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통합ㆍ리조트부문 조직개편

입력 2015-12-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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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삼성물산이 건설조직을 합치고 리조트부문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조직은 건설을 비롯해 리조트, 패션, 상사 등 4개 체제로 재편됐다.

삼성물산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일 통합 법인을 출범한 삼성물산은 리조트·건설부문, 패션사업부문, 상사부문, 건설부문 등 4개 사업부문별 체제였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삼성물산은 리조트ㆍ건설부문의 건설사업을 과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합쳤다. 대신 리조트부문을 분리해 독립조직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리조트, 패션, 상사, 건설의 4개 부문 체제로 재편됐다.

건설사업을 떼낸 리조트부문은 1개 사업부(리조트사업부), 2개 팀(골프사업팀, 조경사업팀)으로 운영된다.

기존 자회사인 삼성웰스토리 김동환 대표가 삼성라이온스 대표로 이동함에 따라 김봉영 리조트부문 사장이 삼성웰스토리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조직 개편이 △합병에 따른 시너지 창출을 위해 건설사업을 통합하고 △리조트부문의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역량 강화 △유사 기능조직 통합 등을 통한 시너지와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상사부문은 김신 사장을 중심으로 한 기존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임원 인사에서 부윤경 부사장이 화학소재 사업부장을 다시 맡게 됐다. 그룹 미래전략실 전략2팀장을 맡았던 부 부사장은 전략2팀이 전략1팀에 통합되면서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부 임원의 보직 변경을 제외하면 상사부문의 조직개편은 크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의 차녀 이서현 사장이 맡은 패션부문은 기존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상품 총괄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박철규 부사장을 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 기존의 브랜드별 직제도 직무별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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