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자원 시황 및 환율 상승, 수익 극대화 전략 등에 힘입어 탄탄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LX인터내셔널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3분기 매출 4조7094억 원, 영업이익 27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30.1%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75억...
현대오일뱅크가 보너스카드 앱으로 난방유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전화 주문 방식은 고객이 직접 주유소에 연락해 난방유 배달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해 번거로울 뿐 아니라 배송시간, 장소, 수량을 일일이 구두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주문 실수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BLUE'에서는 이제 이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업체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괄목할 만한 성과다.
사실 배터리, 전기차용 ‘2차 전지’는 몇 년 전부터 기대가 이미 한껏 모인 분야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로 재편될 것으로 예견했다. 국내 대기업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다음달 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격랑의 한국경제, 전망과 진단’이라는 주제로 2023년도 경제‧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경련은 한국경제가 유례없이 가파른 금리 인상과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경기 둔화, 러‧우 전쟁 장기화 등으로 한 치 앞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7일 ‘경제분야 입법현안 상의리포트’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건의서 작성을 위해 온라인 참여 플랫폼인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일반 국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 관련 입법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 경제 및 기업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제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3분기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액이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석유제품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원유수입액 대비 60%를 넘어섰다.
대한석유협회(KPA)는 3분기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의 석유제품 수출량은 1억3300만 배럴, 수출액은 163억4300만 달러(약 22조 원)로 지난해 3분기 대비 각각 19.0%, 81.2%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S-Oil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1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9%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1226억 원으로 56.3% 늘었고 당기순손실 96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3분기 실적을 전 분기와 비교하면 세계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원유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2.8% 줄었고, 영업이익은 70.3% 줄었다.
3분기...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단지(리사이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SK지오센트릭은 프랑스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빠른 속도로 구체화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이하 ‘PCT’) 더스틴 올슨(Dustin Olson) 사장 등이 참석해 울산에 폴리프로필렌(이하 ‘PP’...
우리나라 법인세 주요 제도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기업에 불리한 부분이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7일 '법인세 주요 제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 - 한국 vs. G5 국가'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한국과 주요 5개국(G5,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 모두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해 세제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들이 올해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64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1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
삼성SDI가 3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컨콜)에서 3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고부가 가치 제품 비중 확대를 꼽았다. 4분기 실적도 전기차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할 것으로 자신했다.
삼성SDI는 26일 실적발표 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컨콜에서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경기침체에 호실적 배경에 대해 "Gen5, 프리미엄TV 편광필름 등 고부가가...
삼성SDI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반도체 수급 부족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은 둔화된 것은 맞지만, 전기차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자사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급 EV 수요도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는 완성차 공급망 이슈 해결과 계절에 따른 수요 확대로 EV...
삼성SDI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이전에도 미국 현지 생산이 요구되는 정책 때문에 완성차와 현지 생산을 논의 중이었다"며 "IRA 이후 좀 더 논의가 활발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의 고에너지밀도 전지는 장거리 이동을 요구하는 미국 소비자에게 강점이 있다"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삼성SDI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IRA에 대해 "IRA는 미국 친환경 정책이 가속화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세재 혜택을 받기 위해 친환경차에 미국 조약국 광물을 일정 이상 활용 조항은 공급사 다변화를 통해 조건을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재 혜택 규정은 당장...
삼성SDI가 3분기 영업이익 565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특히 매출 5조 원, 영업이익 5000억 원 돌파는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부문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조9282억 원(56.1%), 영업이익은 1924억 원(51.5%) 각각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는 26일 플라자호텔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제38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 부위원장은 ‘새 정부의 금융정책 추진 방향’ 강연을 통해 “고물가에 따른 글로벌 통화 긴축 흐름,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기업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주한 외교사절단의 한국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030 부산 엑스포(EXPO) 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주한 주요국 대사 초청 한국 기업가정신 탐방 프로그램'을 경상남도 진주 지수마을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시행했다.
허창수 회장은 25일 한국기업인의 발상지로 알려진 승산마을을 방문한 주요국...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 등 경영진 16명이 자사주 약 4억 원어치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의 자사주 매입 평균 단가는 16만1000원으로 총 2760주를 취득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 ‘2022 CEO IR Day’를 통해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해 지난 8월과 10월에 약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사업(탐색개발 통합)’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함정용전자전장비-II 체계개발사업’은 신형 함정/성능개량 함정에 탑재돼 적(敵) 최신 대함유도탄 및 레이더 등의 전자파에 대한 대응 능력이 향상된 함정용 전자전장비를 업체 주관으로 국내 연구 개발하는...
SK어스온이 전 세계에서 환경보호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활동에 나섰다.
SK어스온은 본ㆍ지사 전 직원 약 180명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플로깅 활동인 산해진미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 비즈니스 추구하겠다는 사명 ‘어스온(Earthon)’ 의미를 살려 환경을 보호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