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물리적 보안 수요 증가
2023년 실적은 아쉬운 점이 있지만 2024년 실적은 주목 필요
김경민 한국IR협의회(리서치) 연구원
◇한국전자금융
국내 No.1 무인화솔루션 전문기업. 2024년 실적도 NICE
주요 사업은 무인자동화시스템 운영 및 관리
모빌리티 BIZ에서 주차사업이 단일 사업부문으로는 매출비중...
해양수산부는 29일 2023년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고금리 기조와 러-우 전쟁, 중동사태 등 대외적인 위험에도 불구하고 전년(2882만TEU) 대비 4.6% 증가한 3014만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출입은 전년(1645만TEU) 대비 4.8% 증가한 1724만TEU를 기록했다. 주요 교역국 중 일본의 수출입 물동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 리오프닝(Re-Opening)의...
공화당의 유력 대통령 선거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트럼프 집권 1기 때보다 더 치열해진 2차 미·중 무역 전쟁이 시작될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중 무역 전쟁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8년 연 500억 달러(약 67조 원)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시작됐다. 미국...
패권을 틀어쥔 국가끼리 무역 전쟁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냉전 시대가 시작됐고, 동유럽과 중동에서는 전쟁마저 일어났습니다.
신냉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주요 국가는 수출 통제를 무기로 내세웠으나 어디에도 구멍은 있기 마련입니다.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를 비웃으며 자국 원유 수출 대부분을 중국으로 돌렸습니다. 서방의 경제 제재가 본격화된 이후 러시아 원유의...
그들의 제한된 (군사 물품) 비축량과 세계 무역을 위협하는 능력에 또 다른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후티 반군은 자체 방송인 알-마시라TV를 통해 “수도 사나 북쪽의 알-다이라미 공군기지와 도심 북동쪽의 사리프, 남쪽의 알-하파 등 세 지역이 폭격을 당했다”고 전했다.
앞서 12일 미국과 영국은 150발 이상의 정밀 유도탄으로 예멘 내 28개 지역에서 최소 60개의...
△반도체 가격 폭락과 중국경제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 미흡, △세계경기 위축 속에 공급망 위축으로 수출비중이 큰 중간재 교역 부진, △미-중 갈등과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무역규제 확대 등이다.
올해는 어떨까? 전문기관들은 기회보다 리스크 요인이 더 클 거라고 해서 마음이 무겁다. 우리 수출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세계 교역증가율인데...
이번 다보스포럼은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등 동시다발적인 안보 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안보위기에 대한 해법과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세계 경제와 무역 활성화 방안과 인공지능 AI 활용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올해로 54회째인 다보스포럼에는 각국 정상급 인사 60여 명을 비롯한 280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해 위협에 중국 무역도 위기에 놓였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중국은 홍해를 통과하는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한 태스크포스(TF)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틀 전...
먼저 2년 가까이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스라엘ㆍ하마스 전쟁까지 겹치는 등 지정학적 갈등이 증폭한 가운데 기후변화 가속화, 소득 불균형에 따른 양극화 현상 등이 당면 과제로 지목됐다.
세계 곳곳에 재앙적 규모의 자연재해를 안기는 기후변화 대응책과 AI가 불러올 미래에 대한 진단, 안보 등을 이유로 블록화한 세계 무역의 정상화, 세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군사개입을 꺼리던 미국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확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ㆍ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이날 예멘 후티 거점에 대한 공습과 관련한 성명에서 "우리 목표는 홍해의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계속되는 위협에 직면해 세계의 가장...
옐런은 또 “트럼프가 대통령 재임 3년 동안 불공정 무역 정책을 이유로 중국과 무역 전쟁을 치르면서 3000억 달러(약 396조 원) 이상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도 이러한 관세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원래 부과됐던 방식보다 더 전략적인 방식으로 평준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중 간 충돌의 중심에 있는 글로벌 공급망·반도체 등 관련 박람회가 2018년 무역전쟁 이후 본격화된 것처럼 신에너지차·커넥티드카 박람회도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는 미래 자동차산업 패권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핵심광물자원 등 경제안보를 둘러싼 미중 간 사활이 걸린 영역이기도 하다. 중국은 1년간의 의견...
블룸버그는 한국 GDP의 23.3%가 대만 전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과 금융 충격은 작지만, 반도체 관련 충격이 클 것으로 진단했다. 반도체 충격이란 컴퓨터, 자동차, 스마트폰 등 반도체를 사용하는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 등을 평가한 것을 의미한다.
일례로 침공 없는 봉쇄 시나리오에선 첨단 반도체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세계 생산량이...
블룸버그는 한국 GDP의 23.3%가 대만 전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과 금융 충격은 작지만, 반도체 관련 충격이 클 것으로 진단했다. 반도체 충격이란 컴퓨터, 자동차, 스마트폰 등 반도체를 사용하는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 등을 평가한 것을 의미한다.
일례로 침공 없는 봉쇄 시나리오에선 첨단 반도체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세계...
세계은행(WB)이 지정학적 긴장, 무역규제 강화, 긴축적 통화정책 영향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3년 연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WB은 9일(현지시간) 세계경제전망 발표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전년대비 2.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2.6%)보다 0.2%포인트(p) 낮은 것이다. 작년 6월 제시된 올해...
성장 동력이었던 부동산 이제는 걸림돌시 주석 “국가경제 모델 제조업 중심으로 재편”미국·EU와는 첨단 고가 제품 분쟁 중개도국과는 저가 제조업 두고 갈등 고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의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조업 올인’에 박차를 가하면서 새로운 글로벌 무역전쟁이 촉발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회원사들은 2024년 새해를 관통할 글로벌 키워드로 △공급망 문제 심화(23.0%) △미국 고금리 기조 장기화(18.0%) △전쟁 장기화 및 지정학적 갈등 확산(17.2%) 등을 꼽았다.
이 외에도 △미ㆍ중 갈등과 탈중국 필요성 증대(14.8%) △보호무역주의 강화(8.2%) △세계 경제 피크아웃에 따른 글로벌 수요침체(7.4%) △미국 대통령 선거에 따른 불확실성 심화(4.9%) 등 우리 경제에...
윤석열 정부의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미·중 무역전쟁과 이에 따른 공급망 급변, 주요국의 자국 중심 통상정책 대응 등 업무를 총괄하다 이제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을 아우르는 산업부 장관의 책무를 맡게 된 것이다. 통상 분야의 경우 검증이 완료된 상태지만, 산업과 에너지 분야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경제전문가들은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
대외적으로 '두 개의 전쟁'이 진행되며 에너지 및 식량과 같은 원자재 가격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도 여전하다. 고물가 및 고금리 상황 역시 지속돼 미국의 일부 은행의 파산 사태까지 벌어졌고, 중국 부동산 기업의 파산 등 금융 위기 우려까지 불거졌다.
국내로 보면 정보기술(IT)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조 키아니 최고경영자(CEO)(58)가 회사의 명운을 걸고 왜 애플과의 전쟁을 감행했는지에 대한 내막을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최근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세히 조명했다.
애플과 마시모의 소송전에서 최종 승자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마시모는 2020년 1월 애플워치가 자사의 혈중산소농도 측정 특허를 침했다고 애플을 고소했고 이에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작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