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신설 합당 추진에 "결국 흡수 합당" 혹평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0일 새로운 보수당이 한국당과 신설 합당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결국 흡수 합당으로, 직설적으로 말하면 한국당으로 들어가겠다는 선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말로는 중도보수를 표명하지만, 실제로는 저를 내쫓고...
바른미래당이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호남에 기반을 둔 정당과 통합을 추진할 대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추진위는 정당보조금이 지급되는 시점(이달 15일)을 고려해 늦어도 오는 12일까지는 통합과 신당창당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합추진위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손...
속도감 있고 집약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통합신당의 창당대회 장소와 식순 같은 아주 세부적인 사안까지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이찬열 의원은 이날 오후 황 대표를 만나 사실상 한국당 입당을 공식화했다.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지난 4일 “바른미래당을 떠나 동토의 광야로 떠나겠다”며 탈당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과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이찬열 의원이 탈당하고 소속 의원들이 대부분 등을 돌린 상황에서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3지대 중도통합이 긴밀히 협의되고 있다”며...
바른 생각을 가지고 행한 일에는 복이 많으니 이익 또한 배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릇된 일에는 우가 도사리니 운기만 믿고 경거망동 하지 말라.
86년생 : 위험한 함정에 빠지는 운이니 모든 것을 안전하게 하라.
74년생 : 소득 없는 남의 일로 바쁘기만 하나 뒤에는 길하다.
62년생 : 타인의 도움은 기대하지 말고 내가 나서서 처리해야 된다.
50년생 : 무엇이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이찬열 의원이 4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손 대표의 퇴진과 당 쇄신 문제를 두고 그간 ‘당권파’로 분류되던 의원들마저 손 대표에게 등을 돌린 가운데 이 의원이 가장 먼저 ‘신호탄’을 쏜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바른미래당이 사실상의 와해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른바 ‘안철수 신당’의 창당 작업을 지휘하게 될 창당준비기획단장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과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가 임명됐다.
안철수 전 의원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창당준비기획단장 인선을 알렸다. 안 전 의원 측은 “이 의원은 대표적인 기획ㆍ전략통이고, 김 변호사는 블록체인 전문가로 ‘공유정당, ‘블록체인정당’을 디자인하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다음달 2일 구체적인 신당 창당 추진계획을 밝히기로 했다.
안 전 의원은 3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는 2월 정치혁신 언론인 간담회와 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열고 신당 추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최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 전 의원은 지난 29일 신당 창당과 관련해 “조만간 언론인과 만나 질의응답하는...
바른미래당 당원 수백 명이 30일 안철수 전 의원을 따라 대거 탈당 행렬에 동참했다.
당원 10여 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의원이 어제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하고 중도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당을 떠나 다시 광야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며 “저희들은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주이삭 서대문구 의원이 탈당계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안철수 전 의원의 탈당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손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우리 당을 창업한 소중한 정치적 자산이었던 안 전 대표가 탈당하게 된 것에 대해 당대표로서 아쉬움과 유감을 표한다”며 “안 전 대표가 밝힌 대로,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와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기를 고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이 두 번째 분당 사태를 맞았다. 2018년 2월 유승민 의원과 함께 바른미래당을 만든 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탈당을 선언하면서다. 16개월 만에 정계에 복귀한 안 전 의원은 당초 바른미래당을 발판 삼아 4ㆍ15 총선에서 두각을 나타낼 계획이었지만, 손학규 대표와의 당권싸움이 여의치 않자 당을 떠나 신당을 창당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안 전 의원은...
윤 행장은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이라는 목표를 갖고 3년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그간 임명에 반대했던 노조는 윤 행장에게 ‘직원과 함께한 혁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행장은 29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15층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금융을 통해서 IBK의 경쟁력을 높이고 바른 경영을 통해서 고객이 신뢰하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29일 자신이 ‘공동 창업’한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며 저는 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며 “당을 재창당하려 했지만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앞서 안 전...
◇손학규, '안철수 비대위' 거절…"미래세대에 주역 맡겨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8일 안철수 전 의원이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자신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겨야 한다는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세대를 주역으로 내세우고, 안철수와 손학규가 뒤에서 버팀목이 돼 주자"라고 말했는데요....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역시 이에 공감하며 “기성세대 국회의원들이 모이면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때 얘길 많이 한다. 장·차관 출신은 전두환 등 40년 전 얘기를 하신다. 과거를 잘 아는 기준으로 국회의원 순위를 매기면 제가 국회의원 중 300등이겠지만, 반면 4차 산업혁명, ‘타다’ 갈등으로 얘기하면 상위에 속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석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안철수 전 의원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 전환 요구를 거부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유승민계 의원들, 안 대표와 친하다는 의원들이 저를 내쫓으려고 한 얘기와 똑같다. 그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안 전 의원은 지난 27일 손 대표와 만나 당 지도부 개편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귀국 후 처음으로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을 만났다.
안 전 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권은희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신용현 △이동섭 △이태규 △김동철 △박주선 △주승용 △이찬열 △임재훈 △최도자 등 의원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의원은 전원 참석했으며 당권파 의원도...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3일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신용현 의원과 함께 대전 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대학원을 방문해 “AI기술은 4차산업혁명시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기반기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카이스트는 안...
安 ‘보수 통합’ 참여 여부가 핵심…통합 선 긋고 있지만 가능성 여전
16개월 만에 정치활동을 재개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독자 행보가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과 득실을 가져올지 정치권의 셈법이 분주하다.
귀국 사흘째를 맞은 22일 현재까지 안 전 의원의 행보는 정권과 여당의 ‘약한 고리’를 공략하는 데 초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정계복귀...
원희룡 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을 거치고 현재는 무소속입니다.
◇임종석, 정강정책 방송 연설 1번 주자…총선 출마?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공존과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으로 가자'를 주제로 21일 더불어민주당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 나섰습니다. 영호남을 대표하는 전남 장흥 출신 임종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