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천연가스 사용료 등 수출자금 바그다드에 동결된 상태 돈 받는 대신 물품으로 대체하기로 합의
이란이 이라크에 묶여버린 수출자금을 물품 수입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미국 제재로 접근할 수 없던 이라크 바그다드 내 자금을 물품 수입으로 대신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란 중앙은행 총재인 압둘나세르...
한편, 바이오니아가 최근 이라크 보건복지부와의 계약으로 실험실 설계부터 참여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험실이 바그다드 Ibn Zuhur 병원 부설로 설립이 완료돼 지난달 29일 개소식이 열렸다. 현장에는 이라크 보건복지부 보건 담당 국장, Zuhur 병원장, KOTRA 무역관장, 바이오니아를 대신해 Al Musaib Bridge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실험실은 바이오니아의...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이라크 바그다드 교통부 장관실에서 나세르 알 시블리 장관과 면담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면담엔 장경욱 주 이라크 한국대사도 참석했다.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알 포우 신항만 공사와 현재 추진 중인 연계 공사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이라크 내 시아파 민병대가 계속 로켓 공격을 이어갈 경우 바그다드 주재 대사관을 폐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과 이라크 정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이라크의 바르함 살리흐 대통령과 무스타타 알카드히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런 계획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0일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프랭크 매켄지 미국 중부사령관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이러한 감축 방침을 밝혔다면서, 대선을 두 달 앞두고 성과 쌓기를 원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향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탕을 목적으로, 이라크 치안부대의...
지난 10일 쿠웨이트에 91평 규모의 대리점 직영 단독 쇼룸을 연 데 이어 이달 중 이라크 바그다드에 직영 쇼룸을 오픈한다.
새로운 대리점 선정을 통해 시장 재진출을 꾀하고 있는 중동지방에서 판매네트워크 재구축에 들어간 셈이다.
쿠웨이트,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경우 코로나 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공식 쇼룸 오픈 및 론칭 행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라크 건설 근로자를 태우고 전날 바그다드에서 출발한 카타르항공 QR7487편이 이날 오전 8시 42분쯤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귀국 근로자들은 탑승 과정 및 기내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해 탑승 전 검사를 거쳐 유·무증상자로 나뉘어 탑승했으며, 현재 인천공항 내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받고 있다....
PMU)와 이라크 경찰이 주둔하는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의 알사르크 기지에서 26일(현지시간) 수차례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다. 이라크 정부는 관리 부실과 여름철의 높은 기온이 폭발 원인이라고 설명했지만, 시아파 민병대에서는 미군의 폭격설이 제기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라크 총리실 산하의 안보담당 공보실은 “알사크르 기지의 무기고에서 두 번의 폭발이...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 근로자들의 국내 이송 현황 및 코로나19 검염과 관련해 윤 반장은 "현지시각 23일 오후 5시 30분경 공중급유기 2대에 탑승해 바그다드를 출발한 우리 건설 근로자 293명이 24일 오전 10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귀국한 근로자들은 현재 인천공항에 별도로 마련된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받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라크 현지에는 우리 국민 828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이 중 499명이 바그다드 남쪽 120㎞ 지점의 카르발라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카르발라 현장에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SK건설 등 한국의 4개 건설사와 하도급 협력업체들이 원유정제시설 및 부대설비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이곳에서 입국한...
30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협력업체 소장인 이모(62)씨는 이라크 바그다드 외곽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 현장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다가 숨졌다. 이씨는 최근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여 바그다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
공정률 40% 수준의 신도시 건설 현장은 이씨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지난 15일부터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이란 군부 거물이었던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전 사령관은 올해 1월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살해됐다. 미국은 수백 명의 미국인 사망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솔레이마니를 테러리스트로 지정했었다.
이에 이란은 솔레이마니 전 사령관의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미국에 보복 공격을 퍼부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 규모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총 101억 달러(약 12조4000억 원) 규모다. 현재 기준 약 3만 가구 주택을 준공해 이라크 정부에 인도했다. 총 누적 수금액은 42억2200만 달러로 전체 공사비의 약 42%다.
이라크 정부는 올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폭살한 법적 근거에 대해서는 지난 2002년 성립된 대이라크 군사행동을 인정한 의회의 결의를 들었다. 이 결의는 당시 부시 정권이 대량 살상무기를 보유했다고 주장한 사담 후세인 정권에 대한 공격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트럼프는 해당 국가에서 활동하는 무장 세력 등에 대한 공격도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라크 주둔 미군 대변인 마일스 캐긴스 대령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라크의 바그다드 북부지역인 타지(Taji)의 군 기지에 15발 이상의 소형 로켓포탄이 날아와 명중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미군 장교는 "30발이 넘는 로켓포탄이 부근의 한 트럭에서 발사되었고 그중 18발이 부대에 명중했다"고 말했다.
공격한 주체가 누군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라크 바그다드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이 26일(현지시간) 또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5발 중 3발이 대사관을 직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공격을 목격한 미 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저녁 식사 무렵 한 발의 로켓포가 대사관 구내식당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소한 한 발은 부대사의 거주지 부근에 낙하했다고 설명했다. AP통신 역시...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목표를 묻는 질문에 “아마도 그건 바그다드에 있는 대사관이 됐을 것이라고 우리는 말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다른 대사관들에 대해 대규모 공격이 계획돼 있었는지 묻자 “나는 그것이 아마도 4개의 대사관이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힐 수 있다”고 언급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군은 12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80㎞ 북쪽에 위치한 알발라드 기지 내에 소련이 개발한 다연장포인 카투사 로켓 8발이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라크군은 로켓포 공격의 배후를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공격으로 이라크군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들 부상자 중에는 장교 2명도 포함됐다.
알발라드 공군기지는 원래 소규모 미...
노동신문은 12일 '중동 지역 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3일 미국은 이라크의 바그다드에 있는 한 비행장 부근에 공습을 가하여 이란 이슬람교 혁명근위대 쿠드스군 사령관과 이라크준군사무력의 고위지휘관을 비롯한 8명을 살해하였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소식을 전하며 '살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