동 전 국세청장은 영남대 동기다.
국회에 진출한 이는 5명이다. 정두언·김희국(새누리당),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직에 있고 임태희(새누리당), 최철국 전 의원은 원외다.
공교롭게 김희국...
통합되면서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부 임원의 보직 변경을 제외하면 상사부문의 조직개편은 크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의 차녀 이서현 사장이 맡은 패션부문은 기존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상품 총괄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박철규 부사장을 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 기존의 브랜드별 직제도 직무별로 개편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4일 박철규(55) 상품본부장을 부사장으로, 박남영(44) 상하이법인 상품담당 부장·정창근(48) 에잇세컨즈 공급운영팀장·조용남(49) 빈폴1 사업부장을 상무로 승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부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품본부장, 해외상품·여성복사업부장, 밀라노 법인 등을 거쳤다. 앞으로 박 부사장은...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인사청탁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 전 이사장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 전 부총리로부터 직원 채용과 관련해 어떠한 청탁을 받거나 영향력을 행사받은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며“2013년 8월 초순경 최경환 의원실을 방문해 잠깐...
김 대변인은 먼저 “김범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은 황씨를 탈락시키기로 결정하고 자신이 직접 최경환 의원 보좌관에게 전화했지만 당시 박철규 이사장이 최경환 의원을 만나고 온 뒤 그냥 합격시키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고 했다.
이어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최경환 부총리가 박철규 이사장에게 내가 결혼까지 시킨...
최 부총리는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범규 증인이 2013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입직원 채용과정에서 박철규 전 이사장이 최경환 의원을 면담 후 부당하게 채용지시를 한 것으로 인사관계자에게 전해들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보도자료를 통해‘2013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입직원 채용과정에서 황 모씨가 합격할 수...
지난 7월 감사원 감사결과보고서의 내용을 보면, 당시 운영지원실 권 모 실장은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으로부터 황모 직원을 합격시키라는 지시를 받고 인사팀 윤모 과장을 통해 당초 2,299위인 황모직원의 서류를 조작하고, 면접 결과를 바꿔치기 했고, 결국 황모직원을 최종합격자 36명 안에 포함시키게 된다.
치밀한 서류조작으로, 서류전형에서 애초 2,299위였던 황모...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K-밸리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5일 K-밸리재단에 따르면 이 재단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박 이사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이사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실장·대변인·미래전략정책관 등을 역임한 경제정책통이다. 중진공 이사장 재임 시엔 공단을 경남 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