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2017년 11월 바른정당 원내대표, 2020년 5월~2020년 9월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지냈고, 국민의힘에서도 2020년 9월~202년 4월 원내대표를 맡았다. 강성 이미지인 기존 ‘윤핵관’과 달리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전 대표의 공세에 강대강으로 맞서는 대신 원만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이들은 "잘못된 길로 들어선 국민의힘이 다시 바른길로 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지난 토요일 격론 끝에 정해진 당의 결정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원들은 "지도부가 내린 결정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의 핵심과 매우 동떨어진 내용"이라며 "민주 정당이라면 법원이 지적한 문제들을 다시 살펴보고 치유 노력을...
이들은 "잘못된 길로 들어선 국민의힘이 다시 바른길로 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지난 토요일 격론 끝에 정해진 당의 결정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원들은 "지도부가 내린 결정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의 핵심과 매우 동떨어진 내용"이라며 "민주 정당이라면 법원이 지적한 문제들을 다시 살펴보고 치유 노력을 기울이는...
삼성가노는 삼국지에 나오는 말로, 여포가 정원과 동탁 등 양아버지를 여럿 섬겼던 것을 두고 장비가 ‘성을 세 개 가진 종’이라고 비하하며 쓴 표현이다.
2017년 대선 당시 장 의원이 소속돼 있던 바른정당 후보는 유승민 전 의원이었으나 이후 장 의원이 복당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대선 후보가 홍준표 대구시장이었던 점 등을 염두에 둔 표현이라는 것이다.
유 전 의원은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차기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했고, 복당 뒤 탄핵 정국으로 바른정당 등을 거치다가 2020년 미래통합당에 복귀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과 경기지사 경선에서 패했다.
한편 이 대표는 5일 일부 언론 등에 “자신이 직접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로 구성된 ‘국민의힘...
부위원장을 맡은 조 의원은 친유(친유승민)계 의원이자 바른정당 출신으로, 이 대표와 비슷한 정치 행보를 걸었다.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주축인 새미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한다는 게 목표다. 야당 시절 김 의원이 이끌었던 ‘금시쪼문(금쪽같은 시간을 쪼개 문제를 해결한다)’에서 시작된 모임이라 혁신위나 민들레보다는 계파색이 옅다는 해석이...
나머지 정당들은 득표율이 기준(5%)에 미치지 못해 비례대표조차 배출하지 못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전체 142석 중 민주당 135석, 한국당 4석, 정의당 2석, 바른미래당 1석으로, 민주당 압도적인 다수의석을 차지했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4년 만에 도의회 지형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여기에 경기도지사에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경기도는 원...
이어 "예전에 바른정당에 있을 때 합당 과정을 겪어봤지만 합당에서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신뢰가 있으면 작은 의견은 조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합당 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있는 '당직자 고용 승계' 문제에 대해서는 "사무처 당직자 노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당연히 공정하고 상식에...
그는 2017년 바른정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하던 때를 회상하며 “보수정당들이 다 통합해서 후보로 나섰다가 경선에서 실패했다”라며 “두 번의 도전에서 시대적인 상황과 제가 실현하고자 하는 정치적인 꿈이 안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유 전 의원은 경기지사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정치를 그만두려고 결심한 사람이 경기지사 자리에 욕심이...
또 심 후보 완주를 탓하며 ‘이 후보가 이겼어야 할 선거’라는 볼멘소리도 나오는데, 그렇다면 홍준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로 보수진영 후보가 나뉘어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대선도 ‘보수 후보가 이겼어야 할 선거’라고 볼 건지 되묻고 싶다. 문 대통령 득표율은 41.08%로 홍·안·유 후보 합계 득표율 42.2%보다 낮았다.
역사에...
바른길을 좇아 정당하게 일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하는 일을 비유한다.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동호문답(東湖問答)’에서 군자와 소인을 가려내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한 말. “제왕이 사리사욕을 채우고 도학을 싫어하거나, 직언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고 구태를 굳게 지키며 망령되게 시도하여 복을 구하려 한다면 소인배들이 그 틈을 타...
맡은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과의 후보 단일화를 두고 내부이견을 보이면서 단일화 금지 요구가 나오기도 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07년 대선에선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이 당시 범여권 단일화를 견제하고자 ‘단일화 금지법’을 추진한 바 있다. 대선 후보 등록 이후 정당간 단일화 작업을 금지하고, 경선 당시 당원이었다 탈당해 다른 정당이나...
유승민 당시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TV토론에서 이순신의 명언을 인용했던 것에서 착안해 장군복을 입고 칼을 뽑아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자전거로 선거 유세에 나서 시선을 끌었다.
심상정 당시 정의당 대선후보는 세그웨이 유세를 펼쳤고,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는 선거 포스터 패러디·합성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내세워 누리꾼 민심을 잡기 위해...
나름 유명 정치인인 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6%대에 그쳤죠.
이를 고려하면 이번 14명의 대선 후보 중에서도 2~3명의 후보를 제외하고는 10%를 넘길 후보는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고 대선 출마에 나서는 것일까요. 일단 후보 자신 혹은 후보가 속한 정당을 알리고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하기 위한...
국정농단 사태의 영향으로 야당 후보였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토론에 참석했다.
토론회가 연이어 진행되며 후보 간의 지지율에 변화가 생겼다. 특히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던 안 후보는 토론회를 거치며 지지율이 고꾸라졌다. 당시 안 후보는 ‘MB의...
문재인 대통령이 41.08% 득표로 당선될 수 있었던 건 홍준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완주하며 보수표가 갈라진 덕분이다. 홍·안·유 후보의 합산 득표율은 52.2%로 문 대통령을 한참 앞섰다.
거꾸로 국민의힘은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당장은 윤 후보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15일 후보...
이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에 반발해 탈당한 뒤, 21대 총선에서 호남에서 비(非) 민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국민의힘은 호남 지역의 지지 확보를 위해 이 의원의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윤 후보는 지난달 중순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이 의원을 만나 정권교체에 힘을...
청년보좌역은 김성용 전 자유한국당 송파병 당협위원장, 장능인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 박민영 전 바른정당 청년대변인, 조명희 의원실 윤희진 비서, 박성민 전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추진위원장, 문경준 전 콘라드아데나워재단 프로젝트 매니저 등 7명이다.
그래야 ‘강한 나라’, ‘바른 나라’, ‘안전한 나라’라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첨단과학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스마트 과학강군을 육성해 풍요롭고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사회 곳곳에 공정이 자리 잡은 ‘바른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신종전염병 및 재해재난으로부터의 선제적 예방조치, 빈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당시 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국민의힘 전신)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과 경쟁 한 바 있다. 이 중 홍·유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고 있고 심 의원은 또다시 본선에서 만나게 됐다.
다만 5자 구도가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와 보수 후보 단일화를 하거나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