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이 종속기업 크리오스에 대한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자금을 유치하고 사업 확장을 통해 실적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대창솔루션은 12일 크리오스에 대해 95%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크리오스 자본금은 기존 127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줄어든다.
무상감자는 자본금을 줄여 쌓여있던 회계상 손실을 없애는...
감자 작업에 따라 보통주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된 주식(신주)들이 차질없이 상장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 1월 145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펩타이드 화장품 전문기업인 아쉬세븐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가 안정화된 만큼 기존 사업과 더불어 신사업 본격화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관리종목 탈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외에도 케이씨에스와 케이씨티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
반면, 같은 날 이화전기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이화전기는 액면가 200원인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 병합해 감자한다고 공시한 바가 있다. 감자비율은 90.0%다. 이화전기 측은 “재무구조 개선, 자본구조의 효율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라고 사유를 설명했다.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매매정지가 된 상황에서 무상감자(10대 1)를 임시주총 안건으로 상정한 사측 기도를 막고 회사 경영정상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주주연대는 회사가 임시주총에서 무상감자안건을 통과시키면 이후 3자배정 유증으로 경영권이 제3자에게 넘어갈 수 있음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4일부터 임시주총에 대한 위임장을 소액주주들로부터 위임받겠다고...
◇ 아시아나항공 무상감자 착시효과 ‘327.55%↑’= 지난주 코스피 시장 급등주 1위는 아시아나항공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4일 감자 진행에 따라 매매가 정지됐다. 거래 재개 예정일은 이달 15일이었다. 당시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한다고 밝혔다. 무상감자는 재무구조가 악화한 기업이 주식수를 줄여 차익을 자본잉여금으로...
아시아나항공이 무상감자 후 거래재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일 대비 800원(4.44%) 오른 1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항공으로 인수합병되면서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4일 아시아나항공은 감자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14% △우리은행 10.84% △농협은행 10.14% △하나은행 8.90% △국민은행 7.09% △수출입은행 6.86% 등이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2월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부실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수비크조선소는 필리핀 현지 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고, 한진중공업은 6874억 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차등 무상감자 등으로 2분기 자본잠심에서 벗어났다.
주로 메모리 모듈,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모듈, 반도체테스터에 쓰이는 PCB를 생산한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550원(-10.96%) 떨어진 4470원을 기록했다. 임시주총에서 3대 1 무상 균등 감자안이 통과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밖에 팅크웨어(-12.59%), 홈센타홀딩스(-12.45%), 이노테라피(-11.33%), 비케이탑스(-8.89%) 등도 크게 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의결권행사 주주 41.8%가 참여해 96.1%가 무상감자(자본금 감소의 건)에 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8일 액면가 5000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3주를 동일 액면 금액의 보통주식 1주의 비율로 병합하는 3:1 비율의 무상감자를...
임시주주총회에서 균등 무상 감자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일 대비 485원(-9.66%) 내린 4535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3대 1 무상 감자 안건을 통과시켰다.
무상 감자는 주식 수를 줄여 차익만큼...
쌍용양회는 지난 9월 1일 보통주 무상감자, 우선주 유상소각 발표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3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되는데, 기준주가와 주식 수는 변화가 없다. 다만 주당 액면가가 1000원에서 100원으로 조정되고, 자본금은 5054억 원에서 504억 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친환경...
쌍용양회는 지난 9월 1일 보통주 무상감자, 우선주 유상소각 발표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3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되는데, 기준주가와 주식 수는 변화가 없다. 다만 주당 액면가가 1000원에서 100원으로 조정되고, 자본금은 5054억 원에서 504억 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금은 5054억 원에서 504억...
산은은 “대한항공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긴급한 유동성이 필요한 기업이나, 정상기업임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구조조정 기업에 적용하는 정상화 방안(무상감자, 채권단 출자전환 및 자구계획 이행 등)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미 채권단(산은·수은)으로부터 1조2000억 원의 긴급 자금을 차입하며 송현동 부지, 기내식...
유 연구원은 "당장 내년 말까지의 급한 불을 끄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대한항공의 재무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진칼 대주주인 3자연합의 향후 행보, 아시아나항공 무상감자와 관련해 내달 14일 주주총회 일정 등 이번 딜과 관련한 변동성도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삼성과 LG 매출이 전 분기 보다 많이 늘어난 효과”라며 “무상감자 및 사옥매각, 유상증자 등으로 재무제표의 건전성도 상당히 향상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력사업 BTP 매출 상승세와 초박형 광학식 FOD 모듈 및 신규사업이 본격화가 되면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 절감...
아시아나항공의 무상감자 결정에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이 반발하고 나섰다.
4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3대 1 균등 무상감자 결정에 대해 여러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화는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약 2459만 주를 갖고 있다. 지분율 11.02%로 2대 주주다.
무상감자란 발행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