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키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SK어스온, 전세계에서 플로깅 실시

입력 2022-10-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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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명성 사장(앞줄 왼쪽)과 SK어스온 구성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며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어스온)
▲SK어스온 명성 사장(앞줄 왼쪽)과 SK어스온 구성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며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어스온)

SK어스온이 전 세계에서 환경보호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활동에 나섰다.

SK어스온은 본ㆍ지사 전 직원 약 180명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플로깅 활동인 산해진미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 비즈니스 추구하겠다는 사명 ‘어스온(Earthon)’ 의미를 살려 환경을 보호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의 염원도 동시에 표현한 것이다.

플로깅이란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다.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해진미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ESG 활동이다.

SK어스온의 산해진미 플로깅은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및 중국 등 총 4개국 내 해외지사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1일 최근 한국이 유치한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였던 월드컵의 유치 성공을 떠올리며,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서 시행됐다. SK어스온 명성 사장과 본사 임직원들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단체복을 착용하고 약 한 시간 반 동안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페루 리마 지사가 지난 19일, 베트남 호찌민 지사는 21일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 페루 리마 지사는 바란코(Barranco) 해변 근처에서, 베트남 호찌민 지사는 응우옌 후에 워킹스트리트 및 HCMC 오페라 하우스 일대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스티커를 이용해 본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플로깅을 진행했다. 해당 장소들은 모두 관광객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큰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는 오는 25일, 중국 심천 지사는 28일에 진행한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이번 SK어스온의 산해진미 행사는 부산엑스포를 기원하는 전 구성원의 염원을 모아 실시하는 행사로, 부산엑스포의 슬로건인 중 하나인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SK어스온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후 그룹 차원에서 WE(월드엑스포) TF를 조직하는 등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8개 자회사 역시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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