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무상감자 후 거래재개 첫날 '강세'

입력 2021-0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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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무상감자 후 거래재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일 대비 800원(4.44%) 오른 1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항공으로 인수합병되면서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4일 아시아나항공은 감자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감자는 재무구조가 악화된 기업이 주식수를 줄여 차익을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발행주식은 2억2232만 주에서 7441만 주로 66.7% 감소했다. 자본금은 1조1162억 원에서 3721억 원으로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줄어든 7441억 원으로 자본 결손을 메운 셈이다.

감자 작업이 모두 이뤄지면 3분기 말 기준 50.2%인 아시아나항공의 자본잠식률은 10% 아래로 낮아진다. 한국거래소는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는데, 이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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