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여권 대권 주자인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우리 민주당이 어쩌다 장유유서를 말하는 정당이 됐나”라고 일갈하고, 야권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장유유서 발언을 두고 “남의 당 선거에 참견하는 꼰대”라며 공개 비판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총리가 이처럼 적극 해명에 나선 건 4·7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민주당이 보수적인 기득권이라는...
이런 상황에 민주당 재선 의원으로 대권 주자들 가운데 가장 젊은 박용진 의원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40대 기수론’의 정당인 우리 민주당이 어쩌다 장유유서를 말하는 정당이 됐나”라며 “젊은 사람의 도전과 새바람을 독려해야 할 시점에 장유유서와 경륜이라는 말로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도전에 머뭇거리게 하는 건 아닌지...
대권 도전을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불가의 방침을 분명히 했던 지난 대선 당시 주장은 이제 폐기하시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지사님, 이재용 사면 관련 말이 바뀐 건 원칙이 달라진 탓인가"라며 이같이 물었다.
앞서 이...
대권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지난 12일 한 언론사가 주최한 포럼 특별강연에서 "다음 청문회를 기다리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도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그는 "사법개혁에서 가장 경계할 게 그런 부분이다. 2900만 원 자문료가 관행이었다고 넘어갈 수 있을까"라며 "국민과 함께 만든 기준에서 괜찮겠냐는 걱정이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16일 당 지도부에 대선 경선 연기 논란을 조기에 정리하고 치열한 예비경선의 장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여론조사 대상 확대, 맞짱 토론 도입 등 예비경선 룰 변경을 요구했다.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박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하루빨리 경선 일정 연기 논란을 매듭짓고 대선 기획단을 구성, 혁신적...
더불어민주당 박용진(50) 의원이 9일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치의 세대교체로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며 "'행복 국가'를 만들고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민의 분노와 좌절 대상이 된 부동산 문제를...
이른바 ‘삼성생명법’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이용우 의원이 제출한 2가지로 두 법안 모두 보험사의 계열사 주식 보유액을 취득원가가 아니라 시가로 평가해 총자산의 3%로 제한하도록 한다. 고객 돈을 운용하는 보험사의 과도한 계열사 투자를 막기 위한 취지다.
현행법으로는 삼성생명이 취득원가 기준으로 5444억 원인 삼성전자 주식 8.51%를 합법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30일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를 단속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은 장려하고 코인(가상화폐)은 단속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꼰대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블록체인 기술과 코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앞서 지난해 6월 정무위 소속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가상화폐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거론하며 ‘전자금융거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가상화폐 정의를 규정하고 가상화폐 취급업 인가제(자본금 5억 원 이상)를 도입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여기에 가상화폐 시세 조종·자금세탁 행위 등의 금지, 거래 방식 제한, 가상화폐...
지난해 6월 정무위 소속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가상화폐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거론하며 '전자금융거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가상화폐 정의를 규정하고 가상화폐 취급업 인가제(자본금 5억 원 이상)를 도입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여기에 가상화폐 시세 조종·자금세탁 행위 등의 금지, 거래방식 제한, 가상화폐...
여성 징병 논쟁은 여성도 최대 100일간 군 복무를 하도록 하는 ‘남녀평등복무제'를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제안한 이후 활발해 졌다. 문제는 건전한 공론의 장이 열리는 대신 사회 여론을 분열되는 논란거리만 양산 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여성도 징병 대상에 포함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동의 인원 16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국방부는...
박용진 "남녀평등복무제 도입 제안…여성이라고 불가능하지 않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출간하는 저서에서 "지원 자원을 중심으로 군대를 유지하되 온 국민이 남녀불문 40~100일 정도의 기초군사훈련을 의무적으로 받는 혼합 병역제도인 남녀평등복무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며 "모병제와 남녀평등복무제를 기반으로 최첨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모병제 및 여성 기초군사훈련' 도입을 주장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속 들여다보인다"고 꼬집었다.
진 전 교수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대남(20대 남성)을 위해주는 척하면서 그들을 조삼모사 고사의 원숭이 취급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모병제는 장기적으로 가야 할 목표지만, 현재로선...
그는 "후보자가 극단의 정치를 이끄는 이른바 '대깨문'들에게 왜 아무 소리도 안 하는지 모르겠다"며 "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이 바른 소리 할 때 왜 힘이 돼주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발 분노의 정치 좀 누그러뜨려 주십시오"라며 "우리가 학생운동 할 때 적개심에 사로잡혀 아침 거울 속 분노에...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쇄신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조응천 의원은 선거 직후 “우리 당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은 가급적 당내 선거에 나서지 말라”고 촉구했다.
박용진 의원도 “새 인물·가치·노선을 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초선 의원 모임에서도 비슷한 주장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쇄신을 해야 하는 마당에 쇄신의 당 얼굴로 특정 세력의 대표를 내세운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권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의원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친문 비대위’ 논란에 대해선 일축하면서도 차기 원내대표와 당 대표에 관해 “새로운 인물, 새로운 가치, 새로운 노선을 표방할 수 있어야 당을 그렇게 움직여 나갈 것 아니겠나”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8일 재보선 참패 책임 차원에서의 지도부 총사퇴 논의와 관련해 "개인적으로는 불가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낙연 전 대표 사퇴한 자리만 보궐로 한다, 이러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총사퇴의 의견과 요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